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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문화, 영화, 책

영화, 프리가이 (Free guy), 트루먼쇼와 레디플레이어원의 절묘한 결합.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2. 1. 30.

조디 코머 이쁩니다.

트루먼쇼와 레디플레이어원이 완벽하게 결합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치 짐캐를 연상하는 듯하고,

게임 NPC에 불과한 가이는,

점점 자유의지를 갖는 Free 가이로 거듭납니다. 

 

 

 

조디 코머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긴

게임 소스보다

자신을 더 아낀 자신의 동료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구요

 

NPC들은 자아를 찾고

게이머들은 NPC를 더 이상 그냥 서 있는 객체가 아닌

주체로 받아들입니다.

 

메인 빌런 타이카 와이티티는

감독이면서 연기도 엄청 잘하네요.

 

사실상

트루먼이 가상세계를 깨닫고 현실로 나아가려하지만

프로그램 소스는 프로그램 내에서만 자유를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좀 씁쓸했어요

 

물론 영화의 의도는 '자유'이지만요

 

그리고 조디 코머 겁나 이쁘네요.

라스트 듀얼에서 그렇게 우아했는데

 

또 프로그래머 역할도,

게임 캐릭터 역할도 잘 소화해냈습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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