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환1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여덟번째 추천도서!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 교보문고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지켜온 유시민의『나의 한국현대사』가 6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체험’을 넘나들며 www.kyobobook.co.kr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30 역사는 주관적인 기록이다. 누가 쓴 어떤 역사도 과거를 "원래 그러했던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현재'는 가상의 개념일 뿐이다. 현재의 모든 사실은 즉각 과거로 들어간다. 흐르는 시간에 실려 온 모든 사실은 과거라는 거대한 수용소에서 망각과 소멸의 운명을 기다린다. 어떤 역사가의 손길이 닿은 사실만이 그 운명의 집행을 잠시 유예 받은 역사적 사실이 된다. 사실에는 선택할 권리가 없다. 선택은 역사가의 몫이.. 2021.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