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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오사카] 17년 3월의 오사카 여행(1)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0. 12. 1.

17. 3. 18.

Part 1. 항공기 지연

 

제주행 이후로 또 오랜만에 지연이구나.

거의 1시간 정도 지연 되었다.

참. 그래도 이정도로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적어도 4시간은 늦어야 보상이 된단다.. 에휴..

이번 여행. 시작부터 구리네.

 

 

그리고 옆에 커플 앉았는데 이런거 정말 싫다. 짜증나..

커플지옥!! 솔로천국!!

 

제발 오사카가서는 무난 무난한 여행이 되길..

 

그 커플은 계속 출입국수속 용지가지고 씨름했다 한20분?

속으로 꼬소해서 아무말 안하고 나도 안쓰고 있었더만

나한테 왜 안쓰냐고 물어봐서 당황했다 ㅋㅋㅋ

 

그리고 2터미널에서 1터미널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10분은 넘게 걸리는 것 같다.

 

짐찾고 있으면 그것도 참 시간 많이 걸리는 거다.

베트남이나 유럽갈때 고민이다.

 

오사카 다시 왔다.. 흠. ㅋㅋ

또 오니까 기분이 설렌다.

역시 이게 여행 ^-^

 

 

Part 2. 라피트 열차

라피트 열차는 전철이 아니고 기차인가 보다.

인포 센터에 교환하러 갔는데 닳고 닳아서(?) 표 교환원이 너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한다 ㄷㄷㄷㄷ

좌석표도 있는 라피트 열차 함 타봅시다.

 

흠. 특급 라피트

 

 

큰일 날뻔했네.. 다른 방향 탈뻔 ㄷㄷ

 

아무 생각 없이 나왔다가 난바행 겨우 탔다 ㅋㅋㅋ

열차가 엄청 넓고 여유로운 좌석을 가지고 있다.

괜찮네.

KTX는 대체 왜 그렇게 좁게 설계한거야.

 

 

7시 6분 출발, 43분 도착. 37분 정도 걸리네.

빠르긴 하구만.

 

라피트 특급이긴 하지만 서기도 한다. 린쿠 타운에 한번 선다.

또 서겠지..

다음 이즈미 사노.

다음 키시와다.

 

앗.. 슬리퍼를 안 가지고 왔다.

이런.. 아 이거는 좀 크다..

 

다음 사카이

다음 덴가차야 

 

그리고 마지막은 난바다 ㅋㅋ

도착이다!!

 

 

 

Part 3. 숙소 도착

살짝 불안하네 ㅋㅋㅋ

 

여권이랑 지갑을 침대 밑에 숨켜 놓는 이중 장치 후 방을 나선다.

 

혼자 밥먹기는 좀 그런데

노인 한 분이 혼자 먹는데 그냥 들어왔다

한글이 좀 보여서 다행히...

한글 없으니까 들어가기가 좀 겁이 나긴 한다.

 

 

우동집와서 라면이랑 김밥스시를 시키는 나..

 

 

서서 먹는데 왔다.  근처 직장인들이 먹는 그런데 같았다. 24시간 오픈 우동/소바집.

흠. 아예 의자가 없는 식당은 처음이다

대충 480엔정도인가?

 

진짜 아무 생각 없구나 수건이랑 슬리퍼 없으니까 너무 불편..

 

100엔 샵에서 처음으로 생필품을 샀다.

108엔 수건 ㅋㅋㅋ

편의점에 무인양품꺼는 700엔 ㄷㄷㄷ

이런거에 벌벌 떠는 거 보면. 참. 니도 돈 아낄때 쓸때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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