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49

조던 필 각본, 감독, 영화 '놉(NOPE)' 이동진 평론가가 극찬한 영화, 놉(NOPE)입니다. 겟아웃으로 센세이셔널한 데뷔를 했던 조던 필 감독이 UAP, '미확인 공중현상(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로 돌아왔네요. 반가운 스티븐 연도 보이고. 영화 속의 영화 사진 동물은 길들여지지 않는다 라는 다층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고 긴장감도 넘치는 영화입니다. 다만 미확인 공중현상 요놈이 본격적으로 활동할때까지 어떤 공포물보다 무섭기도 했는데 이놈이 잡하는 과정에서 좀 우습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종반부 빼고는 재밌습니다. 평론가의 시선으로 보면 카메라의 역사, 영화의 역사 등이 버무려져 더 재밌게 보이나 봅니다. 이동진 평론가 해설을 오히려 보고 극장을 찾으니 저도 훨씬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네요. 2022. 8. 21.
영화, 외계+인 1부, 2부가 기대되는 절반의 이야기 외계+인 1부 쌍천만 영화감독 최동훈에 화려한 출연진 엄청난 제작비까지 화제작 중에 화제작 외계+인 1부를 보았습니다. 스토리 예측도 불가능한 설정이었는데 나름 볼만 했습니다. 전우치의 설정적 후속작인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게 딱 그렇죠 신선과 외계인의 싸움은 에어리언 대 카우보이 영화도 생각나기도 하고 ㅎㅎ 전체적으로 볼만 합니다 CG도 나쁘지 않구요 근데 유머가.. 조금 아쉽네요. 진짜 재밌어서 빵 터지는 씬은 없고 잔잔한 웃음은 나옵니다 이야기 전개나 후반부 전투신들은 괜찮지만 2부에서 잘 마무리 짓지 못하면 1부 자체는 평가가 너무 안 좋을 듯합니다. 현재는 명작이 될 확율은 1%, 2%… ㅋㅋㅋ(패러디인거 아시죠?) 2022. 7. 22.
토르 :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 탑건을 보고 보면 안되는 영화. 토르가 돌아왔습니다. 토르 : 라그나로크의 화려한 성공에 이어 4편이 만들어졌거든요. 오늘 개봉한 토르 :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입니다. 3편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도 돌아왔고, 크리스 햄스워스도 복귀했습니다. 거기다 나탈리 포트만과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죠. 하지만,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것이 없긴 한가 봅니다. 화려한 색감과 즐거운 음악은 토르3의 그것이죠. 유머도 잃지 않고 쏙쏙 넣어놨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암이 걸렸다가 묠니르 때문에 마이티 토르가 된 나탈리 포트만과 신을 추앙하다 딸아이를 잃어 갑자기 갓부쳐(신도살자)가 되어버린 크리스찬 베일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우리 불쌍한 토르형 거기다 겁나게 시끄러운 타이카 와이티티 코르그까.. 2022. 7. 6.
영화, 헤어질 결심, 미결된 재미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입니다 불면증의 형사 박해일과 용의자 탕웨이와의 미결된 사랑 이야기입니다. 상징적이며 은유적입니다. 서로는 항상 어긋납니다. 너무 어긋나니까 재미도 좀 어긋납니다. 그런데도 몰입감은 계속 됩니다. 서스펜스와 로맨스가 버무려지기 때문에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재미는 없습니다. 고구마 두개 먹은 듯한 전개.. 계속되는 답답함. 숨막히는 긴장감과 허탈함. 재미는 없는 미결된 로맨스 영화입니다. 그런데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이유는 알 것 같습니다. 잘짜여졌고, 잘그려집니다. 상징적인 장면이 그득그득하구요. 근데 그래서 내내 찝찝하고 끝내 찝찝합니다 2022. 6. 30.
미드,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3 새로운 가족으로 돌아오다 미드 엄브렐라 아카데미가 시즌3로 돌아왔습니다. 시즌1의 엄브렐라 아카데미가 똑같은 방식으로 시즌3의 스패로우 아카데미가 되었네요. ㅋㅋ 한국의 위상은 여기서도 나타납니다. 서울에서 시작하네요. [미드] 한 없이 미숙한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 엄브렐라 아카데미(스포가득) - https://gslow.tistory.com/m/991 [미드] 한 없이 미숙한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 엄브렐라 아카데미(스포가득) 두둥~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시작하면 나오는 오프닝 소리가 있죠. 두둥~ 그 소리와 넷플릭스 로고를 보면, 딱히 재밌을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적당한 재미는 보장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gslow.tistory.com 새로운 캐릭터의 개성도 강해졌네요 스패로우 vs 엄브렐라는 갑자기 춤으로 ㅋㅋㅋㅋ .. 2022. 6. 24.
