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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문화, 영화, 책

넷플릭스 영화 아미 오비 씨브즈 Army of thieves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1. 10. 31.

 

금고털이라는 독특한 주제의 2021년 영화.

알고보니 잭 스나이더의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 작품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금고만드는 장인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을 따서

라인골트, 발키리, 지크프리드, 괴테르데메룽이라는 전설적인 금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면 주인공 세바스티안의 유튜브 주제였죠.

 

유튜브 댓글 하나에 불현듯 베를린으로 떠난 세바스티안은

부지불식간에 금고를 여는 대회장으로 가게 됩니다.

어어어 하면서 당황하면서도 평소 갈고 닦았던 금고털이수법에 따라 

분초를 다투는 토너먼트를 이겨내기도 합니다.

 

금고털이 대회라니 ㅎㅎ

진짜 있을까봐 두렵네요.

결승전에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여 우승하게 된 우리의 주인공

당당히 실력으로 주목받게 된 세바스티안은

 

경기장에서 그웨돌린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갈뻔하다가 다시 만난 그웨돌린, 그녀는 세바스티안의 유일한 유튜브 시청자 ㅎㅎ

그리고 그녀는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꿀 제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너드가 세상을 바꾸..)

 

 

 

그녀는 놀라운 소매치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고털이와 소매치기의 만남.. 분명 거대한 케이퍼 무비의 기운이 느껴지죠? ㅎㅎ

 

유튜브의 주제인 금고장인 한스의 금고 '니벨룽겐의 반지'를 털 계획을 세우고,

동료들을 모으겠죠?

 

보통 주인공이 전략가여야 하는데 

여기서는 좀 너드로 나옵니다.

근데 그게 정말 새롭네요 ㅋㅋㅋ

 

독특한 케이퍼 무비. 재밌습니다. 

 

거기다 세상이 좆됐다(fucked)는게 좀비때문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TV에서는 좀비 뉴스가 계속 나오고

점심 먹는 세바스티안은 진짜 정겹게 느껴지네요 ㅎㅎ

 

금고털이, 소매치기, 해커, 드라이버가 만드는 금고털이 영화

희안한 영화지만 재밌었습니다.

 

아마도 아미 오브 데드는 진짜 좀비 영화인가 보네요.

아미 오브 데드의 프리퀄 영화 아미 오브 씨브즈에서는 갓 시작된 좀비 아포칼립스의 시작을 여는 것 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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