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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문화, 영화, 책

넷플릭스, 브래드 피트의 워머신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2. 1. 13.

2001년 911테러 후 이어진 8년간의 전쟁

미국은 이라크로부터 전쟁 전문가 브래드 피트(글렌 맥마흔)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8년차에 파견된다.

전쟁 전문가에

겸손하고, 자기절제에 자신만의 철학으로 책도 낸 글렌 맥마흔 대장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승리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8년간의 전쟁에 지쳤고, 엄청난 금액을 소모한 미국에서는

더 이상의 비용추가 없이

단순 유지 또는 철수를 꿈꾸고, 갖 부임한 글렌 맥마흔 대장은, 그리고 지금까지 수많은 전훈을 세웠던 글렌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그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군인을 섭외하여 현지인의 마음을 살려고하고

부하들에게 인내심을 기르고 주민들에게 위해를 가하지말라고 하지만

 

주민들은 가장 자신들을 위하는 행동은 미군이 철수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그리고 위원회 역시 계속해서 고깝게 브래드 피트를 압박하고,

심지어 오바마 대통령은.. 4시간의 대화시간은 단순한 악수 정도의 시간만 내어주며 에어포스원에 오르는 등..

글렌 맥마흔 대장은 점점 고립되어 갑니다.

 

그 와중에 독일 저널리스트는 아프간 전쟁에 있어서 '자신의 위명'을 위한 것인지 '실제 테러와의 전쟁'을 위한 것인지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사령관에서 교체되고..

또 다시 다른 사령관이 부임합니다. 

 

911테러에서부터 시작된 아프가니스탄 전쟁 자체가

정말 의미가 있었던 것인가

미군 개개인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인가.

 

전쟁은 과연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나름 블랙코미디.

씁쓸코미디 워머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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