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인 파리1 (4) 클로드 모네의 바로 그 '수련'이 있는 그곳. 오랑주리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그 '수련'이 있는 그곳.오랑주리 미술관. 모네는 일본을 동경하기로 유명하였는데, 자포네스크 풍의 그림도 역시 많이 그렸다. 모네는 지베르니의 풍경에 감탄하여 생의 말년까지 지베르니에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갔다.모네의 '수련' 연작은 워낙 다작하고 유명했기에, 시카고 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나,단연 최고는 프랑스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의 '수련'연작일 것이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오히려 '수련' 연작을 위해 그 구성을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모든 것이 그의 작품에 맞춰져 있다. 사방으로 구성된 원형의 작품과 공간을 보고 있노라면,그것은 그야말로,지베르니의 한 복판에서 모네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 속에 자신이 던져진 기분이 들 것이다... 2017.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