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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남아시아31

[태국] 태국 왕궁,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태국 왕궁과 왓 프라깨우. 그냥 노는데도 더운데, 금 제련하고, 이런 왕궁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 작업들이었을까. I just got tired looking around that palace. Making gold and building palace. How hard and wonderful works they did. 그리고 이런 문화유산들이 전쟁이 없으니 잘 지켜지는 구나. 평화는 좋은 거다. 덥다. 근데 너무 날씨가 맑다. 사진으로는 정말 잘 나온다. 왕궁. 예쁘다. 또 가고는 싶은데, 택시 타고 댕겨야 한다. 어휴.. 2018. 7. 22.
[베트남] 5. Air 360 Sky Lounge_호치민 야경 호치민에서 좋은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다. Chill Sky bar와 Air 360 Sky Lounge.앞의 chill Sky bar가 좀 더 유명하던데,성격상 꼭 2등만 찾게 된다. 여행자 거리와는 조금 떨어져 있다. 그 누구도 수영을 하지 않을 것 같은,예쁜 수영장과. The Sky's The Limit. 고급진 분위기. 해가 지기 시작할 때쯤이면, 서서히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한다.호치민의 밤은 쉽게 빛을 잃지 않는다. 매연과 오토바이로 범벅되었던 도로는 멀리서 보면,그저 도시의 아름다움을 꾸며내는 장식으로써 기능하며. 밤의 호치민은 아름답다. 한국 돈으로 4,000원 정도 밖에 안하는 위스키 가격은 덤이다. 2018. 3. 23.
[베트남] 4. 떤선녓 국제공항 나가기 전 환전 필수! 떤선녓 공항(Tân Sơn Nhất, 호치민 공항)에 들어서면덥다.후끈한 공기가 느껴지긴 한다. 그리고 대책없이 즐겁게 출구로 나간다.모든 문제는 대책없이 즐거운데 있다. 아무 생각없이 나왔다.달러로만 가지고 있던 나.환전할 곳이 보이지 않는다. 수많은 택시들이 호객행위를 한다. 109번 버스를 타야 한다. 109번 버스를 타서 종점 직전에 내리면. 데탐(Đề Thám)거리. 여행자 거리에 내릴 수 있다. 참고 종점까지 가면. 더운날 땀을 흠뻑흘리면서 더 걸을 수 있다. 버스비 2만동. 한화로 1천원 돈이다. 근데. 달러밖에 없다.정말 다행히 공항에서 유심을 사서 5달러 잔돈은 있었다. 5달러를 줬다. 잔돈을 주지 않는다. 잔돈을 달라고 한다. 표를 끊은 직원과 버스안내군(?) - 예전 우리 버스안내원처.. 2017. 9. 20.
[베트남] 3. Vietjet 항공 타고 호치민행 비엣젯항공(Vietjet Air)는 베트남 저가 항공사다.사실 베트남이라고 안부르고 비엣남이라고 해야 되는데, 저거도 일본에서 넘어와서 베트남이 되었단다.한자로 월남(越南)이 베트남이고 비엣남이다.비엣은 그러면 월(越)이고, 우리가 한(韓)민족이라고 생각하듯이 쟤네들은 월(越)의 민족이다.보통 대한항공같은 국적기는 Airline을 쓰고 저가항공(LCC)들에는 Air나 Jet등을 쓰는데 얘는 두 개 다쓴다.그래서 비엣 젯 에어다. http://www.vietjetair.com/Sites/Web/ko-KR/Home 홈페이지는 그래도 한글화 엄청 잘되어 있는 편이다.통화도 한국 원(KRW)으로 바로 변환해줘서. 그렇게 불편하지 않게 예약할 수 있었다. 비행기 디자인도 나름 깔끔하고 예쁜 편이라고 생각한다. 피.. 2017. 9. 7.
[베트남] 2.인천공항 탑승수속 안내 Check-in Information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출발은 3F. 인천공항은 워낙 큰 공항이라서, 도대체가 길 좀 잘못들게 되면, 한참을 헤매게 된다. 첫 난관이 탑승수속인데. 당장 이것만 해도 참 많다. 항공코드항공사명AirlineCounterKE대한항공Korean AirA, B, COZ아시아나항공Asian AirlinesL, M7C제주항공Jeju AirFAF에어프랑스Air FranceFAY핀에어FINNAIREB7유니항공UNI Airways CorpJBA영국항공British AirwaysKCA중국국제항공Air ChinaHCI중화항공China AirlinesHCX케세이패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HCZ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DD7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HDL델타항공Delta Ai.. 2017. 9. 4.
[베트남] 1. 호치민 여행은 여기서 시작한다. 크레이지 버팔로.들어가 보지도 안했지만. 언제나 시작은 여기서였다. 지독한 매연냄새와, 셀수 없는 오토바이의 도시. 오토바이. 오토바이. 오토바이.첫날은 오토바이와 오토바이가 내뿜는 매연냄새가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게 베트남 같다. 눈물나게 저렴한 물가에 감동하고,눈물나게 알싸한 매연에 놀라는.다시 가고 싶은 동네. 2017. 8. 31.
