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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문화, 영화, 책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 (Ghostbusters : Afterlife)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1. 12. 5.

30년 전 고스트버스터즈가 다시 돌아왔네요

 

2016년 이미 나왔었지만, PC 유행에 이런 영화를 만들어서..

아예 시리즈물로 취급도 안하는..

그런거 보면 은근히 크리스 햄스워스는 망작에 잘 나와요 ㅋㅋ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고 해서 팬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래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솔직히 새로운 영화라고 생각해서 봤는데 3/5점! 뭐 이번주엔 이거 보면 됐다. 싶네요

 

폴러드, 앤트맨인가 아닌가 싶은 선생님이 나와서 갈등했는데

폴러드 맞네요 ㅎㅎ

 

기억도 잘 안나는데, 총이랑 트랩은 확실히 기억 났어요.

유령 빨아들이는 거 ㅎㅎ

그리고 마시멜로 이놈.. 너무 귀엽잖아!!!!

처음 1시간은 솔직히 좀 지루했습니다.

할아버지와 유령의 흔적을 찾아서 유령이 나타나는 과정이.. 좀 너무 길었어요.

 

또 오빠 연애 스토리가 엄마 연애 스토리랑 대비되서 재밌고

네명 맞출려고 그랬구나 싶은데
없어도 됐다싶더라구요. 

 

하지만 고스트버스터즈는 4명이 되야 하니!

어린이 4명 만드는 건 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나름 콤비 플레이가 재밌었고

이곤 스펭글러역의 헤럴드를 추모하는 마지막 자막

For Herald

하고, 할부지와 엄마의 포옹은 좀 울컥하긴 합니다.

 

대장 유령은 솔직히 너무... 너무 별로 였어요

사실 애기들 4명 중에 한명을 죽일수도 없으니 위기씬도 딱히 위기 같아 보이지 않는건 또 아쉽달까.

 

가장 좋은 건 확실히

30년 전 고스터버스터즈 물건, 차량들을 보게 되는 것들입니다.

 

다 훔쳐갔다해놓고 갑자기 전부 고스트 잡는 총들 다들고 나오는 이상한 개연성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신 헤럴드 옹을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이 와서 총들고 있는거 자체가 그냥 반가우니

이런건 넘어가고 반갑게 맞을 수 있습니다. 

 

뭐 나쁘지않았다. 빌런 구려. 초반 지루. 이정도입니다.

주인공 피비역의 맥케나 그레이스 귀엽다.

 

섹시한 엄마가 어벤져스 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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