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1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일곱번째 추천도서! <엄마의 발뚝> 엄마의 말뚝 - 교보문고 한국문학 최고의 유산인 박완서를 다시 읽는 「박완서 소설전집」 제11권 『엄마의 말뚝』. 1931년 태어나 마흔 살이 되던 1970년 장편소설 이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www.kyobobook.co.kr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24 "내가 나를 데리러 온 엄마한테 적의를 품고 의식적으로 가까이하지 않으면서도 머리 빗을 때만은 기꺼이 엄아의 손에 나를 내맡겼던 것도 이왕이면 예쁘게 빗고 싶다는 계집에다운 소망하고는 좀 다른 거였다." "엄마의 야무진 손끝을 통해 전달되는 애정 있는 성깔을 깊이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조수진의 책에서 꼽은 문장] p33 엄마는 또 내 귓가에 소곤소곤 내가 서울 가서 앞으로 되어야 하는 신여성에 대해 얘기해주.. 2021.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