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20 [오사카] 17년 3월의 오사카 여행(4) Part 6. 귀국도 쉽지 않네 공항내 재환전 비싸다. 거의 만원 손해봤다. 그래도 돈 아껴서 환전하는데 의의를 둔다. 왜? 난 집을 사야하니까. 1500엔 정도 남았다. 애매하다. 800엔짜리 무슨 크림 사고, 600엔짜리 가루형 차를 샀다. 금액에 맞춰. 150엔 정도 남았다. 아. 이제 당분간 일본 올 생각이 없는데... 약국에 들어갔다. 앗 159엔 짜리 에너지 드링크!!!! 그래 머 이렇게 탈탈 털어서 쓰고 와야 다시는 안오지.. 관광은 괜찮았고 피치 환불 진짜... 다시는 피치 타나보다.. 숙소로 켄즈하우스에 있었는데, 먼지가 많고 건조한지 숨을 잘 못귀겠다. 게스트하우스는 그만 가자. 내 침대 밑에 캄보디아 아재 있는데 60살 넘은. 오지랖이 있다 ㅋㅋ 덕분에 대화도 하고, 캐나다에서 23년.. 2020. 12. 1. [오사카] 17년 3월의 오사카 여행(3) Part 5. 가이유칸 왜 이리 줄이 길지 ㄷㄷㄷㄷ 못보고 갈수도 있겠다. 가이유칸 반대쪽에 레고 월드? 같은게 있다. 그 건물 지하에 보면 포장마차 거리를 현대식으로 만들어놓은 것 같은 곳이 있다. 신기한건 앉늘 자리도 없고 정말 작은 평수의 가게가 있고 길가에 그냥 의자가 있는데 다들 거기서 먹는다. 1인 자영업자와 거대 기업이 공생하는 느낌이다. 소 힘줄 요리. 맛있네 먹다 보니, 막판되니까 느끼해진다 ㄷㄷㄷㄷ 딸기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오후 1시되니까 사람 없다 휴.. 한시간 밥먹길 잘했네 2,200엔!! 2시간 놀수 있으까.. 첫번째. 사진 찍을 만한 공간에 줄 서게 만든 건 칭찬해줄만 하다. 기념품 숍에서 450엔짜리 열쇠고리 삼.. 근데 부가세 붙네 ㅠㅠ 첨엔 너무 너무 신기했다. 특히 고래.. 2020. 12. 1. [오사카] 17년 3월의 오사카 여행(2) 17. 3. 19. Part 4. 나마비루, 나니와 온천 이제 나마비루가 맛이 별로다 ㅋㅋ 역시 새로움말고는 허전함과 안정감을 채워줄 건 없구나.. 그 와중에 교자 맛이쪙..+_+ 텐진 어쩌구 저쩌구역 5번 출구에서 북쪽으로 8분. 나니와 온천이 있다. 참.. 여기 가는 사람은 없을 듯 싶다. 이거 따라가면!! 반대로 간다. 그대로 180도 턴 하면 걍 거기가 타는 곳이다. 한큐선이고 갈색 라인이라서 그런지 전철도 갈색이다!! 흠.. 아이고. 머하는 짓인가 ㅋㅋㅋㅋ 오사카에서도 외진 곳이라 그런지 사람 수가 현격히 적어진다. 여기도 한국사람 오는 군 개운하네 ㅋㅋ 겁나 큰 건물 꼭대기에 있는 온천이다ㅡ. 김해 롯데월드 온천 비슷하네. 2020. 12. 1. [오사카] 17년 3월의 오사카 여행(1) 17. 3. 18. Part 1. 항공기 지연 제주행 이후로 또 오랜만에 지연이구나. 거의 1시간 정도 지연 되었다. 참. 그래도 이정도로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적어도 4시간은 늦어야 보상이 된단다.. 에휴.. 이번 여행. 시작부터 구리네. 그리고 옆에 커플 앉았는데 이런거 정말 싫다. 짜증나.. 커플지옥!! 솔로천국!! 제발 오사카가서는 무난 무난한 여행이 되길.. 그 커플은 계속 출입국수속 용지가지고 씨름했다 한20분? 속으로 꼬소해서 아무말 안하고 나도 안쓰고 있었더만 나한테 왜 안쓰냐고 물어봐서 당황했다 ㅋㅋㅋ 그리고 2터미널에서 1터미널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10분은 넘게 걸리는 것 같다. 짐찾고 있으면 그것도 참 시간 많이 걸리는 거다. 베트남이나 유럽갈때 고민이다. 오사카 다시 .. 2020. 12. 1. [오사카] 오사카 야경(우메다 공중정원)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본 오사카 야경. 2019. 5. 19. [교토] 청수사(清水寺, 기요미즈데라) 비오는 날의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2019. 