영화, 탑건 : 매버릭 짜릿한 활강 블록버스터 뭐 말이 필요없습니다. 이게 블록버스터고, 상업영화죠. 그냥 막 끝내줍니다. 개연성은 대충 느슨해도 됩니다. 걍 미사일로 테러지원국의 기지를 다 폭격해도 되지만 몰래가서 우라늄 보관 장소만 파괴하라고 합니다. 미사일은 그냥 활주로만 없애는 걸로. 이상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멋진데 갑자기 F14가 보여서 그걸 타고 탈출하는데 이해가 안되도 됩니다. 그냥 멋지거든요. 각종 전투기들이 쌩쌩 날라다니고 엔진의 굉음은 심장을 뛰게 합니다. 우리 톰형, 매버릭은 죽지 않습니다. 당연하죠 그래도 멋져요 미사일이 비행기를 박살내고 비행기가 급강하 급상승 턴하면 그냥 미칩니다. 갑자기 쎈척하는 행맨이 도와주는 뜬금없는 씬도 멋지니까 이해가 됩니다. 그냥 비행기 보는 맛 톰형 보는 맛 영화관에서는 이런 영화는 그냥 대만족입.. 2022. 6. 22.
영화, 브로커 볼만합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좋네요. 송강호는 기생충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의 불쌍한 캐릭터 그대로 가져왔구요. 강동원, 배두나도 본인의 캐릭터가 그대로 드러난거 같습니다. 각자가 각자의 연기를 했는데 그게 서로가 잘 조화가 됩니다. 개연성은 좀 떨어지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했어요 감정적으로는 상당히 몰입되는 영화였습니다. 중간에 깡패가 사라지고, 형사도 사라지고 ㅎㅎㅎ 짜임새에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만 보고 가도 충분히 좋은 영화입니다.ㅎㅎ 송강호가 왜 칸의 주인공이 된거는 이해가 되는 아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놀랍습니다 2022. 6. 11.
영화 범죄도시 2 재미집니다. 길가메시가 돌아왔습니다. 더욱 강력해진 액션 블록버스터(?) 범죄도시2가 개봉하네요. 범죄도시1이 잔인성이 심했고, 재미도 있었지만 범죄도시2는 잔인성을 줄었고, 재미는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15세?) 거기다 길가메시는 아니 마석도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유쾌하고 재밌을때는 재밌고, 캐릭터 특성은 살아있고, 긴장감 넘치는 추격신은 또 놀랍습니다. 액션신도 시원시원합니다. 1편을 뛰어넘는 속편은 많이 없다고 하는데 범죄도시 2는 1편보다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괜찮아요 아주 ㅎㅎㅎㅎ 마동석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성이 미국에는 존윅이 있다면 한국에는 돈리가 있네요. 캐릭터성이 영화를 프랜차이즈로 만들어버린 아주 독특한 영화 강추입니다! 2022. 5. 14.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닥터 스트레인지가 Madness, 광란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샘스파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다들 샘 레이미 감독의 초기작인 이블데드를 연상시키는 공포 영화다라고도 하고 마블의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도 진즉에, 닥터스트레인지2는 공포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공언한 만큼 과연 어떤 영화인지 너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럴땐 개봉하자마자 가서 보고와야 직성이 풀리죠. 예고편만 봐도 이게 과연 어떤 영화일까 무척 궁금하게 하고, 이게 어떤 장면일까 했는데... 스토리는 진짜 예측 불가. 아니 어쩜 예고편을 이렇게 꼬아놓은 건지.. 예고편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네요 ㅋㅋㅋ 예고편에 나오는 외눈 문어괴물은 영화 극 초반에 나오고.. 완다를 만나서 도와달라고 해서 둘이 협력해서 문어괴물 가르간토스와.. 2022. 5. 4.
영화, 야차. 뻔하지만 킬링 타임용 영화로는 괜춘 2022년 4월 17일 현재 넷플릭스 한국 1위는 '야차'입니다. 아무래도 설경구의 이름 값과, 오늘자로 한국영화 중에 괜찮은 영화가 없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강직하고 원칙적인 사람 박해수 매우 유명하고, 융통성 있는 사람 설경구 완전히 성격이 다른 둘 간에는 시작부터 갈등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점점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데.... 머여 '살인의 추억'이여? 싶은 마음이 듭니다. 훌륭하고, 부하들의 목숨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해하고 돈에 연연하지 않는 팀장.. 그리고 배신인 줄 알았지만 배신이 아닌 뻔한 반전... 누가 봐도 안 죽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뻔한 죽음..... 총질 한방에 해결될 것 같은데 갑자기 벌이는 육탄전 절대 안 죽는 주인공 팀 이정도면.. 정말 영화.. 2022. 4. 17.
