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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21

독서, 청춘의 독서 # 청춘의 독서 독서일: 2016/12/06 오후 4:33 비고: 2016년 12월 6일 오후 4:33 작가: 유시민 - 처음 '열전'을 읽었을 때 내 마음을 가장 크게 울린 비극적 죽음의 주인공은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를 남긴 명장 한신이었다. - 역모를 꾀한 죄를 덮어쓰고 죽은 대역죄인 한신이 사실은 한고조에 대해 끝까지 신의를 지킨 충신이었음을 알 수 있다. - 새 시대는 새로운 사람을 부른다. - 선거전에 능한 사람이라고 해서 국정 운영이나 국가행정을 잘한다는 보장이 없다. - 2000년은 생물학적 진화가 일어나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다. 인간의 유전자에 새겨진 시김, 권력욕, 공격성, 독점욕은 그대로 살아있다. - "고후(여태후)가 여주인으로 정사를 주재하여 정치가 방 안을 벗어나지 못하긴.. 2022. 6. 6.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시즌2, <공간의 미래> 유현준 조수진의 책꼽문 p175 사람이 모여 살면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중략)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은 각종 세금 정책과 행정 정책들이고, 하드웨어적인 방법은 공간 구조를 바꾸는 것이다. (중략) 이 도시에는 돈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이 한 공간에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중략) 공통의 추억을 가지면 서로를 이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시에는 공통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짜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조수진의 책꼽문 p235 인터넷 쇼핑과 배달문화가 발달하면서 1층 중심의 상업 환경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식당의 경우에 매출에서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수록 굳이 임대료가 비싼 1층 대로변에 있을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공간의 미래 - 교보문고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 | 도시는 과연.. 2021. 9. 4.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시즌2, <해방전후사의 인식>부터 <조국의 시간>까지 한길사 출판사 김언호 대표님이 출연하셨네요. 한길사에서 낸 역사적인 책들을 존재합니다. 1. 리영희 저작집, 우상과 이성 2. 송건호 외, 해방전후사의 인식 3. 한국사 전집 4. 이이화, 한국사이야기 5. 박현채, 민족경제론 6. 박만식, 한국통사 / 한국독립운동지혈사 7. 신채호, 조선상고사 8. 할라스, 드레퓌스 사건과 지식인 19세기 말 프랑스 제3공화국이 독일과의 전후 관계에서 유대인 혈통의 장교 알프레드 드레퓌스에게 스파이 혐의를 부당하게 씌우면서 이를 둘러싸고 프랑스에서 극심한 정치/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사건 에밀 졸라, "나는 고발한다" 9. 조정래, 태백산맥 10. 최명희, 혼불 11.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이야기 김언호 대표, "출판은 하나의 학교다", 12. 조국, 조국의 시간 김언호.. 2021. 8. 15.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커피"의 유혹, "커피"의 인문학 <커피의 본질> 이희수 한양대 교수 구대회 바리스타 커피의 본질 - 교보문고 원두, 생두, 추출, 그리고 메뉴까지 커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커피의 기본 www.kyobobook.co.kr *쿠팡 구입처: https://coupa.ng/bY4jbE 구대회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직장을 다니다 커피에 빠져 돌연 사표를 내고 카페와 커피농장을 찾아 지금까지 58개국을 여행했다. EBS 마스터 [올 어바웃 커피] 와 KBS, MBC, SBS 등에서 커피관련 방송에 출연했다. 현재 서울 마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커피집 몇 곳을 운영하면서 커피에 관한 글을 쓰고 틈틈이 맛있는 커피를 찾아 세상을 유랑하고 있다. 2021. 5. 2.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열한 번째 추천도서!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김상욱 경희대학교 교수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 교보문고『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오늘날 최고의 과학 작가이자 철학자인 짐 홀트가 쓴 과학과 수학, 그리고 철학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된 쟁점과 주제를 다룬 책이다. 특유의 명쾌함과 www.kyobobook.co.kr 찬물라면 대란 ㅎㅎㅎㅎ물끓기 전에 라면 넣고 끓이는게 오히려 면발이 맛있다!