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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8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제임스 건 감독), 정말 골 때리는 영화! 와.. 이거 진짜 골때리는 영화가 나왔습니다. DC에서 나온 영화 중에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배트맨 트릴로지]외에 이렇게 만족했던 영화가 있었을까요? ㅎㅎ 마블의 가디언즈오브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건 감독의 신작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입니다. 저는 처음에 여기 나오는 캐릭터 존재 자체를 몰랐습니다. 너무 좀 덜 유명한(?) 캐릭터들이랄까? DC 캐릭터라고 해봐야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조커 등등이 유명하잖아요. 사실 저도 그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예전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망했다고 해서 본적도 없고했죠 그런데 이번에 그 유명한 '제임스 건' 감독의 영화라고 해서 그냥 믿고 봤습니다. 사람들의 평도 좋았기도 하구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진짜 진짜 제 취향이었거든요. 그런 B급 감성... 2021. 8. 7.
[영화] 픽사의 신작 소울(Soul)!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이 바로 행복의 단초(Spark)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새로운 명작이네요!! 코코(Coco)에서 가족과 음악을 환상적으로 조화시켰다면 소울(Soul)에서 일상과 재즈를 경이롭게 버무려버리네요... 화려하고 따스한 색감 자체도 좋았지만 가장 마음에 들고 가슴을 울렸던건 누가 뭐라해도 22가 처음 느끼는 촉감이죠 처음 느끼는 모든 일상.. 그 일상에서 삶의 목적이 생기는 것. 요즘 정말 무력했는데 제 마음에도 불꽃을 튀어주네요.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감동했습니다. 꼭 봐야할 2021년 영화입니다 영화 소울에서 매력터지는 22는 Catch 22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Catch 22는 오도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의미하는데, 22가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는 오랫동.. 2021. 1. 26.
[영화] 넷플릭스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스트리밍 되었네요 아주 오래전에 누군가가 저에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아주 소중한 영화라고 했어요. 그래서 보게된 영화인데 넷플릭스에 서비스되기 시작했네요. 그때 당시에 저에게 했던 말입니다. "마지막 나레이션 때 츠네오가 이별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기가 도망쳤다고 담담하게 인정하잖아요. 자신이 비겁하게 도망쳤다는 걸 어떻게 저렇게 인정할 수 있을까. 그게 난 신기했어요... 사람은 원래 자기방어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물인데. 헤어져도 친구로 남는 여자도 있겠지만, 조제는 아니라고 한 거, 조제를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거라고 한 것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말을 어떻게 자기 변명으로 삼지 않고 저렇게 돌려서 담백하게 할 수 있지? ㅠㅠㅠㅠㅠ 아 또 눈물 날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예전의 기억이 나네.. 2020. 11. 30.
[영화] 모아나에서 나오는 폴리네시아 정보 모아나 재밌죠? 막 여행과 모험에 대한 뽐뿌가 터져나오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재밌게 보면서도 이런 저런 호기심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모아나의 배경은 폴리네시아 지역이에요 정말 푸른 바다 외에 무엇도 없어보이는 그 곳에 저 작은 섬들이 있습니다. 저런 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갔을까도 신기하고, 어떻게 살아가는가도 정말 신기합니다. ㅎㅎ 그리고 모아나에 나오는 카누! 이게 사모아 카누인데 모아나의 카누의 스탠다드 타입이라고 하네요. 저런 배를 타고 바다를 나가려는 생각을 한게 너무 대단해요. 그리고 모아나가 노래를 부르면서 달릴때 물기둥이 빵빵 터지는 거 보셨죠? 그걸 블로우 홀이라고 부른답니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구멍을 따라 파도가 밀려나오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힘든 모습이라 .. 2020. 10. 25.
[Movie] 겨울왕국2 보기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쿠키영상 있음) ​ 겨울왕국2가 개봉했다. 1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 그리고 음악이 버무러진다. 처음에 보고나서 이게 뭐야 했는데 돌이켜 보면 잘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미리 알고 갔으면... 더 즐거웠을 거라는 부분이 있었다. 첫째, 최소 한번은 겨울왕국2 ost를 듣고 가자. 메인 음악이 In to the unknown이란 건 잘 알려진 상태. 하지만, 처음 노래를 들으면 좀 어색함이 있다. 한 번 듣고, 영화 보고, 다시 들으면 그 되새김에서는 감동이 살아난다. 그리고 얼마간 가사내용을 알고 가면 훨씬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노래를 처음 들으니 가사 따라가는데 정신이 팔려서 어지러웠다. 둘째, 왜 유독 가을의 느낌이 많이나는가. 겨울왕국이 아니라 단풍왕국이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2019. 11. 22.
