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티비플러스 더 모닝쇼,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스티브 카렐

애플티비 플러스가 국내에 진출한 후

각종 오리지날 컨텐츠를 즐기네요

 

호화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던

더 모닝 쇼 (The Morning Show)도 흥미로운 컨텐츠 중의 하나인데요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스티브 카렐이라는 거물급 출연진들이 극의 무게를 더하네요

연기도 뛰어나구요 ㅎㅎ

 

좀 보다 보면 사실 PD가 젤 불쌍해보인다는...

수염을 못 깎은 것인가 안깎은 것인가를 알 수 없는 ㅎㅎ

 

방송계 뒷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그런 이야기도 좋지만

어찌보면, 그것도 영향력이라는 파워를 바탕으로 가지는 정치게임, 파워게임으로 밖에 안보여지고,

거기다가 정치적 올바름(Polictical Correctiveness)라는 것에 대한 허상과

실컷 그걸 떠들어 대던 사람들도 결국은 이런 힘싸움 속에 혹은 희생양으로 혹은 주도자로 살아가고 있구나 싶은 생각도 들게 하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근데

 

진짜 애플티비 컨텐츠 화질/영상미는 죽이네요 ㅎㅎ

 

정말 복받은 세상입니다.

모든 인물의 주름살, 머리카락 한올한올이 다 보이는 그런 영상은 정말 

대단합니다.

 

애플티비 콘텐츠는 그냥 좀 예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