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0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토마스 프랭크가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다"며 "브렌트포드는 감독과 계약 조건 및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으며, 프랭크를 약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80억 원) 이적료에 영입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최근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룬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7년 만에 토트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만들었지만, 올 시즌 리그 성적은 강등권 직전인 17위까지 추락했기때문에 경질의 칼날을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 토마스 프랑크의 경력과 전술 스타일 분석
토트넘 홋스퍼가 차기 감독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브렌트퍼드의 토마스 프랑크(Thomas Frank) 감독이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프랑크 감독은 덴마크 출신 지도자로서 오랜 유소년 지도 경력과 브렌트퍼드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았다. 이번 글에서는 토마스 프랑크의 경력 연혁과 주요 성과, 선호하는 포메이션과 전술적 스타일, 그리고 토트넘 현 선수단(특히 손흥민 선수)과의 전술적 궁합을 분석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경력 및 주요 성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선수 시절에는 아마추어 미드필더였지만 일찍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2008년부터 덴마크 청소년 대표팀(U-16, U-17, U-19) 감독을 맡아 약 18년간 유소년 축구를 지도했고, 이 기간 동안 2011년 U-17 유럽 선수권대회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en.wikipedia.orgen.wikipedia.org.
2013년에는 덴마크 명문 브뢴비 IF의 성인팀 감독으로 부임하며 처음 프로 1군 팀을 지휘하게 된다. 브뢴비에서 첫 두 시즌 동안 리그 4위와 3위를 기록하여 연속으로 UEFA 유로파리그 예선 진출권을 따냈다en.wikipedia.org.
다만 유로파 리그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고, 2016년 3월 구단주가 팬 포럼에서 익명으로 자신을 비판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일이 있었다en.wikipedia.org.
이후 프랑크는 영국으로 무대를 옮겨 2016년 12월 브렌트퍼드의 수석 코치로 합류했고, 2018년 10월 당시 감독이던 딘 스미스가 떠나자 브렌트퍼드의 감독직으로 승격되었다en.wikipedia.org. 프랑크 감독 부임 후 브렌트퍼드는 챔피언십(2부 리그) 중위권이었던 팀을 강팀으로 탈바꿈시켰다. 2019-20 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고, 이듬해인 2020-21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승리하며 브렌트퍼드를 74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키는 역사를 썼다en.wikipedia.orgen.wikipedia.org. 이는 브렌트퍼드 구단 역사상 두 번째 1부 리그 승격 사례로, 프랑크 감독의 지도력이 크게 주목받은 순간이었다.
승격 이후 프랑크의 브렌트퍼드는 한층 높은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안착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첫 EPL 도전에서 13위로 잔류에 성공했고en.wikipedia.org, 2022-23시즌에는 리그 9위를 기록하며 중상위권에 올랐다en.wikipedia.org. 특히 22-23 시즌에는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홈/원정 연승을 거두는 등 ‘거함킬러’ 면모를 보이며 유럽 대항전 진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en.wikipedia.org. 2023-24 시즌에는 주축 공격수 이반 토니의 징계 공백과 20건이 넘는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며 16위로 안전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래 표는 프랑크 감독의 주요 경력을 연도별로 정리한 것이다.
기간 | 팀(직책) | 주요 성과 및 내용 |
2008–2013 | 덴마크 U-16/U-17/U-19 대표팀 감독 | 2011년 U-17 유럽선수권 준결승 진출en.wikipedia.orgen.wikipedia.org |
2013–2016 | 브뢴비 IF 감독 | 2013-14 시즌 리그 4위, 2014-15 시즌 3위 달성 (유로파 예선 진출)en.wikipedia.org |
2016–2018 | 브렌트퍼드 수석코치 | 덴마크 인맥을 바탕으로 선수단과 코치진 가교 역할 수행 (청년 선수 육성) |
2018–현재 | 브렌트퍼드 감독 | 2020-21 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EPL 승격en.wikipedia.org; 2021-22 시즌 EPL 13위en.wikipedia.org, 2022-23 시즌 9위en.wikipedia.org |
프랑크 감독의 이러한 경력은 약팀을 재건하고 도약시키는 능력을 보여준다. 덴마크 유소년 대표 시절부터 이어진 선수 육성 경험과 소통 능력은 브렌트퍼드에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 결속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thesefootballtimes.co. 또한 한정된 예산의 중소클럽을 EPL 중위권으로 끌어올린 성과는 토트넘 팬들과 구단이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즉, 프랑크는 제한된 자원으로도 최대의 효율을 내는 전략가이며, 이러한 경력은 토트넘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선호 포메이션과 전술 스타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전술적 키워드를 꼽자면 융통성, 조직력, 그리고 효율이라 할 수 있다. 그는 특정 포메이션에 얽매이기보다 상대와 상황에 맞게 전형을 조절하는 유연함을 보여준다.