라는 실험 "화구의 화력에 따라 물 끓는 시간이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라는게 김상욱 교수에 의하면 "변인통제"가 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역시 과학자의 마인드.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26독일의 쾨니히스베르크시에서열린 학회에서불완전성 정리를 소개했을 때,거의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노무현재단은 후원회원 한분 한분이 보내주시는 소중한.. 2021. 3. 28.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열한 번째 추천도서! <팩트풀니스(Factfulness)> 출연 -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 천관율 시사인 기자 팩트풀니스 - 교보문고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 www.kyobobook.co.kr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은 16%, 침팬지는 33%. 우리는 왜 침팬지를 이기지 못하는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세상의 참모습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 2021. 3. 12.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열 번째 추천도서! <엄마의 발뚝> 폴 크루그먼의 경제학의 향연 - 교보문고 현대의 경제학 이론이 현실경제 및 정치권력과 상호 작용하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경기순환, 고용, 통화, 무역 등 경제학의 기본 개념들을 설명하고 이 개념이 경제이론 및 정책에 바녕되는 과정 www.kyobobook.co.kr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56 프리드먼이 케인즈를 공격한 첫 단계는 (중략) 프리드먼은 사실을 논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대공황을 유발하였던 극심한 불황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경기 후퇴는 케인즈의 시나리오를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경기 후퇴는 민간 부문이 고정된 화폐의 보유량을 증가 시키려고 해서 일어났던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통화량의 감소로 인하여 일어났다. 왜 이와 같은 논의가 중요한가? 그것은 적극적인 노력이 경제를 안정시킨다.. 2021. 3. 1.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아홉번째 추천도서! <운명의 과학> 운명의 과학 - 교보문고 우리는 운명론적 존재인가, 자유로운 존재인가? 만약 우리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면 이미 정해진 것 같은 운명 대신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한나 크리츨로우 박사의 www.kyobobook.co.kr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14 우리는 자유의지와 온건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주체인가, 아니면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자기도 모르는 구동장치로 움직이는, 미리 프로그램된 기계에 가까운 존재인가?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44 솔직히 고백하자면 아이가 한창 짜증을 부릴 때는 가끔 아이의 앞이마겉질과 언어 회로를 빨리 키워서 발달 중인 나머지 뇌 영역들과 빨리 연결시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진다. 이런 연결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야 아이가 감정을 .. 2021. 3. 1.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여덟번째 추천도서!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 교보문고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지켜온 유시민의『나의 한국현대사』가 6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체험’을 넘나들며 www.kyobobook.co.kr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30 역사는 주관적인 기록이다. 누가 쓴 어떤 역사도 과거를 "원래 그러했던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현재'는 가상의 개념일 뿐이다. 현재의 모든 사실은 즉각 과거로 들어간다. 흐르는 시간에 실려 온 모든 사실은 과거라는 거대한 수용소에서 망각과 소멸의 운명을 기다린다. 어떤 역사가의 손길이 닿은 사실만이 그 운명의 집행을 잠시 유예 받은 역사적 사실이 된다. 사실에는 선택할 권리가 없다. 선택은 역사가의 몫이.. 2021. 3. 1.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일곱번째 추천도서! <엄마의 발뚝> 엄마의 말뚝 - 교보문고 한국문학 최고의 유산인 박완서를 다시 읽는 「박완서 소설전집」 제11권 『엄마의 말뚝』. 