그냥 사진_Happyness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를 한 번 더 봤다. 그리고 Happiness를 보니까. 감회가 새로워서 그냥 한 컷. 2019. 5. 24.
[Movie] 어벤져스: 엔드게임/평가(r1121판. 2019-04-30 19:37:12) 나무위키 어벤져스: 엔드게임/평가(r1121판. 2019-04-30 19:37:12) 무슨 토론을 하고 합의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일반인들의 평가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만약을 대비한 백업용. 여러 말이 나와서 표현을 조심하거나 하긴 해야겠지만, 아예 평가를 닫아 놓는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3. 평가 3.1. 호평 '비판'이나 '호평' 둘 중 무엇이 더 옳은 것이 아니니 위키러들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읽기를 요한다. 3.1.1. 대서사시의 훌륭한 마무리 인피니티 사가를 마무리짓는[2] 대서사시의 훌륭한 마무리라는 호평을 얻었다. 상당수의 평론가들은 이 작품이 그들에게 바치는 헌정사이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정표라고 찬사를 남겼다. 특히 원년멤버 6명을 중심으로 드라마와 시간여행을 통해 그들 사이의.. 2019. 5. 3.
[Movie] 어벤져스: 엔드게임 베스트 포스트 엔드게임을 마지막으로, 핵심 주역 3인방이 사라질 것이라는 루머를 증명하듯이, 3인방의 현재와 과거에 대한 포스트가 나왔다. 토르1, 캡틴아메리카1, 아이언맨1때의 모습. 내가 제일 좋아했던 3인방... 다음주에 보자. 그동안 고마웠어. [Movie]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인 포스터 안녕,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나탸샤로마노프 안녕, 헐크, 호크아이, 토르 [Movie] 어벤져스: 엔드게임 베스트 포스트 엔드게임을 마지막으로, 핵심 주역 3인방이 사라질 것이라는 루머를 증명하 gslow.tistory.com 2019. 4. 17.
[Movie]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노튼이 만든 소다(주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 인크레더블 헐크에서주인공은 몸을 숨기고 브라질의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여기서 주스를 만드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이 브라질에서 만든 주스는PINGO DOCE사에서 만든 Pingo Doce 소다(SODA).Pingo는 포르투갈어로 Drop,Doce는 포르투갈어로 Sweet을 의미한다그 소다를 스탠 리(Stan Lee)가 마시고 쓰러진다(freaked out) 헐크 위에 있는 스탠리의 위엄.실제로 비슷한 소다로 과라나 소다(Guarana Soda)가 있긴한데 실제로 판매하지는 않는 것 같다. 헐크의 피부색과 비슷하게 그냥 만든 듯. Not for sale 되시겠다. 잠깐 영어: Movie Prop(출처)1. You have to pr.. 2018. 12. 29.
[영화] 완벽한 타인 완벽한 타인 재밌다. 다른 사람들은 많이 웃기다고 했는데 나는 전부 공감이 되어서 웃을 수가 없었다. 유해진의 은밀하고 다소 변태적인 취미. 어떻게 보면 가장 큰 희생자지만, 친구들과 가정을 지킨 조진웅 양아치 이서진 피해자인 줄 알았던, 뺑소니범 염정아 착한 척 다하며, 남편 친구와 바람난 김지수 차라리 모르는게... 송하윤 게이라서 애인을 보여주지도 못한 윤경호.. 각자의 비밀이 어울어져, 연극과 같은 느낌으로 집 한채에서 7가지 긴장감을 선사한다. 재밌다. 누구나 이상한 취향이 있을 수 있고, 바람 필수도 있고(보통은 안피지. 왜냐하면 기본적인 도덕감과 발각될 경우의 결과를 고려하면 위험의 정도가 다르거든), 불가항력적으로 성적 취향이 결정될 수 있거든. 그들 각자의 비밀은 숨겨져 있을때 관계가 유.. 2018. 11. 6.
[지대넓얕JDNY] 52회 - [과학] 테슬라평전(3부) 중 프레스티지 영화 [지대넓얕JDNY] 52회 - [과학] 테슬라평전(3부), 생활속의전자기학(4부)_2015년 4월 19일 출처: http://gslow.tistory.com/entry/지대넓얕JDNY-52회-과학-테슬라평전3부-생활속의전자기학4부2015년-4월-19일?category=739667 [flow not flood] 영화 프레스티지 오프닝. 모자가 어지럽게 널려있다. 이독실과 김도인은 이 장면을 보고 바로 유추함. 결론 부분의 어떤 변화가 "복제"였구나. 채사장은 몰랐고, 나는 오늘에서야 오프닝에서 모자가 나왔구나를 앎. 2018. 10. 30.
