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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ㄴ지대넓얕(JDNY)

[지대넓얕JDNY] 44회 - [지대북] 영혼들의 여행_2015년 2월 14일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17. 12. 17.

44회 - [지대북] 영혼들의 여행(1부)

44회 - [지대북] 영혼들의 여행(2부)



(채사장 발제)

1. BGM
   (1) 오프닝 멘트: (김도인)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얕게 한번 파보겠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시작합니다. 
   (2) 오프닝 BGM: 군가 - 멸공의 횟불 → 깡샘 결혼한다고 군대가는 거처럼.. ㅋㅋㅋ
   (3) 회 나눔 BGM: Brothers Vanderbush_Technology Wow
   (4) 엔딩 BGM: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 아이고 이등병의 편지까지 ㅋㅋㅋㅋ. 이제 다시 시작이다. ㅋㅋㅋ




2. 지난 주 근황. 
   (1) 월요일 한 다음에 오늘 목요일 찍고 있습니다. 

   (2) 이독실: 저 어제 영화 봤어요. (채사장: 무슨 영화 봤어요?) 제목 뭐봤더라. 아메리칸 스나이퍼라고. 


(채사장: 같이 봤잖아요?) 그랬나? 난 와이프랑 봤는데. (채사장: 제가 가운데 앉아가지고. 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서. 어땠어요? 아메리칸 스나이퍼) 어.. 저희 같이 봤잖아요? 본다음에 그냥. 그거에 대한 얘기 하나도 못하고 헤어져서 조금 아쉬웠어요. (도인: 아 맞아요.) (채사장: 그렇지) 많이 남더라고요. (도인: 영화보고 바로 헤어졌어) (채사장: 뭐가 남았어?) 그냥 계속 생각이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예전이랑 조금 보는 관점이 달라진거 같아요. 과거에는 좀 허트로커 보는 느낌이 좀 들었었고. (채사장: 어 맞어.) (도인: 맞아요. 맞아) 그. 되게 리얼하게 현대전을 다룬거니까. (채사장: 허트로커는 그거죠. 지뢰해체하는) 폭탄해체. 그거랑 되게 비슷하다면서 봤었는데 거기 주인공이 굉장히 우직하게 다른 거 생각하지 않고 윤리적인 문제도 깊이 생각한다기보다는 나의 동료를 죽이는 적을 최대한 많이 사살하는 걸 목표로 해서 이렇게 그렇게 살아가는 거잖아요. 저는 이 방송을 하기전에는 몰랐었던 걸 느꼈었는데, 지난번에 저희 이스라엘편할 때 어떤 얘기가 나왔었냐면 소수의 사람들은 다수에게 저항하는건 무력에 대한 시위가 정당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잖아요? (채사장: 그렇죠. 우리 얘기할때 그죠?) 근데 그 영화에서 장면들 보면 잔인하고 어떻게보면 나쁜놈으로 묘사가 되는데, 감독이 좀 그걸 담담하게 그렸어요. 아주 나쁜놈 사악한 놈으로 그리질 않고 그 쪽 입장도 생각을 하게 되는 거에요. (채사장: 드릴로 머리 뚫고 그러는데?) 응 그것 까지도. (채사장: 정말로? 오옹) 응 자국민이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 거잖아요. 절대 말 섞지 말아라. 미군들이랑  말섞지 말아라. 그러면 저는 과거에는 그건 잘못이다. 민간인을 공격한다던가. 일종의 테러리즘같이 느껴지는 잘못이다라고 생각했을텐데. 어 오히려 다른 패널들 입장에서 저것까지도 정당할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채사장: 근데 안보신분들이 계실테니까 세부적인 얘기를 하는 건 그럴거 같고.) 그런식으로 관점이 좀 달라졌어요. (채사장: 어쨌든 미군과 이라크 전쟁에 대해서 양쪽에 대해서 다 생각하게 됐다.) 그렇죠. 저걸 정당하게 볼 수 있는 사람도 내 옆에 앉아있구나.  재밌었습니다. (채사장: 아 그랬구나. 재밌게 봤어. 그죠? 거이. 전쟁영화가 좀 땡기는 거 같애.) (깡샘: 나빼놓고 셋이 영화보러 갔다왔어)

