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7일 현재 넷플릭스 한국 1위는 '야차'입니다.
아무래도 설경구의 이름 값과, 오늘자로 한국영화 중에 괜찮은 영화가 없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강직하고 원칙적인 사람 박해수
매우 유명하고, 융통성 있는 사람 설경구
완전히 성격이 다른 둘 간에는 시작부터
갈등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점점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데....
머여 '살인의 추억'이여?
싶은 마음이 듭니다.
훌륭하고, 부하들의 목숨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해하고
돈에 연연하지 않는 팀장..
그리고 배신인 줄 알았지만 배신이 아닌 뻔한 반전...
누가 봐도
안 죽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뻔한 죽음.....
총질 한방에 해결될 것 같은데
갑자기 벌이는 육탄전
절대 안 죽는 주인공 팀
이정도면.. 정말 영화 대충 찍었네 싶을 겁니다.
근데 머 캐릭터는 다들 매력적입니다.
발성 톤도 구리고, 이게 사투리인지 표준어인지 애매한 어투와
어색한 외국어들의 연속까지..
계속 까고 싶지만
근데
넷플릭스라서 틀어놓고 있으면
시간은 잘갑니다.
어색한 맛에 또 보는거죠 머
한국영화가 지금 많이 개봉안하는데 볼만은 합니다.
2/5점입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최근에 나온 한국영화의 새로운 변신과 색다른 도전이었다면,
영화 '야차'는 딱 그냥 저냥한 한국 영화. 극장 가면 그냥 팝콘 잘 먹고 나올 정도의 영화 같습니다.
그래도 그정도인게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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