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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남아시아

[베트남] 6. 호치민_카이테키 캡슐호텔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18. 7. 31.


두 번째 호치민 여행.

이번에는 캡슐호텔이라고 한 번 잡아봤다.

크레이지 버팔로 근처에 있는 홍콩 카이테키 캡슐호텔.





1박에 거의 7~8천원 꼴하는 저렴한 캡슐호텔이다.

말만 캡슐호텔이지 그냥 게스트하우스네.

크레이지 버팔로 근처 푹롱(PHUC LONG) 커피에서 들어오는 척하면
바로 옆에 HONG KONG이라는 글자만 크게 보인데

카이테키 캡슐호텔이라는 작은 팻말 못보면 그냥 지나칠 모양새

거의 게스트하우스 수준이지만 나름 안에 TV도 달려 있고, 소화기도 구비되서 모양새는 갖췄다.
키를 꽂아넣어야지만 전기가 들어오는 시스템도.

그리고 마음에 드는게 상당히 큰 편인 개인물품 보관금고. 캐비닛 키를 꽃아야 전기가 들어오는 건 참 영리하게 해놓은 것 같다.

철판 판떼기 때문에 목을 가눌때 눈치 보이지만,

나름 괜찮은 시설이다.

게스트하우스 지내면서 물품 도난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훔쳐갈 놈 훔쳐가겠지만. 그래도 나름 대비가 되어 있는 곳이 더 낫지 않을까. 


참고로 WIFI Password가 likeusonfacebook이다.


젤 맘에 드는 라커



캡슐호텔??????




화장실 및 샤워장


신기한게 변기와 샤워시설이 한 유닛으로 되어 있다.




캡슐 호텔 입구.


나쁘지 않은 온도에 나쁘지 않는 소음이다.


근데 머 게스트하우스처럼 다른 사람들하고 놀기는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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