  (2) 깡선생: 전 좀. 정신이 없는데. (채사장: 어 바쁘지. 지난주에 그. 공개하셔가지고.) 예. (도인: 많은 분들이 되게 축하해주셨어요.) (채사장: 많은 남성분들이 슬퍼했다는.) (도인: 으하하하하하) (채사장: 그래서 한 주 어떻게 보냈어요?) 정신없었죠. 지금. 이거저거 준비하느라고. (채사장: 어.. 결혼준비하면. 정신없나?) (도인: 그럼요) 그냥 멍한거 같아요. (채사장: 아 그래요?) 예. (채사장: 내 인생을 날렸구나. 돌릴수가 없겠구나 이런거?) 아냐 행복해. 너무 행복해서 죽을거 같애.  (채사장: 피부관리도 받았다메.) 피부관리 이런것도 받았는데 좀 신기하더라구요. 좋긴 좋던데 너무 비싸니까. (채사장; 머에 좋아요 피부관리하면) 피부관리 하면 인제. (채사장: 소가 핥아주나?) 오 그런느낌이나. 누가 혓바닥으로 이렇게 핥아주는 느낌이 나. (독실: 저런 드립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거지? 뜬금없이 소가 핥아준다고 ㅋㅋㅋ) (도인: 욕할 뻔 했어) (채사장: 그래서 어이. 피부가 좋아진거 같습니다.) 예. 식장에 들어갈때까지는 좀 관리를 해야지. 요즘 다이어트도 하고 있어요. (채사장: 아 그런거 같애) 밥도 안먹고 있어요. 슬림해 보일려고. (채사장: 아 결혼하기 전에 이런거 하는 군요?) (독실: 그 후에 1년동안 급속도로) (도인: 으헤하)

   (3) 김도인: (채사장: 김도인은 머 특별한 거 없었어요?) 예 없었어요. (채사장: 특별한 없이?) 네. (채사장: 코. 코를 곧 잘라낸다고) 하지마. 하지마 이자식아. 그만해. (채사장: 코가) 일하면서 한 백 번은 들은거 같애. 아 여기 머가 나가지고. (채사장: 왼쪽 콧등에 멉니까 그거 바이러스) 제 이제 너무 오랜만에 났어요. 어려서 이거 많이 나긴 했었는데. 피곤하면은 물집생기는거. (독실: 아 이거 입옆에 나듯이이) 네네. (깡샘: 좀 씻고 그러시지.) 흐흐 피곤해서 그냥 잤더니. (채사장: 저걸 머라고. 대상포진이라고 그러나?) 아 대상포진은 아니지 않아요? (독실: 그거랑 같은 바이러스 아닌가요?) 대상포진 굉장히 아프다고 그러던데? 어르신들이 많이 걸리는데. (독실: 그거 신경계에 숨어 있다가. 그 수두 바이러스가 대상포진이잖아요? 숨어 있다가 다시 발병을 하는 건데. 저거는 대상포진이 아니라 흔히 입옆에 찢어진다고 말하잖아요? 그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저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물집같이 생긴거. (채사장: 무좀인지 알았지 또) (독실: 물집이 생기는 건 일반적인 바이러스의 특징 같이 되는 거고, 빨갛게 부어오르고 따끈따끈해지는거는 세균 감염이거든요. 그게 아니라는 거는 바이러스라는 거겠죠?) (채사장: 어이구 빨리 치료 받으십시오.) 바이러스에 걸렸어. 아아. 저 지난주에 바이러스에 걸렸습니다. 코에 혹이 났어요. (독실: 그게 약이 있어요?) 아 지금 시간이 없어서 병원에 못가고 있어요. 약국에 갔더니. 이거 약국처방으로 안된다고 병원에 가라고 하셨는데. 다음주에 갈수 있을거 같애요 병원에. (독실: 너무 바빠가지고 병원에 못가시는데 영화는 또 보셨어.)


3. 광고: 
  (1) 
 

4. 편지(가상사연)
      

5. 주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44회 지대북 - 영혼들의 여행
   지금 시작합니다.


6. 기타
   (1) 마이클 뉴턴의 영혼들의 여행. 아. (도인: 기대도 안돼. 실제 있는 책이야? 책도 안갖고 왔어.)
   (2) 명상하는 미라. ㅋㅋ (믿는 사람. 채사장님 포함해서 2명) 시베리안 타임즈에 보도됐고. (깡샘: 고유명사 다 지어내는거 아니지?) 
   (3) 정신은 국무총리를 그만두고 싶으신데, 육체는 국무총리를 하고 계신. ㅋㅋ
   (4) 비슷한 책들이 너무 많아. 레이먼드 무디-삶이후의 삶(다시 산다는 것), 이븐 알렉산더-나는 천국을 보았다. 이거 재밌어. 알렉스 말라키-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이거는 사기로 밝혀졌엉. 도날드 월시-신과 나눈 이야기. 이건 추천 하지 않아.
       → 솔직히 아직 이런 책들을 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이해가 되진 않는다.

   (5) 신이 선하다, 지옥이 있다. 선과 악을 의인화 시키는 건 말이 안된다. 라는 것에는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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