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선생 발제)
(깡선생) 용기있고, 지혜롭고 의리있는 영웅들. 실제했던 위대한 사람들.
1. BGM
(1) 오프닝 멘트: (깡선생)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얕게 한번 파보겠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시작합니다.
(2) 오프닝 BGM: 브로콜리너마저_이웃에게 방해가 되지않는 선에서 → "기분은 알겠지만 시끄럽다고"
(3) 회 나눔 BGM: Brothers Vanderbush_Technology Wow
(4) 엔딩 BGM: 브로콜리너마저_이웃에게 방해가 되지않는 선에서
2. 지난주 근황
(1) 채사장: 오늘 넓은데서. 비싼데서 하고 있어요. 더블이야 더블. 가격이. 제가 예약을 잘못해서. 6인실에서.
(2) 깡선생: 개인정보를 다 지우고, 도망가야 되지 않을까. (채사장: 그렇구만. 때가 됐구만. 독실: 얼굴이 좀 수척해지신거 같애요. 채사장: 그러니까. 아 그럼 이거 준비하시느냐고) 아. 고민만 하다가요. 따른 일때문에 이것만 매달리진 않았구. (채사장: 아 진짜? 우리는 보통 이거에 매달리는데? 안매달리셨군요. 알겠습니다.)
(3) 이독실: 어 요즘. 지난번에 바쁘게 살았다고 힘들다고 했었잖아요? 요즘 좀 힘든 것들이 많이 지났어요. (도인: 갑자기 ㅎ) 아닌가? 다들 아닌가? 어 그래서 약간 여유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아 일은 했죠. 계속 일하고 있는건 맞는데. 일하고 있는건 마찬가진데. (채사장: 아 여유로워졌어?) 어 그냥 행복해지지 않. 저 얼굴이 좋아지지 않아. 저 다섯시간이나 자고왔어요. (채사장: 오늘 처음부터 안좋아가지고. 태생이 안좋아서.) 맞아.ㅎㅎ (채사장: 여유있을때 머하셨어요?) 이..일..했는데요. 여유있게 일했다. 잠도 좀 자고. 진짜 막 두시간자고, 세시간자고 (채사장: 너무 성격이.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그래) 어.. 그..렇지는 않거든요. (채사장: 막 3일동안 네시간자고 그랬잖아요.) 어 그런적도 있었어요. (채사장: 왜 그래?) 일베하느라고 ㅋㅋ(농담) 밤새. 으아. 재밌어. 이러면서 (채사장: 장난아니구만) 그랬었습니다.
(4) 김도인: 전 잘 지냈습니다. (채사장: 기대도 안해 이젠. 잘지내셨군요. 독실: 아까 우리 했던 얘기들. 채사장: 특별한거 뭐 있었어요?) 늘. 스텝이 꼬여있어요. 늘 정신이 없어서. (채사장: 바빠가지고) 하루만 쉬었으면 좋겠다. (독실: 요즘도 도 닦으십니까?) 도 안닦아요. 도 때려쳤어요 ㅋㅋ 돈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채사장: 그렇구만. 빚쟁이에 시달리고 계시군요.) 네.