[대만] 5. 대만 오토바이(문화) 참.. 대만은 택시투어로 유명한데,거지 여행을 하는 우리로써는 그냥 걷고 걷고 걷는게 일이었다.걷다보면 꼭 마주하는게 바로 오토바이 '떼'들.진짜 오토바이가 떼로 다닌다. ㄷㄷㄷㄷㄷ 무서울정도로 오토바이가 많은 나라가 대만이다. 낮이나 밤이나 오토바이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물론 '스쿠터'들의 떼빙이라서 그리 위험해보이지는 않는다. ㅋㅋ 101빌딩에서 야경구경 다하고,조금만 걷다보면,국립국부기념관이 나온다. 걍 지나가다 보면 될거 같고. 중국의 '김구'선생님 같은 존재인 '쑨원'과 관련된 물건들이 많다고 한다.밤이고 귀찮아서.... 그냥 숙소 쪽으로 갔다.숙소는 시먼딩 근처에 잡았다. 이제는 익숙해진태북첩운공사의 지하철을 타고,숙소로 가다 보니 또 신기한게 있다.. 중정기념당과 자유광장자유광장 캬... .. 2017. 5. 4.
[대만] 4. 타이베이 101 빌딩(야경) 이것 저것 건물 구경 하다보니 벌써 밤.. 10월이라 해는 빨리 지는 구나.덥기는 무쟈게 덥더만.. 해가 지고 할일 없으니,다시 101타워로 돌아갔다. 야경이 예쁘다고 해서아 몰라. 가보자.. 600NTD니까 600*35 = 21,000원이구만. 비싸다..ㄷㄷㄷ 그래도.. 이거 하나 건졌으니. 2만원 값했다. 야경보는 타워, Observatory 다니다보면, 항상 창가에 상점들 불빛이 반사되서 사진찍는데 참 애로사항이 많다. 상점들이랑 야경구경하는 곳이랑 분리를 좀 해야 훨씬 이쁜 야경을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러는 곳은 드물다. 그래서 반사되는거 최대한 숨길려고 하면 이따위로밖에 사진이 안나오니....그런 점은 아쉽지. 그래도 야경 좋았다. 좋았으니 일단 맥주먹으러 가쟈 2017. 5. 1.
[대만] 3. 타이베이 쇼핑몰, 그리고 뒷골목 조금만 걸으면 되게 큰 쇼핑몰이 나타난다. 쇼핑몰이야 전세계 어디든 다르겠냐만은,대만이 특이한건 전자제품쪽에서는 일본산이 압도적이라는 것?길에 다니는 건 TOYOTA요 들고다니는 건 SONY니친일(?) 성향이 매우 도드라진다는 점이다. 얼핏 들었는데, 일본에게 독립했을 때도 아쉬워하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던데.일본에 대한 반감이 전혀 없는 듯하다.일본도 첫 식민지에 대한 애틋함(?)으로 엄청 잘해줬다드만. Made in Japan의 위력은 길거리 곳곳에서 느껴진다. 아 배고파.그냥 뒷골목 어디서 밥 한번 먹었다. 아무데나 들어갔는데...메뉴판이 그냥.. 다 한자.. 우육탕(牛肉湯)이 유일한 아는 한자라. 저거 주세요....만두는 우째 시켰지 기억도 안난다.우육탕이 90대만 달러 정도 됐으니, 환율을 35.. 2017. 4. 30.
[대만] 2. 타이페이 101 타워(Taipei 101) 구경 타이베이든 타이페이든 메인스테이션에서,사실 들어오면서까지 멀 해야 할지 모르고 여기까지 왔다.그냥 맛있는 거나 묵자 싶어서. 그래도 머 같이 상의해본 결과.제일 유명한 게 타이페이 101 타워라고 한다. 아직 밥 때는 아니라,해도 지기 전이라 잠깐 구경하기로 했다. 타이베이 시내라서 그런지 지하철이 매우 잘되어 있다.초반에 메인 스테이션에서는 멘붕이었는데, 거기서 정신줄 잘 잡으면,그냥 서울에서 지하철 타는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태북첩운공사?Taipei Rapid Transit Corporation 가 적혀 있는 칩을 하나 사서,지하철을 처음 타봤다. 두근두근. 捷빠를 첩 運운반할 운Rapid Transit 정말 신기한 중국/대만의 한자의 세계 ㄷㄷㄷ첩운... 하기도 어렵다. 아무튼 한자하고 영어가.. 2017. 4. 29.
[대만] 1. 대만 와버렸다.(타오위안 공항,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와버렸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 타이베이.간은 콩알만한데다가, 해외 나가본건 일본이 전부. 일본이라야 외국도 아닌데머.한국말 안쓰여진 외국을 처음 와본다.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환영합니다'가 딱 써있네..살짝의 안도와 조금의 실망을 뒤로 한체, 공항을 나가본다. 도대체 머라고 쓰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표 끊고,공항에서 버스터미널로 이동한다. 도원기장? 이게 머 타오위안 공항이겠지머. 태북A점? 진짜 한자가 이상한건지 내가 모르는 건지. 아무튼 저게 타이페이 터미널로 가는 거겠지 하고 1시간 동안,한자구경 좀 하다 보면 티미널에 도착한다. 댑따 크다.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좋다.덥다. 겁내 덥네. 시월인데도 땀이 흐른다. 하지만 건물안은 시원하다. 이렇게 에어컨 빵빵 틀어줄 줄이야. 이제 왔으니까 .. 2017.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