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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88

[대만] 5. 대만 오토바이(문화) 참.. 대만은 택시투어로 유명한데,거지 여행을 하는 우리로써는 그냥 걷고 걷고 걷는게 일이었다.걷다보면 꼭 마주하는게 바로 오토바이 '떼'들.진짜 오토바이가 떼로 다닌다. ㄷㄷㄷㄷㄷ 무서울정도로 오토바이가 많은 나라가 대만이다. 낮이나 밤이나 오토바이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물론 '스쿠터'들의 떼빙이라서 그리 위험해보이지는 않는다. ㅋㅋ 101빌딩에서 야경구경 다하고,조금만 걷다보면,국립국부기념관이 나온다. 걍 지나가다 보면 될거 같고. 중국의 '김구'선생님 같은 존재인 '쑨원'과 관련된 물건들이 많다고 한다.밤이고 귀찮아서.... 그냥 숙소 쪽으로 갔다.숙소는 시먼딩 근처에 잡았다. 이제는 익숙해진태북첩운공사의 지하철을 타고,숙소로 가다 보니 또 신기한게 있다.. 중정기념당과 자유광장자유광장 캬... .. 2017. 5. 4.
3. 샤를 드골 공항(CDG, Aéroport de Paris-Charles de Gaulle) 샤를 드골 공항(Aéroport de Paris-Charles de Gaulle) 2) 샤를 드골 공항은 프랑스 18대 대통령, 1) 샤를르 드골(샤를 드골)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침략에 저항했던 레지스탕스 운동가, 군인, 정치인이자 작가이기도 했던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의 나치 치하에서는 영국으로 망명해 망명정부의 수장이 되었다.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 사이, 파리의 풍요로움과 평화를 뜻하는 3) 벨 에포크Belle Epoque가 지나가고 세계의 패권이미국과 소련으로 넘어간 가운데 프랑스의 영광을 되찾고자 노력한 샤를르 드골은 유럽에서 프랑스가 정치적 주도권을 갖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공항뿐만 아니라 에투알 개선문이 있는 광장에도 그의.. 2017. 5. 3.
2. 프랑스... 졸지에 공부시작. 뭐 어찌어찌,첫 목적지가 파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부랴부랴프랑스 관련 책을 찾아봤는데..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라는 책이 눈에 띄어 그냥 집었다. 그리고 읽었다. 그냥 흔한 여행 가이드북인 줄 알았는데 그리고 대충 프랑스 관광지나 몇 군데 찍어서 볼려고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내용의 프랑스 생활, 문화가 망라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거 보면서, 여러가지 궁금증이 더 생겨서프랑스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싶어졌다. 귀찮지만, 여행가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면 더 재밌어질 것 같아서,이 책에 있는 이것저것에 대해서 공부하고,검색도 해보고 해서 보다 더 좋은 여행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함 해보자~!!! 2017. 5. 2.
1. 유럽 가자 유럽 가자!!!!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일단 표는 끊었다. 스카이스캐너를 두 세달을 들여다 본 끝에, 베트남항공, 카타르항공 등 외국 국적기를 타고 여행을 가게 됐다. 대한항공, 루프트 한자, 에어프랑스 머 이런 유수의 국적기가 있지만, 진짜 너무 너무 비싸다. 그래서 대충 '편도'로 하나하나 검색해보는 수밖에 없다..가난한 자들에게 비행기 가격으로만 300만원씩 쓰는 건 있을 수 없지...ㅠㅡㅠ 보통 이런걸로 최저가를 찾다보면,등장하는 이름들이 있다. Tripsta, GotoGate, Mytrip, Ctrip...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아 싸다. 하고 저런걸 이용해야겠다 생각했거든.. 근데, 싸다고 나온 Vietjet 한번 덥썩 물었다가... 환불불가 규정이 있는 줄 모르고....눈물흘린거 생.. 2017. 5. 2.
