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뇌프 다리, 알마 다리, 미라보 다리, 센 강의 교각 중 가장 아름다운 알렉상드르 3세 다리, 모두 몇 분이면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센 강Seine은 폭이 좁다. 센 강이 큰 강인 이유는 폭이 넓어서가 아니라 길이 때문인데 강은 프랑스 동부 지방에서 발원하여 멀리 영국 해협까지, 무려 776킬로미터를 흐른다. 센 강의 다리를 오가다 보면 어느새 오르세 미술관 Musee d'Orsay이 눈앞에 있다. |
센 강Seine.
센 강을 이어주는 퐁뇌프 다리, 알마 다리, 미라보 다리, 알렉상드리 3세 다리.
우선 퐁뇌프 다리. 그냥 들어봤음.
대충이라도 이름은 알거 같은 그런 다리.
퐁뇌프(퐁네프)의 pont-"neuf"는 새로움을 뜻하는 단어라고 한다.
그 새로운 다리는 이미 400년째 센강을 가로지르고 있다.
딱 봐도 오래된 느낌이지만.
참 유럽의 예전 건축물들은 항상 느끼지만 아름답다는 느낌이 난다.
현대 건축물들은 효율, 효율! 효율!! 거리는 거에 비해서,
과시적인 목적이 있었겠지만, 역사를 때를 묻어 더욱 아름다워 지는 것 같다.
그리고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가 퐁뇌프보다 왼쪽에 있구나.
얘부터 먼저 봐야 하는 군.
알렉상드르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소설은 봤는데. 그 알렉상드르는 아닐거야. 아마.
예쁘긴 진짜 예쁘네. 다리가.
알렉상드르 3세. 러시아 황제란다. 아직은 러시아까진 관심이...
1900년 만국박람회 당시 프랑스와 러시아의 친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센 강에서 가장 화려한 다리. 황금 장식과 조각.
그리고 미라보 다리도 색다르긴 한데, 완전 반대편이고 센강 하류 쪽이라. 그건 귀찮...
미라보가 대체 먼가 했더만 그냥 사람이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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