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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2

[글귀] 좋은 문장, 따뜻한 위로의 글귀들 말하기를 말하기 / 김하나 에세이 언젠가 친한 친구와 술을 마시며 늦도록 얘기를 하던 중에, 내가 예전에 했던 얘기를 다시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어? 이 얘기 내가 너한테 하지 않았던가?"라고 물으니 친구가 "응, 했어"한다. "왜 말 안 해줬어? 지겹잖아, 들었떤 얘기. 이러다 나 나이들면서 했던 얘기만 하고 또 하게 되면 어떡하지? 무섭네." 나는 이때 친구가 취해서 어눌한 말투로 했던 대답을 잊지 못한다. "야...... 그러면 좀 어떠냐?" 그 말이 그렇게 따뜻하고 고마울 수 없었다.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 양광모 비 좀 맞으면 어때 햇볕에 옷 말리면 되지 길가다 넘어지면 좀 어때 다시 일어나 걸어가면 되지 사랑했던 사람 떠나면 좀 어때 가슴 아프면 되지 살아가는 일이 슬프면 좀 .. 2021. 2. 12.
행자 김부겸·문화 도종환·국토교통 김현미·해양수산 김영춘 http://v.media.daum.net/v/20170530103356508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김부겸(59)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도종환(63) 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각각 민주당 소속의 김현미(55) 의원과 김영춘(55) 의원을 발탁했다.경북 상주 출신인 김 행자부 장관 후보자는 여권의 불모지인 대구를 지역구로 둔 4선 중진으로 균형발전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기용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충북 청주 출신인 도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19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으며, 20대 총선에서 노영민 전 의원의 지역구(충북 청주시흥덕구)를 이어받아 재선에 성공했다.3선 의원인.. 201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