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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넓얕JDNY] 55회 [교육] 보수적 교육과 진보적 교육(1부),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2부)_2015년 5월 17일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17. 12. 30.


55회 [교육] 보수적 교육과 진보적 교육(1부)

55회 [교육]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2부)


(깡선생 발제)


1. BGM
   (1) 오프닝 멘트: (이독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얕게 한번 파보겠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시작합니다. 
   (2) 오프닝 BGM: 서태지 - 교실이데아 
   (3) 회 나눔 BGM: Brothers Vanderbush_Technology Wow
   (4) 엔딩 BGM: Maurice Jarre - Keating's Triumph 죽은 시인의 사회



2. 지난 주 근황. 
   (1) 채사장: 목소리를 왜 깔고 있냐므는, 비싼 스튜디오에 왔어요. 마이크가 너무 좋아가지고 큰소리로 얘기하면 다른 마이크에 다 잡혀. 

   (2) 깡선생: 안녕하세요 깡샘입니다. 제가 지난주랑 지지난주에 스케줄이 엉키는 바람에 방송에 참여도 못하고 펑크도 사실은 저때문에 났죠. 방송펑크도 (채사장: 워 우리가 얘기안하려고 했는데 자기가 밝혔어) 그래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있구요. 요즘 신혼인데 일이 많이 바빠가지고 제가 (채사장: 신혼일이 바빠가지구요?) 이히힛 (도인: 깡샘 일이 너무 많으세요. 요즘에) 그래서 (채사장: 빨래하랴 설거지 하랴. 요즘 일이 바쁘다고) (도인: 그히일이 아니고) 그래서 집사람한테도 미안하고 그렇습니다만, 집사람이 요즘 요리를 배우는데 취미가 들렸어요. 그래서 책을 샀습니다. 요리책을 사서 요리를 해주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독실: 아 잠깐 약간 pause가 있었어) (도인: 어 갑자기 입술에 경련이) (채사장: 눈이 울고 있는데) (도인: 입술에 경련이) 아 행복하다고 (독실: 말라가시는데요 으흐흐) 제 아내가 팔박미인이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 (도인: 팔박이요?) 팔방.. 왜 자꾸 깔려그래!! (채사장: 야 그래도 행복하다) (도인: 흐에엣 재밌다 이거) 예 (채사장: 위너 아냐 위너. 결혼해갔는데(?) 아내분께서 맛잇는것도 해주시고.) 

   (3) 이독실: 저는 깡선생님 덕분에 조금 편안하게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채사장: 엉 왜?) 한 주 펑크내주셨잖아요. (채사장: 감사해요 깡선생) (도인: 이거 다 편집해 ㅎㅎ) 아 저는 진심으로 너무 좋으면서 많이 걱정했어요. 많은 분들이 좀 (채사장: 맞어 독실이가 지난번까지 과학을 너무 오랫동안 했어) 안 그래도 과학을 너무 오래했기 때문에 가벼운 주제 혹은 다른 주제를 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머 한주일 동안 쉬면서 게시판에 많은 분들이 또 수학전공해주신 분들과 이런저런 얘기 해주신거 보면서 어 흐뭇하면서 야 이런 대단한 분들이 내 방송을, 우리 방송을 듣구있구나 하는걸 들으면서 좀 깜짝깜짝 놀라는 한주가 되었습니다. 감히 제가 리플을 하나 못달겠더라구요. 너무 전문가 분들이셔서. (채사장: 아 수학 관련되가지고) 네네 수학교육에 대한 것들? (채사장: 그래서 한주동안 그거 검색하면서) 네 검색하고 또 내 이름 언급되나 조마조마하면서 보고 좋았습니다. 

   (4) 김도인: 잘 지냈습니다. (채사장: 그렇습니까?) 네네 (채사장: 목에다 끼고 있는건 뭡니까) 아 목베개입니다. (채사장: 목베개를 왜 지금 끼고 있어) 요즘에 목이란 어깨가 너무 아파가지고 (깡샘: 저한테 상담 받으세요. 제가 전문가니까) (독실: 아 맞다. 목. 어 맞네) (채사장: 깡선생 목이 안좋아가지고) (깡샘; 저 한 3년 고생했기 때문에. 목베개 투자한 돈만 한 30만원 됩니다. 제가) 아. (독실: 아 지힌짜? 대박) 투자금은 없어서흐 상담받지 않겠습니다. (독실: 저희 그거 샀어요. 목 안마기. 홈시핑 같은데서 파는데 팔을 걸어가지고) 홈시핑이요? (독실: 팔을 걸어가지고 끌어내리고 하는 건데) (깡샘: 휴메이트) (독실: 어어 맞아요. 아이. 삐 처리해야 하는건데) (채사장: 뭐 어때) (깡샘: 내 다알고 있어) (독실: 근데 저 그 아내가 지휘 그런거 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지휘를 한번하고 나면은 계속 손을 들고 이렇게 움직이니까 목이 좀 뻣뻣하게 굳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제 목이 잘 안굳는데. 한번씩 잊 주물러주면 너무 딱딱한거에요. 근데 그게 이제 되게 실제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 안마기가 자기가 원하는만큼 세게 조일수가 있으니까 팔을 내려가지고. 브랜드는 언급하지 않지만 혹시 필요하시다면 그 안마기 평이 좋더라구요 저도 해보니까 좋더라구요.) (깡샘: 저희 이거 간접광고하는 거 아닙니다.) (독실: 그러네) (채사장: 광고 우리 안받는데) 