5. 19. [도쿄] 도쿄타워와 조조지(増上寺) 조조지에서 보이는 도쿄타워, 벚꽃과 함께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얘들은 뭔지 모르겠는데, 조조지에서 제일 귀여웠음. 무얼 기도하는 걸까. 신앙이 없지만, 신앙이 관광지를 만들어준다는 건 인정한다. 2019. 5. 19. [도쿄] 오다이바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お台場 大江戸温泉物語) 가격이 정말 자비가 없다. 성인 주말은 2,936엔에 달한다. 미리 인터넷으로 할인권 구매하는 게 최고. 현장에서 사면 뭔가 호구당하는 느낌이다. 입구. (1) 신발키 받아서 신발넣고 그냥 들어가면 된다. 후불. 왜냐하면 안에서 또 돈을 쓰게 만드니까. (2) 유카타를 받아서 그냥 들어가면 됨. 정말 잘 꾸며 놓고 했지만, 최고는 노천 온천이다.. 노천 온천 하나로 호구당한 기분이 날아갔다 . (3) 온천을 즐기고, 나중에 정산하면 되는데, 정산 줄이 너무 길다.. 2019. 5. 19. [도쿄] 구루메 라멘 가네마루(久留米らーめん 金丸) 쿠루메 라면 가네마루. 도쿄 뒷골목으로 듬성 듬성 라멘집이 자리잡고 있다. 라멘은 우리로치면 순대국밥 정도의 위치인 것 같다. 김치찌개는 요즘 많이 안 먹으니까. 구루메는 미식가를 뜻하는 Gourmet의 일본어 발음이다. 다만 아쉽게도 여기 구루메(久留米)는 구루메라는 일본어 지명인 듯하다. 가네마루(金丸)는 사람 이름인 것 같고. 구루메 출신 가네마루 아저씨가 하는 라멘집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맛있어 보여서 들어감. 기본 라멘이 800엔에 교자가 380엔. 확실히 도쿄 긴자도 번화가는 너무 비싼데, 뒷 골목으로 오면 조금 싸지긴 한다. 그래서인지,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많이 왔다. 11시 개업하자말자 와서 1호 손님이 되었는데, 점심 장사 바짝 하는 듯 하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메뉴표 벤딩머신(자.. 2019. 5. 19. [도쿄] 일본 스타일. 고요함과 독특함. 일본의 고요함과 독특함. 그게 일본에서 느낄수 있는 것 해자에 그대로 물이 흐르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 우리 같으면 보통 횡단보도를 일직선으로 만들텐데, 장애물이 있으면 그것도 피해서 만들고, 그 가운데 점자 블록을 만든다. 정치가 구려도 생활 면면에서는 배려심이 존재한다. 그게 일본이 좋은 이유. 그리고, 기이하게 생긴 건물들. 일본과, 일본 영향을 받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위로만 길쭉한 건물. 여러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리고 딱히 좋은 이유가 아닌 경제적 이유, 규제 등이었겠지만. 이런 건물들에게는 눈길이 한 번 더 간다. 그리고 어느 건물 옆쪽에 조용히 누워있는 애기 천사. 가끔 길을 가다가 흐뭇해질 수 있는 이유. 2019. 5. 15. [도쿄] 규카츠 모토무라 신바시점 찾아봐도 안보이길래, 유심히 봤더만... 지하1층이었다... 규카츠라고 하얀 천을 못찾으면 들어갈 수가 없다. 건너서 지하로 가려하면, 노렌(하얀 천으로 가게임을 나타내는 것)와 간판이 있어서 마침내 찾았다는 느낌이 든다. 점심때는 줄을 서야 해서, 미리 주문을 해야 한다. 기본 가격이 1,400엔으로 그새 올랐다. 가게는 '선불'입니다 How to eat "gyuukatsu" 규카츠 잘 먹는 법. 모르겠고, 작은 화로에.. 이렇게 나오는 규카츠를.. (양이 작아 보였는데, 은근히 한끼가 된다) 잘 구워 먹으면 된다. 크.... 왜 맛있지... 맛있다... 2019. 4. 20. [도쿄] 아키하바라. 내겐 별로 매력없는 동네 이게 게임이나 애니 같은거 크게 관심없으면, 들어가도 감흥이 없어..나랑 안 맞다. 2019. 4. 1. [도쿄] 오다이바 건담 스태츄 와 건담이다! 