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가 4%만 되도 높은 이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 모햇(햇살그린협동조합)은 무려 10%가 넘는 이자를 준다. 이벤트 금리까지 더하면 15%가 넘는 이자를 준다.
이게 말이 되는 것인가?
사기는 아닐까?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분명한 위험상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돈을 들이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110만원을 주고 모햇에 대한 출자(10만원)와 투자(100만원)를 했다.
잃으면 패가망신할 금액은 아니고, 속쓰릴 정도의 금액을 투자를 했다. 그 정도면 좋지 않을까?
모햇이 뭘까?
모햇은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재화나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하여 조합원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 조직을 말한다.
5인 이상이 모여 공동의 목적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하며, '1인 1표'의 민주적 운영 구조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회사와는 다르게 1인 1표의 운영 구조를 갖는게 특징이다.
일반 회사는 주식의 수에 따른 운영 구조를 갖는 것인데, 이런 점에서 차이가 난다.
모햇은 태양광 투자 조합이다.
조합원들의 돈을 모아서 태양광에너지 시장에 투자한다.
그리고 전력 판매수익을 투자자에게 이자로 돌려주는 사업을 진행한다.
2025년 9월 123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지고, 9월에 5,362kW의 상업운전을 했다.

8월까지 150MW 규모로 늘어나다가, B2B 투자유치를 위해 32MW의 발전소를 양도했다고 한다.
8월에는 5,068kW의 상업운전을 했으니 9월에 운전량은 늘어났다.


32MW를 양도했지만 추가로 99MW의 발전소 건설이 진행중이다.

조합원은 현재 13,156명
투자금은 277억.
모햇은 돈을 벌고 있는가?
모햇은 태양광 발전으로 돈을 벌고 있는데, 무려 10%가 넘는 이자를 지급해야 하니 영업이익이 최소 10%는 넘어야 된다는 뜻이다.
매출은 44억/월 정도.
매출원가(발전단가)는 15억/월 정도
그래서 영업이익이 24억 정도 된다.

그런데 영업외비용(차입금 이자)이 93억/월이나 되었다.
월 손실은 68억.
당해 누적 매출은 291억.
당해 누적 손실은 152억.

매출 대비 지급이자 비율이 전년도는 97%나 되고, 2025년도 66%나 된다.
결국 계속해서 적자가 나는 구조이다.
25년까지 적자이지만,
26년부터는 흑자가 날 것이라고 자체적으로 예상한다.
모햇에 투자하는 건 위험한가?
위험하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지해야한다.
즉, "주식" 등 투자 상품으로 생각을 해야지, "예금"처럼 안전자산으로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나는 그렇기 때문에 100만원이라는 소액만 투자를 했다.
잃어도 괜찮은 정도의 투자. 위험자산에는 그런 투자가 필요하다.
ELS같은 투자라고 생각하고, '잃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평균 투자금액이 2,397만원이라고 하는데,
1억 이상을 투자할꺼면 본인이 태양광설비를 직접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이 높다.
직접 투자하는 태양광의 수익률이 50%가 넘는 것을 보면, 모햇의 재무제표가 거짓은 아니다. 다만 이자비용이 클 뿐.
직접 투자가 가능하면 직접 투자해라. 수익률이 더 높다.
모햇은 태양광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소액으로 태양광을 운영하는 경험을 가지려면 투자를 해봄직 하다는 것이다.
2024년부터 110만원을 불입해서 매월 7~8천원의 이자를 받고 있다.
이 투자는 "비영업대금의 이익"으로 채권·채무자의 금전거래로 보고 25%(지방세까지 하면 27.5%)의 세금을 원천징수한다.
일반 이자배당소득세 14%(지방세까지 하면 15.4%)보다 세율이 거의 2배인 것도 생각해야 한다.
리츠가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모햇으로 소액으로 태양광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에도, 운영중인 발전소 2,122개소라는 "자산"이 있기 때문에 원금을 100% 잃을 확률은 낮다고 본다.

다른 위험한 투자와 달리 최소한 발전소 자산은 남기 때문에 청산 혹은 경매 등의 과정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자산 분배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결론 - 모햇은?
1.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소액 태양광 투자이다. 주식을 대하듯이 고려해야 한다.
2. 이자에 대한 세금은 27.5%이다.
3. 발전소라는 자산이 있다.
투자는 원금 손실의 우려가 있다는 것만 알면, 충분히 모햇에 대한 투자도 가능하다고 본다.
송아지에 대한 투자를 하는 뱅카우,
미술품에 대한 투자를 하는 아트테크 여러 업체들,
음악수익증권(저작권 아님)에 대한 투자를 하는 뮤직카우,
등 처럼 어쨌든 실체가 있는 투자이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면 한번 해봄직하다.
모든 투자 상품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꼭꼭 공부를 해보고 투자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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