(5) 채사장: 저는 좀 여유가 있어가지고. 내가 젤 여유가 있네. 저는 좋아하는 영화 반복해서 보는데. (독실: 어 저두요. 저도 본 영화 또 보는 거 좋아해요.) 어 진짜? (도인: 그래서 머 보셨어요?) 그래서. 엣지오브투모로우를 너무 재밌게 봤어 나는. 그게 인제 어둠의 경로에 올라왔더라구요. 그래서 고화질로 따운받아가지고. (독실: 엇. 제가알고 있는 투모로우랑 다른건가요?) 엣지오브투모로우. 그 탐크루즈. (독실: 모르겠다.) 그 탐크루즈가. (도인: 반복하는 거) 맞어. (독실: 추워지는거) 아니야. 그거는 투모로우 투모로우. (도인: 진짜 옛날거 허허허하하핳. 독실: 아. 뭐 진짜 옛날꺼.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ㅋㅋ) 그거 진짜 옛날꺼지 한 10년전꺼 아냐? (도인: 그거 얼어붙는거 아냐? 독실: 어어 얼어붙는거) 10년전껀데. 엣지오브투모로우는 근데 탐크루즈가. 그 왜. 미래 외계인들이 쳐들어와가지고. 기계슈트 입은 다음에. 근데. 아 안봐써요? (독실: 안봤어요) 아. 근데 대충 얘기하면. 기계슈트를 입은 다음에 외계인들이랑 싸워. 근데 우연하게 적의 대장을 쓰러뜨린 다음에 피를 뒤집어 쓰거든? 그 다음부터는 죽은 다음부터는 어떤 특정한 시점에 다시 깨어나는 거야. 죽으면 다시 깨어나고 죽으면 다시 깨어나고. (독실: 이거 누가 얘기해준거 같은데. 채사장님이 얘기해준거 아닌가요?) 몰라. 근데 그거가. 왜 재밌냐믄은 불교.으.에 윤회관 있잖아요. 너무 잘반영되어 있는거 같애. 그걸 의도하고 만들어졌는지는 잘모르겠는데. 탐크루즈가 처음엔 그래서 삶을 너무 어설프게 살아가. 그 매일매일 반복하는 삶을. 또 죽고 죽고 또 죽고 죽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모든걸 해탈해요. 눈빛이 달라져. 그래서 마지막에 외계인들 다 때려잡고. 혹시 부처가 그러지 않았을까? 석가여래도 먼가. 어느순간에 자신이 살아왔던 모든 걸 돌이켜본다음에 아 이게 진짜 아무것도 아니었구나를 깨닫지 않았을까? 그걸 보면서 그런게 느껴지는 거야. 한. 30번 돌려봤어요. 너무 재밌어가지고. (도인: 변태같애 ㅋㅋ)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독실: 니체도 그러지않나요?) 글치 니체..생각도 좀 나고. 어떤 삶의 진실을 알려주는 거 같아가지고. 근데 영화를 만든사람이 그런걸 계획한건 아닌거같애. 단순히 우리가 게임을 반복하는 것처럼 만든거 같긴한데. (독실: 아. 네네. 리스판Respawn되는거구나) 너무 재밌었어. 심심하시면 한번 보십시오.
3. 광고:
(1) 페이스북: 지대넓얕(JDNY)
(2) 네이버카페: 지대넓얕(JDNY)
(3) 독실: 가입하자마자 과일광고하신분. 있어서. 구입한분이 실망스러워함.
(4) 깡샘: 일베방송하니까 걱정하시는 분들. 견해를 드러내시는 분들. 저보고 트위터 그만하라고.. 저 안합니다. 세상과 소통을 안하는 사람이에요.
(5) 독실: 격려 많이 해주시네용
4. 편지(가상사연)
5. 주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26회 - 일간베스트
지금 시작합니다.
6. 기타
(1) 순위가 올라가는게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하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홍보를 해달라는
(2) 12월 정도에 4박5일 동계 인문교양 혹한기 훈련 준비했던 채사장 ㅋㅋㅋ
(3) 공개방송 계획 중.
(4) 깡샘 목소리 떨지말고 무서워하지말고 일베 얘기하라고 ㅋㅋㅋ 채사장. 일베 재새찌야!!!! 도인 하지마. ㅋㅋㅋ
(5) 랭키닷컴 5위(디씨.뽐뿌.네이트판.다음아고라 다음). 회원수 100만명 ㄷㄷㄷ 동접 40만(1시간)
(6) 짤방의 어원을 설명하는 독실이. 짤림방지. 전여옥과 정사갤 사건. 독실이가 자주들어가는 사이트(채사장: 일베. 조갑제닷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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