[대만] 4. 타이베이 101 빌딩(야경) 이것 저것 건물 구경 하다보니 벌써 밤.. 10월이라 해는 빨리 지는 구나.덥기는 무쟈게 덥더만.. 해가 지고 할일 없으니,다시 101타워로 돌아갔다. 야경이 예쁘다고 해서아 몰라. 가보자.. 600NTD니까 600*35 = 21,000원이구만. 비싸다..ㄷㄷㄷ 그래도.. 이거 하나 건졌으니. 2만원 값했다. 야경보는 타워, Observatory 다니다보면, 항상 창가에 상점들 불빛이 반사되서 사진찍는데 참 애로사항이 많다. 상점들이랑 야경구경하는 곳이랑 분리를 좀 해야 훨씬 이쁜 야경을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러는 곳은 드물다. 그래서 반사되는거 최대한 숨길려고 하면 이따위로밖에 사진이 안나오니....그런 점은 아쉽지. 그래도 야경 좋았다. 좋았으니 일단 맥주먹으러 가쟈 2017. 5. 1.
[대만] 3. 타이베이 쇼핑몰, 그리고 뒷골목 조금만 걸으면 되게 큰 쇼핑몰이 나타난다. 쇼핑몰이야 전세계 어디든 다르겠냐만은,대만이 특이한건 전자제품쪽에서는 일본산이 압도적이라는 것?길에 다니는 건 TOYOTA요 들고다니는 건 SONY니친일(?) 성향이 매우 도드라진다는 점이다. 얼핏 들었는데, 일본에게 독립했을 때도 아쉬워하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던데.일본에 대한 반감이 전혀 없는 듯하다.일본도 첫 식민지에 대한 애틋함(?)으로 엄청 잘해줬다드만. Made in Japan의 위력은 길거리 곳곳에서 느껴진다. 아 배고파.그냥 뒷골목 어디서 밥 한번 먹었다. 아무데나 들어갔는데...메뉴판이 그냥.. 다 한자.. 우육탕(牛肉湯)이 유일한 아는 한자라. 저거 주세요....만두는 우째 시켰지 기억도 안난다.우육탕이 90대만 달러 정도 됐으니, 환율을 35.. 2017. 4. 30.
[대만] 2. 타이페이 101 타워(Taipei 101) 구경 타이베이든 타이페이든 메인스테이션에서,사실 들어오면서까지 멀 해야 할지 모르고 여기까지 왔다.그냥 맛있는 거나 묵자 싶어서. 그래도 머 같이 상의해본 결과.제일 유명한 게 타이페이 101 타워라고 한다. 아직 밥 때는 아니라,해도 지기 전이라 잠깐 구경하기로 했다. 타이베이 시내라서 그런지 지하철이 매우 잘되어 있다.초반에 메인 스테이션에서는 멘붕이었는데, 거기서 정신줄 잘 잡으면,그냥 서울에서 지하철 타는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태북첩운공사?Taipei Rapid Transit Corporation 가 적혀 있는 칩을 하나 사서,지하철을 처음 타봤다. 두근두근. 捷빠를 첩 運운반할 운Rapid Transit 정말 신기한 중국/대만의 한자의 세계 ㄷㄷㄷ첩운... 하기도 어렵다. 아무튼 한자하고 영어가.. 2017. 4. 29.
[대만] 1. 대만 와버렸다.(타오위안 공항,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와버렸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 타이베이.간은 콩알만한데다가, 해외 나가본건 일본이 전부. 일본이라야 외국도 아닌데머.한국말 안쓰여진 외국을 처음 와본다.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환영합니다'가 딱 써있네..살짝의 안도와 조금의 실망을 뒤로 한체, 공항을 나가본다. 도대체 머라고 쓰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표 끊고,공항에서 버스터미널로 이동한다. 도원기장? 이게 머 타오위안 공항이겠지머. 태북A점? 진짜 한자가 이상한건지 내가 모르는 건지. 아무튼 저게 타이페이 터미널로 가는 거겠지 하고 1시간 동안,한자구경 좀 하다 보면 티미널에 도착한다. 댑따 크다.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좋다.덥다. 겁내 덥네. 시월인데도 땀이 흐른다. 하지만 건물안은 시원하다. 이렇게 에어컨 빵빵 틀어줄 줄이야. 이제 왔으니까 .. 2017.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