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오브 대박이네요
홈커밍 - 파 프롬 홈 - 노 웨이 홈
부제 자체에도 다 엄청난 상징이 있었네요 대박
홈커밍은 마블로 다시 돌아온 스파이더맨을 환영한다
노웨이홈은 스파이더맨이 갈 곳이 사라진 걸 의미하네요
와 진짜
영화를 이렇게 잘 만들 수 있습니까
멀티버스로
다양한 빌런과
우리들의 스파이더맨이 다 나와서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토리까지
쫙쫙 연결 되네요
각각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오마주도
정말 ‘어메이징’합니다
아주 미쳤습니다
진짜 미쳤어요
쿠키영상 2개도 정말 미쳤구요
무슨 영화를 이렇게 잘 만듭니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를
메이 숙모가 말하는데 전율이 ㅠㅠ
그리고
That’s all we do
도 진짜 소름 돋네요
이거 1회로는 안되네요
무조건 다회관람 각이네요
진짜 역대 스파이더맨의 집대성
스마이더맨 어벤져스입니다
어벤져스 만큼의 감동입니다
5/5점
대박.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서
멀어진 스파이더맨은
2002년 스파이더맨의 시작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자아내네요.
정말 수작입니다.
특히 좋았던건 전작의 오마주와 여러가지 내용들이었네요
세명의 스파이더맨들이
모두가 각자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토비는 벤 삼촌과 절친을, 가필드는 여친 그웬을, 톰홀랜드는 메이숙모를 잃게 되죠.
그리고 모두 공유하는 스파이더맨의 운명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모든 상황을 마무리하고
"That's all we do"
라고 함께 웃는 것도 정말 좋았네요
참 각본을 잘 짰다고 생각한게
빌런의 등장순서, 스파이더맨의 등장순서
빌런의 치료순서였어요.
적절하고 이렇게 만들기 정말 어려웠을텐데
여기서 개연성 지적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각본써도 저렇게 안될거라는 걸 분명히 알수 있을 꺼에요 ㅎㅎ
처음으로 피터1(톰)이 닥터옥토퍼스를 치료하고, 나중에 옥토퍼스가 도와주는 건
또 스파이더맨2에서 다시 정신 차리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옥토퍼스가 고대로 생각나는 장면이었어요.
"the power of the sun in the palm of my hand"
을 옥토퍼스와 피터2(토비)가 서로 읖조리며 완성하는 것도 감동이었구요
피터3(가필드)가 리자드를 치료하고, 일렉트로하고 대화하고 하는 것들도 전부 각 시리즈에서 서로의 관계가 잘 드러나서 그런 것도 좋았어요.
벤 삼촌 살해범인 샌드맨은 당시에 용서를 해서인지 어떤 이야기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구요.
특히 막바지에
피터1이 고블린을 죽이려 들때... 진짜 살벌하게 패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눈 앞에 자신이 사랑하던 메이 숙모 살해범이 있으니
눈이 다시 돌았는데
40살 먹은 큰형이 말없이 눈빛으로
한단계 성장시키는데...
와.. 이런 것까지
참 잘 짜여졌다고 생각합니다.
감동적이죠.
이정도면 사실 각본상 줘도 됩니다.
너무 치밀하게 잘한거 같아요.
2회차 관람때는 자막 많이 안보고 영상위주로 봤는데
그래도 좋았어요.
여러 가지 신경쓴 장면들이 많아서
시간 날때 한번 더 봐야 겠어요.
재밌습니다. 참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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