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공부한 바에 따르면,
에펠이 직접 돈을 들여 만들었단...
그리고 중요한 건. 파리와서 1일 1에펠 안하면 안된다고 할 정도로
파리 그 자체.
에펠탑을 즐기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어요.
첫째, 센 강 건너편에서 에펠탑 바라보기.
Trocadero역에서 내려서 조금 걷다보면,
Trocadero 공원이 나오는데 여기서 에펠탑을 보면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요
정각이되면 하얀 빛이 반짝반짝하게 만들어 발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둘째, 마르스 광장에서 와인 한 잔하면서 에펠탑 바라보기.
Bir-Harkeim역에서 내려서 올라가면,
실제로 가보면 막 쥐가 돌아 다니고, 흑형들이 "헤이 브라더, 헤이 프랜드, 한국에서 와써?" 이러면서 계속 술 팔고,
에펠탑 모형 팔고 호객행위 장난 아니에요. 이런걸 자연스럽게 넘기고 에펠탑 보고 있으면 마음이 뿌듯 헤헤.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안개가 끼면, 그 신비함을 더해서 오히려 더 신비롭게 보였습니다.
에펠탑을 타고 저 끝까지 올라가면,
유럽을 기독교 문화로 찬란하게 만든 어떤 이를 만날수 있을 거 같은 느낌...
근데, 야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야경보러 가면,
지하철 막차하고, 주변 음식점도 문을 닫기 때문에. 12시까지 있고 하면 좀 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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