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선생 발제)
1. BGM
(1) 오프닝 멘트: (이독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얕게 한번 파보겠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시작합니다.
(2) 오프닝 BGM: Alexander OST - Titans
(3) 회 나눔 BGM: Brothers Vanderbush_Technology Wow
(4) 엔딩 BGM: Alexander OST - Titans
2. 지난 주 근황.
(1) (이독실: 한주간 있었던일 준비하시삼.) (채사장: 그렇게 문자를 보냈었죠. 오늘 한주간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인데. 이게 야 너무 오래했다. 59회 아닙니까 오늘이. 하 이거 뭐 이케. 59회를 진행하는 동안 어떻게 변하지 않고 아침마다 항상 일케 피곤해하는지 다들. 다들 지금 피곤해하고 있는데. 왜 아침에 찍으니까 그런거 같애 그죠?) (이독실: 아침일찍. 몇신지 알면 깜짝 놀라실걸요? 다들. 아침일찍이라고) (채사장: 아 아침인가 어쨌든) (도인: 새벽시간에 항상. 새벽에 촬영하고 있어) (채사장: 그렇군요. 오늘 한주간 뭐했었는지 얘기하는 시간인데 한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도인: 저희가 채사장님 언제부터 자기소개를 빼고. 자기소개를 안해도 다 알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채사장: 야 우리.. 격주로 하잖아. 자기소개 한번하고, 그 다음에 한주간 있었던일 얘기하고) (도인: 아 근데 머지. 아 그래요? 자기 이름도 말안해요?) (채사장: 야 안했었어. 우리 59회동안 했었는데) (도인: 어 그랬어요?) (채사장: 소개 한 번하고, 한주간 뭐했었는지 하고) (독실: 지난주에 '아웃사이더입니다.' 일케 하고) (채사장: 그렇지) (도인: 아~~) (채사장: 김도인이 아 59회했는데 지금. 정신을 지금 차려가지고 지금) (도인: 너무 힘들어요. 쉬고싶다.)
(2) 채사장: 저부터 얘기하면, 어마어마한 일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 보셨나요? 일본에서. 일본 소니에서 (독실: 아 네네) 인류에게 여자친구를 선물했어. 소니에서. 못보셨어요? 거 있잖아.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 Mount Display) 해가지고 오큘러스 리프트도 하나고 뒤집어 쓰면 보이는거. (도인: 네) 근데 소니도 만들었었거든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프로그램도 나왔어. 걸 요번에 공개했는데 썸머레슨인가. 그래가지고 이제 그걸 뒤집어쓰고 있으면 그. 가상의 여자친구가 나와서 음악 레슨을 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도인: 여자친구만 나와요?) (독실: 남자친궇) 얗 모르겠네. 일단 그래서. (도인: 남자친구는 안나와요?) 기사를 보니까. 기사가 이렇게 나오는 거야. '인류에게 여자친구를 선물했다' 일본기업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한국에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는게 아닌가. (도인: 얼마에요?)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업. 그게 나왔더라구요. 점점 심화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 (독실: 그것도 안경같은걸 쓰고 있고 내가 고개를 돌리면 옆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고.) 그렇지 (도인: 어 정말요?) 아 그렇지. (도인: 음악만 가르쳐줘요?) 그. 어.. 니가 생각하는 그런것들은 안나오는 거 같애. 그런건 생각하지 말고. (도인: 왜. 빨리 개발하세요.) (독실: 갑자기 도를 닦자 그러면 게임이 안팔리꺼야.) 나올수도 있지 도 닦는 게임 (독실: 눈을 감고 명상을 시작합시다.) (도인: 아 내가 생각하는 게 그거군) 그렇죠. 근데 이게 점점 심해(?)될거 같고. 내년부터 이제 시판된다고 하는데 오큘러스 리프트 사장은 그렇게 얘기하던데? 영화를 볼때는 우리가 스스로 이렇게 얘기한다는 거야. 스스로 이제 저건 실제일거다. 라고 자기자신을 속이게 되는데. 오큘러스 리프트 내년에 나오는거 실제 그거를 사용하게 되면 자기 스스로를 이렇게 얘기하게 될거래. 저건 진짜가 아니다. 라고 얘기해야 될 정도로 너무 사실적이라고 (독실: 너무 사실적이니까. 여기 빠져들면 안된다. 이렇게) 그치. 그렇게 생각하게 될거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어쨌든 그래서 한주간 그런 기사를 검색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도인: 돈모아야겠네요.) (깡샘: 채사장은 그런 기계가 없어도 이미 하고 있지않습니까?) 예? 뭬? 무슨의미지? (도인: 변태같다) 점점 이상해지는데 (깡샘: 인간의 상상력은 위대하기 때문에) 그렇죠. 눈감고. 무슨얘길 하는 거야. 어쨌든.
