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14
우리는 자유의지와 온건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주체인가,
아니면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자기도 모르는 구동장치로
움직이는, 미리 프로그램된
기계에 가까운 존재인가?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44
솔직히 고백하자면 아이가
한창 짜증을 부릴 때는 가끔
아이의 앞이마겉질과 언어
회로를 빨리 키워서 발달 중인
나머지 뇌 영역들과 빨리
연결시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진다.
이런 연결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야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고 자신의 피로를
좀 더 정중히 표현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유시민의 책에서 꼽은 문장] p117
사람들이 자신의 생물학적 운명을알고 나면 처음에는거기에 저항하려 하다가
오히려 더 빨리 운명에
굴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운명을 알고 나면사기가 꺾여 자신감을 잃고운명과 맞서 싸우려는 의지를잃어버리는 것 같다.
"운명 탓은 태만함에 대한 완벽한 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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