영화 더 배트맨, The Batman, 쓸데없이 진지한 3월 최대 기대작 더 배트맨(The Batman)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 시리즈 1편입니다. 개봉전부터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긴 러닝타임은 그냥 지루한 반복일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빼도 되는 캣우먼 이야기와 펭귄 이것이 리들러인가 조커인가 다크나이트 조커처럼 뒤에서 조종하는 것과 딱히 임팩트 없는 결말씬은.. 정말 맥이 빠지네요 그 와중에 다 커서 팔코네 말 믿었다가 알프레드 말 믿었다가 정체성 혼란 겪는 브루스웨인 그 와중에 리들러의 수수께끼는 작중에도 나오지만 너무 순진한 배트맨이 그대로 수수께끼 풀어나가는 거 외에 머 제대로 한거도 없고 결과적으로 리들러가 의도한대로 홍수나고 별거 없죠. 아.. 왤케 실망스럽죠. 배트맨 개인으로의 고뇌가 담겼다고 "더" 정관사를 붙여서 배트맨.. 2022. 3. 1.
프렌치 디스패치, 웨스 앤더슨의 잡지같은, 연극같은, 만화같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의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French Dispatch)입니다. 누구는 연출력과, 심미성의 극을 이뤘지만, 스토리가 없는 진부한 영화라고 합니다. 틸다스윈튼, 베네치오 델토로, 오웬윌슨, 티모시 살라메, 레이 세두 등.. 충격적으로 화려한 캐스팅을 보여 줍니다.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영상미는 정말 최고입니다. 대신 지루하죠 그리고 레아 세두는 아름답습니다. 레아 세두 그 자체가 예술이네요. 뉴요커(Newyorker) 잡지에 대한 헌정과 같은 영화라고도 웨스 앤더슨의 거대한 자기위로라고도 합니다. 뭐 어떻습니까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이 그냥 그림입니다. 화보이기도 하고, 연극의 한 장면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화, 정밀화이기도 합니다.. 2022. 2. 26.
영화, 플립 사춘기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2010년 영환데 우리나라에는 2017년에 개봉했네요. 7살에 만난 두 사람의 서로간의 이야기가 교차되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서로가 동상이몽을 하다가 결국은 서로를 알게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그냥 풋풋하네요 ㅎㅎ 막 엄청난 영화는 아닌데 기분 좋은 영화입니다. 중간에 상황이 역전되는게 너무 너무 공감되서 또 짠하네요 ㅎㅎㅎ 2022. 2. 5.
영화, 프리가이 (Free guy), 트루먼쇼와 레디플레이어원의 절묘한 결합. 조디 코머 이쁩니다. 트루먼쇼와 레디플레이어원이 완벽하게 결합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치 짐캐를 연상하는 듯하고, 게임 NPC에 불과한 가이는, 점점 자유의지를 갖는 Free 가이로 거듭납니다. 조디 코머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긴 게임 소스보다 자신을 더 아낀 자신의 동료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구요 NPC들은 자아를 찾고 게이머들은 NPC를 더 이상 그냥 서 있는 객체가 아닌 주체로 받아들입니다. 메인 빌런 타이카 와이티티는 감독이면서 연기도 엄청 잘하네요. 사실상 트루먼이 가상세계를 깨닫고 현실로 나아가려하지만 프로그램 소스는 프로그램 내에서만 자유를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좀 씁쓸했어요 물론 영화의 의도는 '자유'이지만요 그리고 조디 코머 겁나 이쁘네요. 라스트 듀얼에서 그렇게 우아했는데 또 프로.. 2022. 1. 30.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지겨워 한효주 이쁘다 cg 뭐임 이광수 너무 나오네 진짜 와.. 거기다 왠 호크아이? 올만에 시간보면서 영화봤네요. 한효주 말고 지겨웠고 지겹고 지겨웠습니다 2022. 1. 28.