1931년 태어나 마흔 살이 되던 1970년 장편소설 이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www.kyobobook.co.kr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24 "내가 나를 데리러 온 엄마한테 적의를 품고 의식적으로 가까이하지 않으면서도 머리 빗을 때만은 기꺼이 엄아의 손에 나를 내맡겼던 것도 이왕이면 예쁘게 빗고 싶다는 계집에다운 소망하고는 좀 다른 거였다." "엄마의 야무진 손끝을 통해 전달되는 애정 있는 성깔을 깊이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33 엄마는 또 내 귓가에 소곤소곤 내가 서울 가서 앞으로 되어야 하는 신여성에 대해 얘기해주.. 2021. 3. 1.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여섯번째 추천도서!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 - 교보문고 『그리스인 조르바』가 세상의 빛을 본 지 70여 년, 1975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지 40여 년 만에 최초로 중역이 아닌 그리스어 원전 번역으로 만나본다. 그리스학에 정통한 전문가로, 그리스 아테 www.kyobobook.co.kr [유시민의 책에서 꼽은 문장] p403 "옛날에 나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하곤 했소. 저 사람은 터키 사람, 이 사람은 그리스 사람, 보스. 나 당신 머리털이 쭈뼛 설 만한 짓들을 내 조국을 위해 서슴지 않고 했소. 사람들을 짐승처럼 살해하기도 하고 마을을 강탈해 불태우기도 하고, 여자들을 겁탈하기도 하고, 집 안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했소. 왜 그랬을까. 그들이 불가리아인이고 터키인이었기 때문이었지. 하지만, 지금은 가끔식 나 자신에게 이렇.. 2021. 1. 9.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다섯번째 추천도서! 헨리조지<진보와 빈곤> 진보와 빈곤(개역판) - 교보문고 헨리 조지가 1879년 처음 펴낸『진보와 빈곤』의 완역으로 1989년 축약본을 번역 출판한 개역판이다. “사회가 눈부시게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그리고 주기적으 www.kyobobook.co.kr [전강수의 책에서 꼽은 문장] p36 "어떠한 논점도 피해 가지 말고 어떠한 결론이 나더라도 위축되지 말고 오로지 진실만을 추구하기로 하자 우리는 진정한 법칙을 찾아야 할 책임이 있다." [유시민의 책에서 꼽은 문장] p177 "생산요소는 토지, 노동, 자본이다 토지라는 용어는 자연이 제공하는 모든 기회와 힘을 의미한다." "노동이라는 용어는 모든 인적 노력을 의미한다 자본이라는 용어는 더 많은 부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부를 의미한다." .. 2021. 1. 9.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네번째 추천도서! <코로나 사이언스> 코로나 사이언스 - 교보문고 『코로나 사이언스』는 ‘코로나19’라고 하는 감염병과 팬데믹 그리고 인포데믹의 실체를 들여다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어디까지나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기관이기에, 코로 www.kyobobook.co.kr [유시민의 책에서 꼽은 문장] p18 "코로나19에 심한 폐렴이 동반되는 이유는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관지의 섬모상피세포나 폐포 안의 형 상피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윤신영(과학동아 편집장)의 책에서 꼽은 문장] p41 "마치 프라모델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서 부품 하나하나를 가위로 잘라낸 후 조립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과학은 태도이다" [유시민의 책에서 꼽은 문장] p60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입자의 크기는 약 0.1ųm로 지질막과 단백질로 만들.. 2020. 12. 11.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세번째 추천도서!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침묵의 봄 - 교보문고 20세기 환경학 최고의 고전『침묵의 봄』. 50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출간 된 이 책은 〈타임〉지가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한 사람으로 뽑은 레이첼 카슨이 쓴 책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www.kyobobook.co.kr [옮긴이의 말] "그런가 하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부와 살충제 제조업체의 행태 미련하기 그지 없는 대중의 짧은 생각을 준엄하게 지적하는 분노의 소리가 함께 울려 퍼진다" “자유론의 시대에는 과학혁명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인식할 수 없었다. 환경문제는 개인이 판단할 수 없는 영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던 19세기 책들. 자유론에서 광장을 받고 침묵의 봄으로 그래서 넘어오게 된 것” -4회《침묵의 봄》방송 중, .. 2020. 12. 1.
