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낙 핫하다고 해서 대체 무슨 게임인가 궁금해서 한 번 깔아봤습니다. 마피아게임과 유사하다는 이야기만 들었죠.
인스톨 후 게임방식에 대해서 숙지해야 했습니다.
어몽어스는 협력과 배신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플레이어는 크루메이트들(Crewmates) 또는 임포스터(Impostor)가 되어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Impostor는 '사기꾼'을 의미하는 단어네요.
온라인 또는 로컬 WIFI를 통해서 4명에서 10명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수많은 사람들과 경쟁해서 자기 레벨만 현질해서 올리게 만드는 게임들과 차별점이 있네요.
게임을 주최하려면 1) 게임상대에 대해서 결정하고, 2) 과제 수, 게임속도, 임포스터(Impostors) 숫자 같은걸 세팅 할 수 있습니다.
호스트는 플레이어를 밴(Kick)할 수도 있군요.
크루의 목표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그룹 태스크바를 채우거나 임포스터를 찾아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1) 과제를 완료하거나 2) 임포스터의 비밀 공작에 대응해야 하고 3) 임포스터를 찾았을때는 비상회의를 소집해야 합니다.
4) 사체를 발견하면 보고해야 하고 5) 의심스런 활동들을 찾기 위해 관리맵과 보안을 체크해야 합니다.
임포스터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크루를 죽이는 것.
1) 크루속에 섞여서 2) 환풍구들(Vents)을 통해 암약해서 3) 과제를 수행하는 척하면서
4) 우주선을 파괴하고, 크루들을 혼란시켜야 합니다. 5) 문을 닫고, 희생자를 가두어 6) 크루를 죽여야 합니다.
게임중에는 대화가 허용되지 않고, 플레이어가 임포스터에 살해당했을 경우에는 게임 종료시까지 대화를 할 수 없어요. 죽지 않게, 혹은 죽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ㅎㅎ
시체를 발견했거나 긴급회의를 소집했을때 크루들은 임포스터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해야 합니다.
이때 임포스터는 자기가 임포스터가 아닌척 해야 합니다.
토론 후, 임포스터가 누구인지를 투표해야 합니다.
다수결로 우주선에서 추방될 사람을 뽑게 됩니다.
현명한 투표가 필요합니다.
살아남을 것인가 죽을 것인가.
시작하자말자 죽었..
생존을 위한 협력 / 배신 게임 어몽어스를 재밌게 즐겨봅시다.
'정보모음 > 문화, 영화,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같이울자 by gslow (0) | 2020.10.18 |
---|---|
[도서] 유시민의 유럽도시기행1: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0) | 2020.10.11 |
[도서] 장벽의 시대, 초연결의 시대, 장벽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0) | 2020.10.10 |
[도서] 알아두면 잘난척하기 딱좋은 철학 잡학사전 (0) | 2020.10.10 |
[도서] 알아두면 잘난척하기 딱좋은 우리말 잡학사전 (0) | 2020.10.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