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 손석구의 매력에 푹 빠지다.

계속해서 영화 쿠폰이 쏟아지는 시기
그 와중에도 아직 영화관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점점 회복되고 있는 추세인건 분명한게
계속해서 좋은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듄, 이터널스와 같은 대작들을 이어서
우리나라 영화들도 속속들이 개봉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비슷합니다
장르만 로맨스에
이어
이번엔 연애 빠진 로맨스 입니다.

와 처음 제목보고
이런걸 누가 봐했습니다.
하지만 주연을 보고
당장 예매했죠.
전종서, 손석구...

최근 미친 연기로 영화계에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전종서와
멜로만 체질에서 까칠한 PD역을 잘 소화한 손석구

두 분다 좋아하는 배우라서
배우 보고 예매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네요

손석구는 기존의 캐릭터, 츤데레 같은 느낌이 잘 살기도 하지만
전종서는 더콜에서에 보였던 연기와 완전히 달라진 정말 로코에도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상상도 못했네요
이런 변신을 할 줄은

내용도 모르고 갔는데
1990년대 접속이 있다면
2020년대는 연애 빠진 로맨스가 있겠네요

사랑의 방식도
사랑을 연결하는 방식도 달라졌는데
그 시대의 연애가 어땠냐고 물어보려면
이 두 영화를 봐야겠어요

지금은 정말 빠르고 연애도 인스턴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속에 있는 감정도 가짜일수는 없죠.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해낸 영화입니다.

재밌습니다.
평양냉면 먹고싶네요 ㅎㅎ

그리고.. 두 사람 다 연기 정말 재밌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