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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문화, 영화, 책

영화 더 배트맨, The Batman, 쓸데없이 진지한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2. 3. 1.

 

 

3월 최대 기대작 더 배트맨(The Batman)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 시리즈 1편입니다.

 

개봉전부터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긴 러닝타임은

그냥 지루한 반복일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빼도 되는 캣우먼 이야기와 펭귄

이것이 리들러인가 조커인가

다크나이트 조커처럼 뒤에서 조종하는 것과 딱히 임팩트 없는

 

결말씬은.. 정말 맥이 빠지네요

 

그 와중에 다 커서

팔코네 말 믿었다가

알프레드 말 믿었다가

정체성 혼란 겪는 브루스웨인

그 와중에 리들러의 수수께끼는

작중에도 나오지만

너무 순진한 배트맨이

그대로 수수께끼 풀어나가는 거 외에

머 제대로 한거도 없고

결과적으로 리들러가 의도한대로

홍수나고 별거 없죠.

아..

왤케 실망스럽죠.

 

배트맨 개인으로의 고뇌가 담겼다고

"더" 정관사를 붙여서

배트맨에게 집중하는 영화라면서

 

캣우먼이 이야기를 채 가버리고

펭귄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별로네요..

 

The Truth is 별로.

리들러 머리좋은거 맞나

 

유일하게 맘에 든건

배트맨의 색깔래 빨강을 입혀서 색다른 색감을 만들어낸 것

검빨은 진리니까요..

 

제눈에는 근데 재미없네요 흐흑...

3시간 지겨워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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