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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스틸니스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2. 6. 6.

# 스틸니스

독서일: 2020/07/21
비고: 2020년 7월 21일 오후 5:37
작가: 라이언 홀리데이
출판사: 흐름출판

**프리드리히 니체**
가치 있는 아이디어는 오로지 걷는 중에만 떠오른다.

좋은 취미라면 모두 그렇듯 그림 그리기 역시 붓을 쥔 사람에게 현재에 집중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처칠이 쓴 글을 보면 이런 글귀가 나온다. "자연을 바라보는 관찰력이 높아진 것은 그림 그리기를 통해 얻은 가장 큰 기쁨이다."

이젤을 설치하고 물감을 섞고 그림이 다 마르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여유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그는 이전 같았으면 무심코 넘겼을 것들을 유심히 바라볼 수 있었다.

사랑love이란 단어에는 여러 철자가 숨어있다고 한다. 시간time이라는 말이 있고, 또 노력work과 희생sacrifice, 고난difficulty, 헌신commitment, 그리고 때때로 광기madness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랑은 그것이 이미 끝난 사랑이라고 할지라도 언제나 보상reward에 구두점이 찍힌다.

니힐리즘Nihilism, 즉 허무주의는 무력한 사상이다. 삶이 힘들어질 때 미쳐버리거나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허무주의자인 경우가 많다.

**에픽테토스**
우리는 육체가 마비된다고 하면 공포에 사로잡혀

이를 피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려고 할 테지만,

우리의 영혼이 마비되는 것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알렉상드르 뒤마**
모든 과일에 벌레가 있듯 모든 이의 마음속에는 밑바닥을 갉아먹는 욕망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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