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1] 뒤늦은 시작, 25년 10월

연금저축

 

 

투자 이야기를 한 번 늘어놔본다.

 

40이 넘기까지 아무것도 정말 저축(예금/적금)을 통해서 자산을 모아왔다. 

풍차돌리기나 이자가 높은 곳을 찾아서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긴 했었지만,

투자를 할 생각은 전혀 못했다.

 

그리고,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500만원 정도로 주식 투자 찔끔하고 소액 벌어서 치킨값 하는 정도?

이정도였는데 결국 이걸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최근 이재명 정부 들어 투자붐이 불고, 코스피가 4000p를 달성하는 등

엄청난 변화가 있기 때문에 뒤늦게라도 투자를 해보고자 한다.

 

하지만 문제는 쫄보라는 것.

그래서 유튜브와 책을 이것저것 살펴보니 결국은 연금저축+IRP+ISA를 통해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목표로 잡은 것은 12~15년의 짧은 기간이긴 하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20년, 65세를 목표로 달려가 보고자 한다.

 

 

AS-IS

기존에 연금저축도 하는 둥 마는 중했다. 

뭔지도 모르고,

[ KB스타 개인용 MMF P-101호(국공채) C-P ] 

이 상품에 모든 원금을 다 넣어뒀다. 

연금저축 자체를 뒤늦게 시작해서 겨우 400만원만 넣어둔 상태지만, 5% 정도의 수익률을 얻었다.(21년~25년)

순차적으로 넣긴 했지만 총 400여만원을 불입해서 고작 20만원을 수익으로 얻었다.

 

 

 

재시작_25년 10월

기존에 연금개혁(?)부터 시작했다.

우선 올해 한도를 다 채웠다.

연금저축 6백만원 + IRP 3백만원.

그것부터 시작했다. 당장 세액공제로 100만원 벌고 시작하자. ㅠㅠ

출처 : 미래에셋증권, 연금저축 설명

 

지금까지 세액공제도 거의 못받았다.

불입을 10만원/월을 하다보니... 왜 그랬을까. 나의 10년이여...

 

400만원에서 총 금액을 약 1천만원으로 늘렸다.

이제 이걸 배분하자. 

구분	상품명	기존	변경	목표수익률
현금성자산	KB라떼 연금저축펀드			6~7%
채권펀드	KB스타 개인용 MMF P-101호(국공채) C-P	400	140	2.1%
채권펀드	NH-Amundi USD 초단기채권 증권자투자신탁(UH)[채권] C-P1e		50	8.3%
주식펀드	IBK플레인바닐라 EMP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C-Pe		40	11.9%
채권펀드	교보악사 공모주하이일드 플러스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C-Pe		30	4.9%
주식펀드	미래에셋 고배당 포커스 연금저축 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1호(주식) CE		100	10%
주식펀드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 2045 혼합자산자투자신탁 C-Pe		200	7%
현금성자산	연금저축(신)		200	2%
배당ETF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25	4%
성장ETF	KODEX 가치주		20	10%
배당ETF	HANARO K고배당		40	4%
성장ETF	KoAct 배당성장액티브		20	7%
배당ETF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30	4%
성장ETF	TIGER TDF2045		55	7%

 

편의상 대략적인 금액으로 관리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현재 금액은 성장/배당ETF와 채권 등으로 자산배분을 하고, 

 

1개월에 한번씩 추가 적립을 해놓고자 한다.

 

 

분명 지금의 불장에 부침이 있을 것이지만,

해당 연금계좌는 결국 10년 이상은 묵힐테니 노후 자금으로 연 6~7% 목표 수익률만 가져가면 되지 않을까?

 

최소한 예금 이자보다는 더 가져가겠다는 생각으로 한번 시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