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 플로르2 14. 말메종과 베르사유 말메종Malmaison은 파리 서쪽 지역, 메트로 1호선이나 RER A선을 타고 가다가 라 데팡스에서 버스로 갈아타면 금방 도착하는 파리의 근교 마을이다. 말Mal은 '악, 나쁜 짓, 죄'라는 뜻이고 메종Maison은 '집'이라는 뜻이니까 상쾌한 느낌을 주는 이름은 아니다. 말메종 성 Chateau de Malmaison은 나폴레옹과 그의 연인, 조세핀이 살았던 곳이다.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명언과 함께 도 전시되어 있다. 베르사이유는 파리 남쪽에 있는 작은 도시로 RER를 타면 갈 수 있는데 우리에게 이곳은 무엇보다 샤토 드 베르사이유, 베르사이유 궁전 Chateau de Versailles으로 유명하다. 궁전은 원래 루이 13세가 사냥을 위한 별장으로 지었다고 하는데 절대 왕권을 누렸던 루이.. 2017. 9. 22. 7. 파리의 카페들. 파리의 카페는 유서가 깊다.100년이 넘어서도 영업을 하는 카페들과, 그 곳을 들렀던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사람들이 카페를 찾는 이유와, 그 카페들이 100년이 넘도록 그 자리에 있는 이유를 알 것만도 같다. 1. 르 프로코프 Le Procope. 파리 최초이자 프랑스 최초의 카페. 볼테르, 빅토르 위고 등의 문인들과 나폴레옹, 벤자민 프랭클린 등 정치인들까지도 단골이 되었던 곳. 13, rue de l'Ancienne-Comédie 75006 Paris 2. 카페 레 되 마고 Cafe Les Deux Magots. 중국 도자기 인형 카페. 피카소를 비롯한 몬드리안, 만 레이 등의 예술가들과 생텍쥐페리, 발자크, 조르주 상드 등 작가들이 자주 찾았음. 카뮈는 이곳에서 그의 대표적 저서 이방인을 집필하였.. 2017.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