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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남아시아

[세부] 세부시티 쇼핑몰 아얄라 몰(Ayala Center Cebu), 알리망고(Ally Mango), 아보카도리아(Abocadoria.ph) 탐방기(24년 9월)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4. 9. 5.

세부 막탄 섬을 넘어서 세부시티로 가게 되면 꼭 들러야 할 곳 아얄라 몰 (Ayala Cennter Cebu)입니다.

세부시티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죠.

 

위치 ★  
위치는 막탄섬과 세부시티 사이에 있어서 세부시티의 다른 곳보다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만... 여기도 시내이기 때문에 무지막지한 교통정체를 경험하게 됩니다. 다리 하나 건너면 금방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는데

안 막혀도 50분, 막히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막탄 리조트에서요.

이런 부분은 감안하시고 세부 아얄라몰을 보러 가셔야 합니다.

 

 

 

 

 

 

규모 ★  
규모는 매우 큽니다. 우리나라 지방 백화점 보다 더 큰 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우리는 가전매장이 하이마트나 일렉트로마트 정도 있고 거기도 삼성, LG, 애플 정도 밖에 없는데

여긴 우리나라와 결정적으로 다른게 일본 브랜드, 중국 브랜드도 동일하게 경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삼성, LG, 애플은 당연히 있고 소니, 화웨이, 오포(OPPO), 아수스(ASUS), 레노보 등등 진짜 전자제품 브랜드가 다양하게 입점해있더라구요.

아얄라 몰 자체의 규모도 상당한데 연결통로를 지나보면 Metro Supermaket이 이어져 있습니다. 

큰 복도와 뚫려 있는 개방감있는 백화점 같은 아얄라 몰과 이마트/옛날 백화점 처럼 층마다 여성/남성/아동 섹션이 있는 메트로 몰이 붙어 있는데 구경하는데 4시간 걸리네요.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랬습니다.

지하의 슈퍼마켓은 세이브모어보다 훨씬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습니다. 진짜 과일의 천국입니다. 동남아는

 

 

 

그리고 신기하게 복도 내부에 간단한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새로 생긴 백화점에 가보면 이런식으로 중간에 팝업스토어가 많은데 여기도 그러네요.

유명하다는 알리망고(Ally Mango)가 있어서 쉐이크를 사먹어 봤습니다.

맛있네요. 망고향도 좋고 당도도 적절해서 맛있는 쉐이크 였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도리아.PH 스토어. 여기는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아보카도 맛이 많이는 안 느껴지고 더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거도 되게 맛있었어요

아얄라몰 구경다니면서 이런 저런 간식거리를 먹는 즐거움이 있어요.

 

 

그리고 식사도 하실텐데

하버시티(Harbour City)라고 현지인 맛집 같은 곳이 있습니다. 

홍콩 딤섬 맛집이라고 하는데, 현지인들만 추천드려요..

모든 음식이 우리나라 입맛 기준으로는 많이 짠 편입니다. 짠거 좋아하시고 밥도둑이라고 생각하시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데, 짠음식 못 먹는 사람에게는 정말 힘들어요.

남겼습니다.

근데 현지인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필리핀 맛집인데, 관광객들은 좀 고려해봐야 합니다. 

QR 코드로 주문하는데 음식도 20분 넘어서 나오고 빨리빨리 한국인에게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다른 다양한 음식점도 많으니까 다른 곳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f you go beyond Mactan Island in Cebu and head to Cebu City, one must-visit place is Ayala Center Cebu.

It is the largest shopping mall in Cebu City.

Location: ★★★☆☆
The location is between Mactan Island and Cebu City, making it more accessible than other places in Cebu City. However, since it’s also within the city, you might experience significant traffic congestion. You might think it’s a quick trip crossing one bridge, but it takes about 50 minutes if there’s no traffic, and about 1 hour and 30 minutes if it’s congested. This is the case if you’re coming from a Mactan resort.

So, keep this in mind when you plan to visit Ayala Mall.

 


Size: ★★★★☆
The mall is very large, possibly even bigger than local department stores in Korea. Typically in Korea, you find electronics stores like Hi-Mart or Electro Mart in Korea Electronic Mart, and even there, you mainly see brands like Samsung, LG, and Apple. But what’s strikingly different here is the presence of Japanese and Chinese brands competing equally. Of course, Samsung, LG, and Apple are present, but you’ll also find Sony, Huawei, OPPO, ASUS, Lenovo, and many other electronic brands.

Ayala Mall itself is quite large, and if you pass through the connecting walkway, you’ll find Metro Supermarket. Ayala Mall, with its large hallways and open atmosphere like a department store, is connected to Metro Mall, which is more like an old-style department store with sections for women, men, and children on each floor. It took me about 4 hours to explore; I was surprised by its size.

The supermarket in the basement is much cleaner and more organized than Savemore. It’s a true paradise for fruit lovers, as you’d expect in Southeast Asia.

Interestingly, there are small food stalls (like street vendors) inside the corridors.

In Korea, if you visit a newly opened department store, you'll see a lot of pop-up stores in the middle, and it’s the same here. There’s a famous stall called "Ally Mango" where I tried a mango shake. It was delicious! The mango flavor was rich, and the sweetness was just right, making for a tasty shake.

Another interesting spot is the "Avocadoria.PH" store. They sell avocado ice cream, which doesn't have a strong avocado flavor but is still delicious and enjoyable to eat.

Exploring Ayala Mall comes with the joy of trying various snacks.

 


For Meals:
There’s a place called "Harbour City," a popular spot among locals.

It is known as a Hong Kong dim sum restaurant, but I would only recommend it to locals. All the food tends to be quite salty by Korean standards. If you like salty food and consider it a "rice thief" (meaning it pairs well with rice), you might enjoy it, but for those who can't handle salty food, it can be tough. I left some food uneaten.

However, the place was packed with locals. It’s a well-known spot among Filipinos, but tourists may want to consider this. You order through a QR code, and the food takes over 20 minutes to arrive, which might not suit Koreans who are used to quicker service.

There are many other diverse restaurants around, so it might be a good idea to try something different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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