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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4

[대만] 4. 타이베이 101 빌딩(야경) 이것 저것 건물 구경 하다보니 벌써 밤.. 10월이라 해는 빨리 지는 구나.덥기는 무쟈게 덥더만.. 해가 지고 할일 없으니,다시 101타워로 돌아갔다. 야경이 예쁘다고 해서아 몰라. 가보자.. 600NTD니까 600*35 = 21,000원이구만. 비싸다..ㄷㄷㄷ 그래도.. 이거 하나 건졌으니. 2만원 값했다. 야경보는 타워, Observatory 다니다보면, 항상 창가에 상점들 불빛이 반사되서 사진찍는데 참 애로사항이 많다. 상점들이랑 야경구경하는 곳이랑 분리를 좀 해야 훨씬 이쁜 야경을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러는 곳은 드물다. 그래서 반사되는거 최대한 숨길려고 하면 이따위로밖에 사진이 안나오니....그런 점은 아쉽지. 그래도 야경 좋았다. 좋았으니 일단 맥주먹으러 가쟈 2017. 5. 1.
[대만] 3. 타이베이 쇼핑몰, 그리고 뒷골목 조금만 걸으면 되게 큰 쇼핑몰이 나타난다. 쇼핑몰이야 전세계 어디든 다르겠냐만은,대만이 특이한건 전자제품쪽에서는 일본산이 압도적이라는 것?길에 다니는 건 TOYOTA요 들고다니는 건 SONY니친일(?) 성향이 매우 도드라진다는 점이다. 얼핏 들었는데, 일본에게 독립했을 때도 아쉬워하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던데.일본에 대한 반감이 전혀 없는 듯하다.일본도 첫 식민지에 대한 애틋함(?)으로 엄청 잘해줬다드만. Made in Japan의 위력은 길거리 곳곳에서 느껴진다. 아 배고파.그냥 뒷골목 어디서 밥 한번 먹었다. 아무데나 들어갔는데...메뉴판이 그냥.. 다 한자.. 우육탕(牛肉湯)이 유일한 아는 한자라. 저거 주세요....만두는 우째 시켰지 기억도 안난다.우육탕이 90대만 달러 정도 됐으니, 환율을 35.. 2017. 4. 30.
[대만] 2. 타이페이 101 타워(Taipei 101) 구경 타이베이든 타이페이든 메인스테이션에서,사실 들어오면서까지 멀 해야 할지 모르고 여기까지 왔다.그냥 맛있는 거나 묵자 싶어서. 그래도 머 같이 상의해본 결과.제일 유명한 게 타이페이 101 타워라고 한다. 아직 밥 때는 아니라,해도 지기 전이라 잠깐 구경하기로 했다. 타이베이 시내라서 그런지 지하철이 매우 잘되어 있다.초반에 메인 스테이션에서는 멘붕이었는데, 거기서 정신줄 잘 잡으면,그냥 서울에서 지하철 타는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태북첩운공사?Taipei Rapid Transit Corporation 가 적혀 있는 칩을 하나 사서,지하철을 처음 타봤다. 두근두근. 捷빠를 첩 運운반할 운Rapid Transit 정말 신기한 중국/대만의 한자의 세계 ㄷㄷㄷ첩운... 하기도 어렵다. 아무튼 한자하고 영어가.. 2017. 4. 29.
[대만] 1. 대만 와버렸다.(타오위안 공항,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와버렸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 타이베이.간은 콩알만한데다가, 해외 나가본건 일본이 전부. 일본이라야 외국도 아닌데머.한국말 안쓰여진 외국을 처음 와본다.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환영합니다'가 딱 써있네..살짝의 안도와 조금의 실망을 뒤로 한체, 공항을 나가본다. 도대체 머라고 쓰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표 끊고,공항에서 버스터미널로 이동한다. 도원기장? 이게 머 타오위안 공항이겠지머. 태북A점? 진짜 한자가 이상한건지 내가 모르는 건지. 아무튼 저게 타이페이 터미널로 가는 거겠지 하고 1시간 동안,한자구경 좀 하다 보면 티미널에 도착한다. 댑따 크다.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좋다.덥다. 겁내 덥네. 시월인데도 땀이 흐른다. 하지만 건물안은 시원하다. 이렇게 에어컨 빵빵 틀어줄 줄이야. 이제 왔으니까 .. 2017.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