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인터뷰에서 "APEC 준비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이 걸린 외교 무대이기에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APEC 준비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특히 지난 한미·한일정상회담 이후 APEC에 쏟아지는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의 정상화를 세계에 알리고 각국 정상들과 경제인들을 놀라게 할 초격차 K-APEC이 되도록 빈틈없는 준비로 역사에 남을 APEC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2025 APEC 정상회의(이하 APEC)가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취임 후 APEC 현장인 경주로 네 차례에 걸쳐 회의장, 숙박시설부터 교통·항공·의료 현장까지, 폭염 속에서도 꼼꼼히 점검하고 계십니다. APEC 준비위원장으로서 APEC에 임하는 각오와 현장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APEC은 단순한 외교행사가 아니라 우리가 국가적인 자원을 대거 투입하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기본'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비스, 인프라, 문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우리만의 APEC'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경주를 비롯해 인근 도시들을 방문하면서 정상회의장, 만찬장, 숙박시설 등 인프라 조성 현장을 점검 중입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 5일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8차 준비위원회를 주재해 행사 준비현황 전반을 점검했고 만찬, 문화행사, 부대행사 기본계획 및 정상 입출국 기본계획 등을 확인하면서 모든 관계기관이 마지막까지 준비에 성심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나 뵌 관계자분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저와 함께 움직여주고 계셔서 든든한 마음입니다. 항공·교통·의료는 물론, 문화·관광 분야까지, 조금의 모자람도 없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저는 현장을 찾아뵐 때마다 무엇보다도 '방문객 입장'에서 세심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드립니다. 모든 이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에 임하고 있고, 준비위원장으로서 저 역시도 남은 50일 동안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역사에 남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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