    (5) 채사장: 전 오랜만에 게임을 좀 했는데 (도인: 게임이요?) 아 난 한주간 할 얘기가 많아. 근데 여러가지 어떤 얘기를 할까 고민하다가 이 얘기를 하기로 했어. 게임도 했어. 게임 얘기는 오늘 안하고. 투명망또 개발된거 보셨습니까? (도인: 하지마) 야 투명망또가 개발됐어. (도인: 관심없어) (독실: 예전에 했엇던 그거랑 다른건가요?) 어 근데. 언론에서 나오던데 미국방부에서 실제로 투명망토에 대한 기술개발이 끝났나봐. 근데 이제 그거 실용성 문제에 문제가 있어가지고. 그래서 입찰한다던데? 투명망토? (도인: 정말 아무것도 안보여요?) 예. 메타물질이라는게 있데. (독실: 굴절율차이로 보이는데 흐리흐리하게 아지랑이 피듯이 보이는거 아니에요?) 원래는 어땠냐면은 접는 부분 이런데는 티가 났데요. 근데 그런것들에 대해서 기술개발이 끝나가지고 접어도 투명하게 보인다는 거야. 그래서 메타물질. 메타물질이라는게 있데. 반물질도 아니고 메타물질이라는 게 머야. 그래서 메타물질이란게 어떻게 하냐믄은 빛을 표면에서 휘어가게 만들어서 (도인: 얼마에요? 살게요) 야 그래서 너무 궁금한거야 이제 전쟁에서 미군이. 이거 할거 같애 그래서 국방부에서 요구했던게 뭐냐믄은 그냥 가시광선만 피해가는게 아니라 뭐죠. 레이더나 적외선이나 다 피해갈수 있는거 (깡샘: 진짜 클로킹이 되는거네) 겁나 무서울거 같애 (독실: 그게 이제 움직이면, 우리도 이제 스타크래프트 유닛을 보면 클로킹 되면 꾸물꾸물 하잖아요. 보일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이제 스나이퍼들이 갈라슈트라고 하잖아요. 그걸 입고 그 숨잖아요. 그러면 생각해보면 그 투명망토를 걸치면서 움직이지 않으면은 찾아내는게 거의 불가능하겠죠.) 그럼 존나 무서울거 아냐. 귀신하고 싸우는 거지. (독실: 사실상 그렇죠) 그래서 한 20~30년 후에는 전쟁이 많이 무서워질거 같애. 드론들로 공격하고, 투명망토 입고서 날아다니고. (독실: 드론들만 싸우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어요. 사람은 건들지 않고. 물론 그런일을 일어나지 않겠지만.) (깡샘: 군인들도 실직자가 되는 겁니까? 안그래도 청년실업이 장난 아니라는데) (독실: 전부 PC방에 모여서 드론을 조정해야지.) 그렇군요. 쓸데없는 얘기를 했습니다. 2주동안 볼게 많더라구. 투명망토도 있고해서 계속 찾아보면서 지냈습니다. 



3. 광고: 
  (1) 


4. 편지(가상사연)
    안녕하세요 이쪽에서 학교를 다니는 중학교 남학생입니다 이제 고등학교 입학을 앞 두고 고민이 하나 생겼어요 저는 전기나 기계에 관심이 많아서 공업 고등학교에지나 가고 싶은데 부모님이 머리끄댕이를 바쁘시네요 부모님 말씀 하시길 기술자는 안된다 인문계 가서 대학에 가야 사람 무시한다 하고 싶은 건 대학에 가서 나 해라 저는 그냥 라디오 해체해 보고 조립하고 하는게 재밌는데 왜 관심 없는 수학 영어 국어 이런 걸 배워야 하는 거죠 모두가 꼭 동일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집에 몇 시 꼭 알려주세요 인천 부평구에서 고 스티브잡스옹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영계에서 온 메시지.


5. 주제: 니네들 왜 나빼고 교육 얘기했어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55회 교육 - 교육의 목적
   지금 시작합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55회 - 교육 - 교육 제도에 대한 견해
   지금 시작합니다.


6. 기타
   (1) 깡선생. 교육을 전공하셨. 이름도 선생.
   (2) 김도인. 문제의 모패널. 뒷목잡고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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