[독서] 어떻게 살 것인가_유시민, 2017. 7. 21. 어차피 죽을 것이기 때문에 삶은 허무하다고 말하지 말자. 그것은 틀린 말이다. 그 역이 옳다.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삶은 아름다울 수 있다. 처음 읽었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문구다. 역시 음악, 문학, 영화, 게임 등 모든 문화 콘텐츠는 언제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 들이게 된다. 독자, 청자 등 받아들이는 쪽과 작가, 개발자, 작곡가 등 창조하는 자의,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상호작용의 신비함이 여기서 이루어진다. 괜찮은 문장이다. 요즘 허무주의에 좀 빠져 있었다. 즐기는 삶을 살 것이다. 라고 당당하게 내 삶의 의미를 주장했지만, 계속해서 다가오는 불안감에 또 잔뜩 쫄아 있었다. 그리고 삶의 허무함을 느끼고 있었다. 거기에 '지대넓얕(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이 간간히.. 2020. 12. 1.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두번째 추천도서! 최인훈의 [광장] 최인훈의 [광장] [3회 선정도서] 최인훈의 광장/구운몽 - 교보문고 해방 후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살아 있는 지식인의 표상, 최인훈의 대표작 『광장 구운몽』. 《광장》은 해방과 전쟁, 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주인공 www.kyobobook.co.kr [유시민의 책에서 꼽은 문장]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밀이 말한, 어떤경우도 국가가 침해해서는 안되는 자유의 기본영역이 인정되지 않은 시대 그 문제를 심도 있게 반영한 소설 ” -3회《광장》방송 중, 유시민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정치는 인간의 광장 가운데서도 제일 거친 곳이 아닌가요? 사람이 똥오줌을 만들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처럼 정치에도 똥과 오.. 2020. 11. 20.
[유시민]의 알릴레오북스, 책소개 첫 추천도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1회 선정도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 교보문고 『자유론』은 이전까지 막연한 찬양의 대상에 불과했던 자유라는 개념을 철학적 원리로서 면밀히 분석하고 사회적 ㆍ 윤리적 차원으로 끌어올려 구체화한 자유주의 사상의 고전이다. www.kyobobook.co.kr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유럽이 지금까지 이런 운명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버틸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인가 어떤 사람들은 유럽 민족의 우수성을 이야기한다. 그것을 결과일 뿐 결코 원인이 아니다. 유럽을 유럽답게 만든요인 그것은 바로 성격과 문화의 놀라운 다양성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는 자유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회인데, 그러한 철학적 토대를 이 책만큼 명료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정리해둔 책을 아직 보지 못했어요... 2020. 11. 6.
[도서] 유시민의 유럽도시기행1: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유시민의 유럽도시기행1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9년 07월 09일 출간 유럽 도시 기행. 1 - 교보문고 도시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유시민.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내 한경혜와 함께 수첩과 카메라를 들고 유럽의 도시를 탐사한 그가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 광장, 박물� www.kyobobook.co.kr 엄청 기대했습니다. 유시민이 만드는 여행기는 어떨까 내용은 담담하게 그 도시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니거나 유시민 작가가 관심있어하는 부분에 대해 역사적 사실과 본인의 의견을 풀어냅니다. 여행도서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이 도시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에 대해서도 물론 한 꼭지 다루고 있습니다. 유작가님 본인은 이렇게 겸손한 마음으로 집필하셨습니다. 글쓴이로서 내.. 2020. 10. 11.
[도서] 다스뵈이다에서 유시민이 추천한 도서 3가지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김봄 지음 | 걷는사람 | 2020년 08월 10일 출간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 교보문고 “좌파들, 정말 무섭네. 이렇게 진실 보도를 안 하니.” “엄마 무슨 학원 다녀, 그런 말을 다 어디서 배웠어?” 혀를 차며 진심 어이없어하는 손 여사를 보고 있자니, 더 갖다 붙일 말이 없었다. www.kyobobook.co.kr 우파 어머니와 좌파 딸의 좌충우돌 에세이. 밝고 읽으면 유쾌해지는 이야기. 사상이 다른 부모와 자식간이 어떻게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 죽은 자의 집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 2020년 05월 30일 출간 죽은 자의 집 청소 - 교보문고 누군가 홀로 죽은 집, 쓰레기가 산처럼 쌓인 집, 오물이나 동물 사체로 가득한 집…. 쉽사리 볼 수도, 치울.. 2020. 10. 1.
'북한 퍼주기' 68억불의 정체 by 고칠레오 실제 정부 현금지출1. 이산가족 화상상봉센터 구축 및 지원비용: 40만불(4억 5천만원) 실제 정부 현물지출 2. 인도적 지원: 19억불(약 2조, 연평균 2천억)3. 정부차관: 10억불(1.1조, 연평균 1.1천억) 고 노무현 대통령 말씀 "손해를 보면서 주는 것이 아니다. 설령 손해가 난다 하더라도 반드시 교역은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웃에 가난한 나라가 있다는 것 자체로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19.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