[English] English Expression_영화 볼 때 나오는 영어 표현 AAF. as fuck BbadI'm bad, and that's good. I will never be good, and that's not bad. There's no one I'd rather be than me. 난 악당이야. 그걸로 좋아. 난 결코 착한 편이 되지 않을 거야. 그것도 나쁘지 않아. 나보다 더 나은 것 없어. [주먹왕 랄프, Wreck it Ralph]bae. before anyone else bumper sticker: 식상한 것. Turns out, real life’s a little bit more complicated than a slogan on a bumper sticker. 알게됐죠. 현실은 범퍼스티커의 슬로건보다 복잡하다는 걸. [주토피아, Zootopia]burn.. 2018. 3. 22.
(5) Intrepid museum_인트리피드 에어&스페이스 뮤지엄 ​​ ​ 퇴역 항공모함 Intrepid호를 개조해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멋있다.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에서 설리 기장이 달리기하다가 항공모함 위에 있는 자신이 직접 탔던 비행기를 보며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설정이겠지) 가까이서 보면 정말 크다. 입장료 성인 33$. 2018. 2. 27.
[지대넓얕JDNY] 63회 [역사] 의열 투쟁의 전개(3부), 광복이후와 반민특위(4부)_2015년 7월 19일 63회 [역사] 의열 투쟁의 전개(3부)63회 [역사] 광복이후와 반민특위(4부) (깡선생/김도인/이독실 발제) 1. BGM (1) 오프닝 멘트: (깡선생)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얕게 한번 파보겠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시작합니다. (2) 오프닝 BGM: 정성화 - 영웅 (3) 회 나눔 BGM: Brothers Vanderbush_Technology Wow (4) 엔딩 BGM: 정성화 - 영웅 2. 지난 주 근황. (1) 3. 광고: (1) 채사장: 아 맞다. 암살에서 후원해준다고 해서. 영화 예매권 100매가 들어왔어요. 혼자서 25번씩 보면 되지 않나 ㅋㅋㅋㅋ (2) 카페에 공지해서 선착순으로 (독실:.. 2018. 1. 14.
[영화] 1987. 그날이 오면. 그냥 보면. 장준환 감독, 하정우, 김윤석, 문성근, 김태리, 유해진, 박희순, 이희준, 우현, 오달수, 고창석 등 감독과 배우들이 고맙게 느껴진다. 그냥 보면. 너무 다들 연기 잘해서 놀란다. 그냥 보면. 눈에서 뭐가 흐른다. 그냥 보면. 머리에서 누가 떠오른다. 그냥 보면.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북받쳐나오는 슬픔이 나를 감싼다. 2017. 12. 27.
바람 파도를 만드는 것은 바람이거늘. -영화 관상 중- 파도를 보는게 아니라 바람을 느껴야 한다. 2017. 12. 24.
[지대넓얕JDNY] 34회 [영화] 비카인드 리와인드(노동), 라이프오브파이(종교)_2014년 11월 25일 34회 [영화] 비카인드 리와인드(노동)34회 [영화] 라이프오브파이(종교) (깡선생/김도인 발제)(깡선생) 영화를 통해 우리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영화 속에 담겨 있는 우리 삶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BGM (1) 오프닝 멘트: (김도인)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얕게 한번 파보겠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시작합니다. (2) 오프닝 BGM: Ray Parker Jr. - Ghostbusters (3) 회 나눔 BGM: Brothers Vanderbush_Technology Wow (4) 엔딩 BGM: Mychael Danna, Bombay Jayashri - Pi's Lulla.. 2017. 12. 4.
이와이 슌지_립반윙클의 신부_알에이치코리아 립반윙클의 신부.홍보가 잘된 것인가? 결국 읽게 되었다. 리디북스 메인페이지에 떡하니 올라와 있었던 책.그리고, '립반윙클'이라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름.호기심을 자극해서 검색해보니까, 무려 영화로도 만들어져 있네. '이와이 슌지'가 누군지도 몰랐던 1인으로서 그냥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되었음 작가. 이와이 슌지. 감독이란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영화 감독, 등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 가슴 뭉클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헐 러브레터, '오겡끼데스까' 감독이었네? 흠. 어떤 내용일까. 기대하면서 봤다. SNS가 나오고 하는 거 보니까 시대를 반영하고자 했나 보다. '나나미는 오래전부터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의문을 품고 있었다. 남녀 사이에는 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언.. 2017.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