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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92

[도쿄] 도쿄타워와 조조지(増上寺) 조조지에서 보이는 도쿄타워, 벚꽃과 함께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얘들은 뭔지 모르겠는데, 조조지에서 제일 귀여웠음. 무얼 기도하는 걸까. 신앙이 없지만, 신앙이 관광지를 만들어준다는 건 인정한다. 2019. 5. 19.
[도쿄] 오다이바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お台場 大江戸温泉物語) 가격이 정말 자비가 없다. 성인 주말은 2,936엔에 달한다. 미리 인터넷으로 할인권 구매하는 게 최고. 현장에서 사면 뭔가 호구당하는 느낌이다. 입구. (1) 신발키 받아서 신발넣고 그냥 들어가면 된다. 후불. 왜냐하면 안에서 또 돈을 쓰게 만드니까. (2) 유카타를 받아서 그냥 들어가면 됨. 정말 잘 꾸며 놓고 했지만, 최고는 노천 온천이다.. 노천 온천 하나로 호구당한 기분이 날아갔다 . (3) 온천을 즐기고, 나중에 정산하면 되는데, 정산 줄이 너무 길다.. 2019. 5. 19.
[도쿄] 구루메 라멘 가네마루(久留米らーめん 金丸) 쿠루메 라면 가네마루. 도쿄 뒷골목으로 듬성 듬성 라멘집이 자리잡고 있다. 라멘은 우리로치면 순대국밥 정도의 위치인 것 같다. 김치찌개는 요즘 많이 안 먹으니까. 구루메는 미식가를 뜻하는 Gourmet의 일본어 발음이다. 다만 아쉽게도 여기 구루메(久留米)는 구루메라는 일본어 지명인 듯하다. 가네마루(金丸)는 사람 이름인 것 같고. 구루메 출신 가네마루 아저씨가 하는 라멘집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맛있어 보여서 들어감. 기본 라멘이 800엔에 교자가 380엔. 확실히 도쿄 긴자도 번화가는 너무 비싼데, 뒷 골목으로 오면 조금 싸지긴 한다. 그래서인지,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많이 왔다. 11시 개업하자말자 와서 1호 손님이 되었는데, 점심 장사 바짝 하는 듯 하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메뉴표 벤딩머신(자.. 2019. 5. 19.
[도쿄] 일본 스타일. 고요함과 독특함. 일본의 고요함과 독특함. 그게 일본에서 느낄수 있는 것 해자에 그대로 물이 흐르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 우리 같으면 보통 횡단보도를 일직선으로 만들텐데, 장애물이 있으면 그것도 피해서 만들고, 그 가운데 점자 블록을 만든다. 정치가 구려도 생활 면면에서는 배려심이 존재한다. 그게 일본이 좋은 이유. 그리고, 기이하게 생긴 건물들. 일본과, 일본 영향을 받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위로만 길쭉한 건물. 여러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리고 딱히 좋은 이유가 아닌 경제적 이유, 규제 등이었겠지만. 이런 건물들에게는 눈길이 한 번 더 간다. 그리고 어느 건물 옆쪽에 조용히 누워있는 애기 천사. 가끔 길을 가다가 흐뭇해질 수 있는 이유. 2019. 5. 15.
[창원] 창원NC파크마산구장 차 가지고 안오는게 답. 주차할 곳이 없다. 구장이 매우 깔끔하고, 입구와 출구에서 바로 좌석이 있어서 상당히 좋다. 2019. 4. 27.
[도쿄] 규카츠 모토무라 신바시점 찾아봐도 안보이길래, 유심히 봤더만... 지하1층이었다... 규카츠라고 하얀 천을 못찾으면 들어갈 수가 없다. 건너서 지하로 가려하면, 노렌(하얀 천으로 가게임을 나타내는 것)와 간판이 있어서 마침내 찾았다는 느낌이 든다. 점심때는 줄을 서야 해서, 미리 주문을 해야 한다. 기본 가격이 1,400엔으로 그새 올랐다. 가게는 '선불'입니다 How to eat "gyuukatsu" 규카츠 잘 먹는 법. 모르겠고, 작은 화로에.. 이렇게 나오는 규카츠를.. (양이 작아 보였는데, 은근히 한끼가 된다) 잘 구워 먹으면 된다. 크.... 왜 맛있지... 맛있다... 2019. 4. 20.