건알못이라 뭐가 뭔지 모른다. 와 대빵 큰 건담이다! 그냥 흰색 건담이 주인공인 것 같다. 멋있고 불도 나온다. 듣기론 모델 교체 작업을 했다던데. 설마.. 일반인들은 건담 모델도 모를텐데 착각이지 싶다. 확실히 가까이서 보니까 멋지다. 2019. 4. 1. [도쿄] 오다이바 이타샤 축제 건담 보러 갔다가 세상 신기한 풍경을 보게 된다. 찾아보니 이타샤(?)축제. 코스튬이나 튜닝한 자동차들을 말하나보다. 궁금해서 또 가봤다. 입장료 1,500엔. 자기 차에 저럴 수 있는 용기와 경제력에 놀랐고. 세상에 저런 사람들이 천명씩 된다는데 더 놀랐다. 신기한 경험. 2019. 4. 1. [도쿄] 나리타 공항 1터미널에서 도쿄역 가기(1000엔 버스) 싼데 1시간 10분이면 간다. 이상한 기차보다 낫다. South wing 남쪽 날개로 나올 수 있는데 여기서 밖으로 나가려 기를 쓰다 보면 버스들이 서 있는 곳이 나온다. 거기 옆에 케이세이 버스 매표소와 리무진 버스 매표소가 있는데 케이세이버스가 1000엔 버스다. 여기서는 시간맞춰 예약 잡아놔야한다. 표 사고, 31번 버스 타는 곳으로. 줄 서 있다 보면 캐리어에 번호표 붙이고, 파란버스오면 타면 된다.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데. 이게 최상인듯하다. 2019. 4. 1. [도쿄] 기내 반입 가능 빈용기, 지퍼백 구매하기 돈키호테에서는 하나당 250엔 정도로 오히려 더 비싼 빈 용기... 울며 겨자먹기로 샀는데.... LOFT에서는 용기도 더 다양하고 예쁘고, 심지어.. 싸다.. 180엔 이하... 기내 반입은 100ml가 한계이니.. 빈용기와 지퍼백이 필요한데, LOFT travel 코너에 보면 이리도 잘 구비되어 있다. 딴건 헉하게 비싼데 몰스킨이라던지, 몰스킨이라던지 이런건 뭐... 100ml이하 빈용기 구입은 LOFT에서 2019. 4. 1. [도쿄] 나리타 공항 1터미널 충전 위치 1터미널 대기 의자들 보면 검은색 기둥에 녹색 불이 들어오는 의자들이 있다. 110v 충전과 USB A포트로 충전이 가능하다. 2019. 4. 1. [도쿄] 도쿄역에서 JR버스칸토 타고 나리타 공항가기 JR칸토 버스 타고 가려면 도쿄역에서 7번 라인에 서 있으면 된다. (표산다고 여기 가면 돌려보낸다..) Pay on the bus. 1000엔은 버스에 바로 내면 됨. 인당 캐리어는 1개 2019. 4. 1. [오사카] 2. 간사이 공항 피치항공은(Peach Aviation)부산 - 오사카를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그리고 부산에서는 오사카 밖에 갈 수 없다.....그리고! 약관 잘보고 예매해야 한다. 저렴한 만큼 아예 환불불가 상품이 엄청 많다. ㅠㅡㅠ잘 봐야함. 환불 절차도 까다롭고... 김해공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KIX)까지는 1시간 25분이 걸린다. 정말 가기 편한 동네. 역시 저가항공(LCC)이라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데.. 휑하다. 더럽게 휑하다. 없다... 2017. 9. 22. [오사카] 1. 오사카, 편하게 갈 수 있는 일본의 부산. 오사카는 뭐랄까. 제주도나, 부산처럼 가깝고, 편하고, 맛있고 즐거운 곳이다.여느 조용한 일본의 어느 곳과 달리 항상 시끌벅적하고, 어디서나 먹음직스런 음식이 유혹하는 도시.거기에 피치항공(부들부들. 환불안됨. 내가 바보였지만.)으로 10만원이면 갈 수 있어서 잠깐의 시간으로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적당히 로망을 만족시킬줄 아는 영리한 도시.산타마리아 호는 그냥 보는게 젤 멋있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 타도 좋고 바라보는 것도 좋고. 아무튼 맛있고 재밌는 도시다. 부산에서만 매일 11편이상이 있는 동네. 2017.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