(3) 김도인: 허. 어 저는 되게 잘 지냈어요. 지난주에 네네 (채사장: 왠일이야?) 여행도 갔다오고. (채사장: 오 진짜?) 맛있는 것도 먹고,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도 마시고 (채사장: 오큘러스 리프트에서 한거 말고. 진짜 현실에서 뭐했냐고) ㅎ..ㅎㅅㅎ. 포장 좀 해봤어요. 너무 이 머지 한주간 뭐했었는지. 항상 머 물어보셔가지고 한주간 뭐 계속 일했습니다. (채사장: 그랬어요?) 2주 연속 계속 일하고 있구. 위경련이 왔었구. 그리고 머지 가위도 눌리구. (채사장; 어 그래요?) 네. 되게. 화려하게 보냈어요. (채사장: 가위 눌렸어요?) 네네 가위 되게 오랜만에 눌렸는데. 가위를 크흣. 계속 가위에서 깰려고 노력하는데. 눌리는 상태가 한 열번 정도 반복된거 같애요. (채사장: 먼가 어떤 영적 실체 갔은게 보였나요?) 원래 그냥. 저는 가위눌릴때 멀 보고 그러진 않는데 이번에는 되게 막 환청 이런거 들리고 막 이랬어요. 신비체험햇습니다. 지난주에. (채사장: 환청에서 머라그래?) 아흐흫 너무 많은 소리가 들려가지고. (채사장: 오큘러스 리프트를 사라) 네 ㅎㅎ 남자친구가 나왔다. (채사장: 아 되게 힘들게 보냈구나) 재밌게 보냈어요. (채사장: 다채롭게) (독실: 별로 무섭지 않으세요? 그런거?) 아. 네. 무섭지 아니글까.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가위가 눌리니까 무섭다기보다는 나중에 막 깨려고 하는데 안되니까. 알아서 됐다 ㅎㅎㅎ (독실: 아 피곤하니까.) 계속 눌러라 그냥. (채사장: 슬픈 얘기 들었고) 아 머야
(4) 깡선생: 지난주에. 머했지. (독실: 격리되셨잖아요) (채사장: 아 맞다. 격리. 격리 잘되셨습니까?) (도인: 탈출 다하셨습니까?) 잠깐 격리. 자가 격리하고 있었습니다. (채사장: 아 그랬어요? 정말로) 아 그냥 집에 있었어요. (채사장: 아 집에 있었어?) 몸도 힘들고 (채사장: 깡선생은 좀 주변이 정리가 되가지고 괜찮아 진다고) 네 아 좀 바쁜일이 마무리가 되고 있어서 (도인: 어 잘되셨어요.) (채사장: 잘됐네) (독실: 자 이제 지대넓얕에 24부작 특집으로 ㅎㅎ) (채사장: 오늘부터 하는 건가?) (도인: 근데 보통 그 머지. SNS를 안해서 SNS를 하시면 보통 남들이 잘사는 걸 확인하게 되잖아요? 근데 저희 팟캐스트를 들으시면 상대적 행복감을 느끼실거 같은데) (채사장: 다 힘들게 살고 있어가지고) (도인: 아웃사이더는?)
(5) 이독실: 어.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순간적으로 지난주에 무슨 생각을 했냐면. 어. 1년을 넘게 한. 어 티가 나잖아요. 우리 59횐가요? (채사장: 59회 어어) (도인: 티나요? ㅎ허) 59회면 얼마 안됐네? 1주년 특집이 52주쯤에 됐었어야 되는거 아니에요? (채사장: 어 아니에요) (도인: 어? 디테일하게 수학적인) 이런생각이 든거에요. 저랑. 은근히 친하다고 생각했던 몇 명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은 동일하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도인: 어? 아웃사이더님 친구없으시잖.) 그러니까요. (채사장: 오큘러스 리프트 안에 친구말고) (도인: 갑자기 배신감느꼈어. 친구 있다고 해서) 마음에. 제 대학교 친구라던가 있었는데 혹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분들이 몇 분이 있는데 (도인: 좋겠다) 생각해보니 그분들보다 우리 방송을 오래 들은 분들이, 1회부터 정주행을 해갖고 들은 분들이 저희 이야기를 훨씬 더 많이 들은거에요. 제 이야기를 포함해서. (채사장: 아 주변에 있는 실제 친구들보다) 네. 실제 사람들보다 3D 사람들보다. (도인: 으허허ㅓ 나두 사야지) 키보드와 모니터를 통해서 만난분들이. 내가 한 말들을 쭉 연결해서 들어보면 몇 시간 이상 되지 않겠어요? 지금까지? (채사장: 100시간 넘겠지) 최소한 제 말만 해도 10시간 넘어갈거 같은데. (채사장: 오 그렇죠) 그게 참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문득 이게 되게 감사하고. 놀라운일이구나. 약간 겁도 나고 (채사장: 지난주에 무슨일했냐고 물어봤더니 딴소리를 하고 있어) 그걸 느껴서 (도인: 잘 느낀점) (채사장: 그랬군요. 우리 머 한주간 머했는지 물어봐도) 이게 젤 실어 (도인: 먼가 특별활동을 준비해야 해)
3. 광고:
(1)
4. 편지(가상사연)
5. 주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59회 - 나는 천재다 - 알렉산더 대왕
지금 시작합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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