넷플릭스, 영화 틱틱붐, 앤드류 가필드의 역작 뮤지컬 영화 어스파(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가 일냈습니다. 골든글로브 2022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탔거든요!! 넷플릭스 영화, 틱틱붐에서의 명연기로 수상을 쾌거를 이뤄 낸거거든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틱틱붐은 뮤지컬 영화입니다. 노래는 당연히 좋구요 가필드는 노래, 연기 다 잘하네요 영화는 뮤지컬 작곡가 조너선 라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극중 조너선 라슨인 가필드는 자기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스스로 소개하는 장면과 실제로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여정이 교차 편집되서 보여집니다 아주 속도감 있게 교차되며 중간 중간 뮤지컬 영화 답게 신나는 음악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즐겁네요 복잡한 세상에서는 한번씩 이렇게 흥겹고 신나고 긍정적인 뮤지컬 영화 한편 괜찮을거 같습니다 천재는 정말.. 2022. 1. 22.
영화, 하우스오브구찌, 참 초라한 영광의 몰락 하우스오브구찌(House of Gucci) 명품 브랜드를 탄생시켰던 구찌오 구찌의 자손들은 서로 이전 투구를 하면서 결국 모든 지분을 다른이에게 넘기고 또 마우리치오 구찌는 살인까지 당한다 구찌의 흥망성쇠를 잘 그려내고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정말 잘 그려낸 작품입니다. 레이디 가가 연기력이 엄청나네요 그리고 idiot!! but my idiot!! 대부의 알파치노가 최근 아이리시맨, 하우스오브구찌 등으로 또 나이에 맞는 연기들을 너무 잘하네요 잘난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멋지네요!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등 출연진이 빠방하고 감독 리들리스콧의 솜씨도 여전한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이전작인 라스트듀얼이 좀더 좋은 작품 같습니다 3/5점 2022. 1. 16.
넷플릭스, 브래드 피트의 워머신 2001년 911테러 후 이어진 8년간의 전쟁 미국은 이라크로부터 전쟁 전문가 브래드 피트(글렌 맥마흔)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8년차에 파견된다. 전쟁 전문가에 겸손하고, 자기절제에 자신만의 철학으로 책도 낸 글렌 맥마흔 대장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승리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8년간의 전쟁에 지쳤고, 엄청난 금액을 소모한 미국에서는 더 이상의 비용추가 없이 단순 유지 또는 철수를 꿈꾸고, 갖 부임한 글렌 맥마흔 대장은, 그리고 지금까지 수많은 전훈을 세웠던 글렌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그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군인을 섭외하여 현지인의 마음을 살려고하고 부하들에게 인내심을 기르고 주민들에게 위해를 가하지말라고 하지만 주민들은 가장 자신.. 2022. 1. 13.
영화 지랄발광 17세 (the EDGE of seventeen) 헤일리 스타인필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3.5/5점 최근 가장 유망한 헤일리 스타인필드가 주연으로 분한 영화 지랄발광 17세입니다. 최근 디즈니에 연재한 범블비의 여주, 호크아이의 케이트 비숍역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스타인필드가 여기서도 엄청난 매력을 보여줬네요 ㅎㅎ 아마 여기 캐릭터가 호크아이 드라마에 캐스팅된 주요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인생이 자기맘대로 풀리지 않아서 늘 내인생은 좆됐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는 17세 네이딘. 반항적인 이미지는 비긴어게인에서도 좋았죠 ㅎㅎㅎ 여기서는 비글미가 훨씬 돋보이네요 ㅎㅎ 7살때부터 괴롭힘을 받아서 학교가기 싫어했던 네이딘이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크리스타는 죽도록 싫어하는 친오빠와 딩굴고 있고 너무너무 짜증나는 상황에서 어윈 킴이라는 친구를 만나서 위로 아닌 위로도 받고, 선생님이랑도 매일.. 2021. 12. 31.
영화 파워 오브 도그(Power of dog) 컴버배치의 감정선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시편 22장 20절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Deliver my life from the sword, my precious life from the power of the dogs.) 처음 등장하는 두 형제의 태도가 다릅니다. 형인 컴버배치는 형제의 25주년을 기념하고, 둘의 추억을 곱씹는데 반해 동생인 조지는 무언가 못마땅합니다. 거기서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그들 사이에 커스틴 던스트 스파이더맨 MJ가 나타나죠 이터널 선샤인에서도 두 남자 사이에 있었던거 같은데 ㅎㅎ 어쨌든 조지는 던스트분인 로즈에게 반해 결혼을 하게되고 그때 컴버배치의 로즈에 대한 경멸과 서글픈 눈망울은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입니다 필(컴버배치)는 동성애자였던거.. 2021.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