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코머 이쁩니다.
트루먼쇼와 레디플레이어원이 완벽하게 결합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치 짐캐를 연상하는 듯하고,
게임 NPC에 불과한 가이는,
점점 자유의지를 갖는 Free 가이로 거듭납니다.
조디 코머는 자신이 소중하게 여긴
게임 소스보다
자신을 더 아낀 자신의 동료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구요
NPC들은 자아를 찾고
게이머들은 NPC를 더 이상 그냥 서 있는 객체가 아닌
주체로 받아들입니다.
메인 빌런 타이카 와이티티는
감독이면서 연기도 엄청 잘하네요.
사실상
트루먼이 가상세계를 깨닫고 현실로 나아가려하지만
프로그램 소스는 프로그램 내에서만 자유를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좀 씁쓸했어요
물론 영화의 의도는 '자유'이지만요
그리고 조디 코머 겁나 이쁘네요.
라스트 듀얼에서 그렇게 우아했는데
또 프로그래머 역할도,
게임 캐릭터 역할도 잘 소화해냈습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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