[도쿄] 아키하바라. 내겐 별로 매력없는 동네 이게 게임이나 애니 같은거 크게 관심없으면, 들어가도 감흥이 없어..나랑 안 맞다. 2019. 4. 1.
[도쿄] 오다이바 건담 스태츄 와 건담이다! 건알못이라 뭐가 뭔지 모른다. 와 대빵 큰 건담이다! 그냥 흰색 건담이 주인공인 것 같다. 멋있고 불도 나온다. 듣기론 모델 교체 작업을 했다던데. 설마.. 일반인들은 건담 모델도 모를텐데 착각이지 싶다. 확실히 가까이서 보니까 멋지다. 2019. 4. 1.
[도쿄] 오다이바 이타샤 축제 건담 보러 갔다가 세상 신기한 풍경을 보게 된다. 찾아보니 이타샤(?)축제. 코스튬이나 튜닝한 자동차들을 말하나보다. 궁금해서 또 가봤다. 입장료 1,500엔. 자기 차에 저럴 수 있는 용기와 경제력에 놀랐고. 세상에 저런 사람들이 천명씩 된다는데 더 놀랐다. 신기한 경험. 2019. 4. 1.
[도쿄] 나리타 공항 1터미널에서 도쿄역 가기(1000엔 버스) 싼데 1시간 10분이면 간다. 이상한 기차보다 낫다. South wing 남쪽 날개로 나올 수 있는데 여기서 밖으로 나가려 기를 쓰다 보면 버스들이 서 있는 곳이 나온다. 거기 옆에 케이세이 버스 매표소와 리무진 버스 매표소가 있는데 케이세이버스가 1000엔 버스다. 여기서는 시간맞춰 예약 잡아놔야한다. 표 사고, 31번 버스 타는 곳으로. 줄 서 있다 보면 캐리어에 번호표 붙이고, 파란버스오면 타면 된다.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데. 이게 최상인듯하다. 2019. 4. 1.
[도쿄] 기내 반입 가능 빈용기, 지퍼백 구매하기 돈키호테에서는 하나당 250엔 정도로 오히려 더 비싼 빈 용기... 울며 겨자먹기로 샀는데.... LOFT에서는 용기도 더 다양하고 예쁘고, 심지어.. 싸다.. 180엔 이하... 기내 반입은 100ml가 한계이니.. 빈용기와 지퍼백이 필요한데, LOFT travel 코너에 보면 이리도 잘 구비되어 있다. 딴건 헉하게 비싼데 몰스킨이라던지, 몰스킨이라던지 이런건 뭐... 100ml이하 빈용기 구입은 LOFT에서 2019. 4. 1.
[도쿄] 나리타 공항 1터미널 충전 위치 1터미널 대기 의자들 보면 검은색 기둥에 녹색 불이 들어오는 의자들이 있다. 110v 충전과 USB A포트로 충전이 가능하다. 2019. 4. 1.
[도쿄] 도쿄역에서 JR버스칸토 타고 나리타 공항가기 JR칸토 버스 타고 가려면 도쿄역에서 7번 라인에 서 있으면 된다. (표산다고 여기 가면 돌려보낸다..) Pay on the bus. 1000엔은 버스에 바로 내면 됨. 인당 캐리어는 1개 2019. 4. 1.
[창원] 도서관. 경상남도 교육청 지혜의 바다 지혜의 바다 도서관. 옛 구암중학교 체육관. "경남교육청은 향후 유휴공간으로 남게 되는 옛 구암중학교 체육관을 도서관인 ‘지혜의 바다’, 본관동은 ‘창원예술학교’, ‘행복마을학교’, ‘창원자유학교’, ‘주민체육시설(탁구장, 헬스장)’로, 운동장은 ‘주차장’과 ‘소공원’으로 활용하겠다고 한다."http://m.knnews.co.kr/mView.php?idxno=1233922&gubun=#_enliple 구암중과 구암여중이 통합되면서,남는 시설을 경남교육청은 의외의 선택으로 성공적인 활용법을 찾게되었다. 생각보다 잘 꾸며놨는데 실내 카페에 다양한 간식 메뉴가 없는게 아쉬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않을 자리가 없을 정도다. 이렇게 도서관에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수많은 사람들이 아직 책을 보고 있.. 2019. 2. 9.
