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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문화, 영화, 책

[도서] 개리 벨스키&토마스 길로비치_돈의 심리학_한스미디어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17. 5. 1.



행동경제학.

사람은 이성적이라고 하지만,

그리고 나 스스로 엄청 이성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보면서 완전히 무너져 내려버렸다.

바보같은 짓을 어찌 그리 많이 했던지.. .후..



'마음의 회계'

'손실 회피'

'매몰 비용 오류'

'결정 마비'

'숫자에 대한 무관심'

'확증 편향' 또는 '닻 내림'

'자기 과신'

'우왕좌왕하는 군중'


이런 심리와 행동의 경제학 속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너스나 세금 환급금을 받게 되면 저금하기보다는 여기저기 써버린다.

분명 "같은 돈"인데 '마음의 회계'로 "써도 되는 돈"으로 구분되어 쉽게 써버린다..... 그렇지.. 많이 썼지..


하락세인 주식보다 상승세인 주식을 쉽게 팔고, 보수적인 투자.


별. 다.른. 조.사.도. 없.이. 거.액.을. 쓰.기.로. 결.정.해.버.린.다.

아마 난 안될거야....



인기주 또는 소문난 투자처에 투자하는 군중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니고...



이런 저런 문제들은,

결국은 현명한 투자를 방해해왔고. 지금의 모습이 된 것 같다. 

시간 날때마다 읽고


행동경제학에서 증명된 바보짓은 말아야겠다.






'기분효과'란 당시 산타클라라 대학이 소속해 있던 허쉬 세프린(Hersh M. Shefrin)과 메이어 스탯먼(Meir Statman)이 1985년에 명명한 것으로, 하락세인 주식을 너무 오랫동안 움켜쥐고 상승세인 주식을 너무 일찍 팔아버리는 경향을 말한다. 이는 사실상 '예상 이론'과 '손실 회피'를 확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개 사람들은 하락세인 주식을 팔아 손실을 확정하기보다 상승세인 주식을 팔아 확실한 이익을 손에 넣는 편을 훨씬 더 선호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락세인 주식을 팔고, 상승세인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는 편이 이치에 맞다.


많은 사람들이 1987년 10월의 주가 대폭락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 이제까지 주식이야말로 가장 안정적 투자 수익을 올려왔다는 사실은 잊고 있다.






라고 하지만.

초오오오 장기로 보면,

주가는 오르는게 확실한데.

글쓴이가 말한 것처럼. 주식처럼 많이 오른 건 없다고 볼 수 있지만...



하루 하루를 버텨 나가는 사람들은 확실히 불리한 싸움과 같다.

돈이 돈을 버는 건 쉽지머...



돈 없는 사람들은 '마음의 회계'에 갇히는 것만 방지해도 승리자다..

어떤 돈은 소중하고 어떤 돈은 공돈이 아니라

모든 돈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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