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렘군은 ‘시작 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제2의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을 ‘아웃풋(output)’이라는 단어로 설명한다. 아웃풋은 단순히 어떤 생산물 또는 결과물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를 타인을 위해, 세상과 연결되기 위해 제공하는 생산물로 정리한다.
우리는 늘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해 강의를 듣고, 책을 읽으며 인풋만 일삼는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지식, 콘텐츠, 물건 등을 소비하는 데 급급해 자신이 무엇을 세상에 제공할 수 있는지 잊고 산다. 그러나 조금 부족하더라도,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아웃풋을 세상에 내놓는 바로 그 순간, ‘소비자의 영역’에서 벗어나 ‘생산자의 영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때 비로소 삶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저자는 ‘아웃풋 법칙’을 6단계로 정리해 사람들이 쉽고 간단하게 생산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을 때가 아니었다. 나도 이제는 스스로 좋은 투자처를 보는 눈이 생겼다는 걸 깨달았을 때다. 시작하기 전부터 내 노력을 강하게 믿어줬던 게 지탱하는 힘이 되었다. 노력을 믿다 보니 ‘혹시 안 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 가끔 세이노 그룹을 만나더라도 그들은 오직 외부 상황에 대해서만 떠들 뿐 노력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말을 무시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나는 저항을 극복하고 언제든 새로운 시작에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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