[남해]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겨울 남해여행. 남해시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외화 벌이 1세대의 영광과 애환을 담은 파독 전시관. (2세대는 중동?) 독일 아리랑이 되어. 준공기념(2015년 7월 16일) 비석에 새겨진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이름.전시관은 그들이 기증한 생활용품들이 오늘날에는 역사가 되어 있다. 파독 간호사 김우자님의 물건이 눈에 많이 띄었다. 독일 아리랑이 되어......너무나 가난했던 1960~1970년도 우리나라!가족부양을 위해 머나먼 독일로파독 과우와 간호사로 떠났던 젊은이들..조국의 경제발전에 초석이 된 당신들의 땀과 눈물은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파독 광부김두한 김치연 구장서 고재순 배정일 선우곤 신병윤 윤성무이문삼 이병종 이승준 정문채 조용길 하봉학 파독간호사김경자 김.. 2019. 2. 2.
[남해] 독일마을 건물과 가게, 맥주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마을의 프로토 타입같은 주택이다.우리 나라처럼 암기와 수키와가 교차로 있는 것이 아닌S자형 기와가 계속 이어지는 삼각지붕에새하얀 벽면.이게 독일마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모양이다. 독일마을 비석독일마을이란다2006년 김두관 군수시절 추진한 독일교포 정착마을. 민관 협력이 좋은 결과가 나온 프로젝트같다. 여기 저기 음식점들. 쿤스트 라운지 부어스트 라덴 완벽한 인생 완벽한 인생에서 맥주 몇개 사왔다.전부 밀맥주인데 하얀색은 오리지널갈색은 스타우트빨간색은 에일스타일 독일매점 당케 슈니첼 펠리즈하우스 카페 2019. 2. 2.
[남해] 독일마을 원예예술촌(2) 겨울 남해여행.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에전부터단독주택의 우편함은항상 내 관심을 끈다. 근데 현관 앞에서 자기 손질하는 고양이 녀석이시선을 더 사로잡았다. 하하바위와 거기서 보는 바다와 섬의 풍경. 하하바위와 그 위의 전망대. 이런 구도에서 항상 느끼는 게저기 끝까지 걸어가면나오는 빛이 희망의 빛일까, 회광반조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원예예술촌 사무동 원예예술촌에서 보이는파독전시관 봄이나 가을에 오면꽃과 정원도 예쁘겠지만,그것이 아니더라도.예쁘고 독특해서시선을 사로 잡는 하우스들이 많이 있다.입장료는 전혀 아깝지 않다. 비엔나 하우스오스트리아풍을 재현했다. 음악의 도시 비엔나!깔끔한 흰색의 벽에 붉은 지붕의 건물과 유럽의 정형식 정원을 도입하였습니다.잠시 모짜르트를 떠올리며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2019. 2. 2.
[남해] 독일마을 원예예술촌(1) 겨울 남해여행.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매표소 [입장료]성인 5,000원(동절기 4,000원) / 남해군민 1,500원중고생 3,000원 / 남해군민 1,000원어린이 2,000원 / 남해군민 500원65세 이상 4,000원(동절기 3,000원)장애인/유공자 2,500원 원예예술촌 입구 기린 커플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너 왜왔냐.왜봐.라는 저 표정. 관람경로를 따라가다보면 하프 조형물이 나오는데여기에서는 하프 연주음악이 나온다. 가끔 이렇게 마을에 거대풍뎅이가 붙어있다. 예쁜 집들이 많다. 백설공주가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딴 형제들은 어디갔냐. 자유의 여신상 사진? 앗, 저긴 자유의 여신상 동상? 동상 옆에 있던 독수리.저 놈이 하늘빛과 만나니실제로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2019. 2. 2.
[휴게소] 테이프에서 USB로 진화한 뽕짝 관심 없던 사이, 문화 소비의 방식은 진화를 거듭한다. 뽕짝 테이프가 사라질 줄은 알았지만 USB로 살아남을지는 생각 못했다. 그들도 변화 시키며 살아남고자 하고 여전히 변화된 익숙한 컨텐츠를 소비하는 분들이 계신다. 2019. 2. 2.
[밥집] 창원 중앙동 자매정식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창원 중앙동 자매정식(266-9914) 누가 소문냈는지는 몰라도KBL 모든 농구단이 다 밥먹고 간 것 같다. 조기매운탕부터 오징어볶음은 저기에 공기밥(1,000원) 가격이 추가된다. 창원 LG와 경기하러 내려오면 여기서 밥먹고 올라가야 되나보다. 두루치기는 이렇게 나오는데괜찮은 정도. 2019.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