브렌트퍼드 지휘 초반 챔피언십에서 성적 부진을 겪었을 때 3-4-3 포메이션으로 전환해 안정을 찾은 사례도 있었고en.wikipedia.org, 이후에는 4-3-3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면서 경기별로 3-5-2 등을 가미하는 전술을 펼쳤다themastermindsite.com. 최근 몇 시즌 동안 프랑크는 수비 시 포백 형태(4-3-3)를 주로 활용하되, 필요에 따라 5백 기반의 3-5-2 전형으로 전환하여 상대의 강점을 봉쇄하는 전략을 구사한다themastermindsite.com. 이러한 포메이션 전환은 상대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수비적 대형 변화이며, 공격 전개 시에는 어떤 포메이션이든 측면 폭과 전방 깊이를 유지하는 유사한 공격 패턴을 보여준다themastermindsite.comthemastermindsite.com. 즉, 수비 상황에선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공격 상황에서는 일관된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다.
프랑크 감독의 공격 스타일은 한마디로 직선적이고 효율적인 역습 축구로 요약된다. 브렌트퍼드는 전통적인 점유율 축구를 추구하기보다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빠르게 파고드는 세로축 공격(vertical approach)에 능하다themastermindsite.com. 선수들은 빌드업 상황에서 짧은 패스로 끌고 나가기보다는 기회가 보이면 곧바로 전방으로 공을 투입하여 속공으로 전환한다. 실제로 브렌트퍼드는 EPL에서 긴 패스 시도 횟수가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전방으로 직접 연결하는 플레이 빈도가 높으며themastermindsite.com, 이를 통해 상대 압박을 유인한 뒤 공간이 생기면 일격에 찌르는 역습을 전개한다. 프랑크 감독은 이러한 빠른 트랜지션 전술을 통해 약팀으로서 강팀의 수비 조직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세트 피스와 역습 상황에서 득점을 노리는 실리 축구를 구사했는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올라온 첫 시즌에 전년도 챔피언십 대비 경기당 평균 점유율을 10% 가까이 낮추는 대신 세트 피스 득점과 카운터 어택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쳤다는 분석도 있다en.wikipedia.orgen.wikipedia.org. 이는 현실적인 운영으로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득점 효율을 높인 선택이었다.
한편 프랑크의 팀은 조직적인 수비와 전방 압박을 겸비하고 있다. 필요 시 자기 진영에 낮은 블록을 형성해 촘촘한 수비 조직력을 보이지만, 상대가 빌드업을 시작할 때는 공격수들을 앞세워 맨투맨 위주의 강한 압박을 가한다themastermindsite.com. 실제 통계를 보면 브렌트퍼드는 전방 압박 지표(상대 패스 차단 지수 PPDA)가 리그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압박을 가할 때는 상대의 빌드업을 효과적으로 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themastermindsite.com. 흥미로운 점은 프랑크 감독의 팀이 경기 상황에 따라 압박의 강약을 조절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강팀을 상대할 때는 아예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으로 나섰다가, 상대가 앞으로 나오면 그 순간을 노려 긴 패스로 역습을 전개하는 식이다themastermindsite.com. 반대로 자신들이 주도할 수 있는 경기에서는 적극적으로 압박해 높은 지역에서 공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러한 유동적인 경기 운영은 토트넘처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요구하는 팀에 적합한 관리 능력이라 볼 수 있다.
정리하면, 토마스 프랑크의 전술 스타일은 탄탄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한 전술적 유연성, 빠른 트랜지션을 통한 효율적인 공격, 그리고 필요에 따른 상황별 압박 조절로 요약된다. 이것은 토트넘 팬들이 최근 경험한 안토니오 콘테나 앤지 포스테코글루의 축구와는 결이 다르지만, 안정성과 역동성을 겸비한 축구라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토트넘 선수단과 프랑크 전술의 궁합 분석
그렇다면 이러한 프랑크 감독의 전술이 현재 토트넘 선수단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까? 특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손흥민 선수와의 궁합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전술은 감독의 철학도 중요하지만, 결국 선수 자질에 따라 구현 방식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토트넘은 몇 년간 다양한 전술을 경험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프랑크 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할 잠재력이 크다.
- 손흥민 – 공간 침투형 공격 자원: 프랑크 감독의 축구에서 손흥민은 가장 혜택을 볼 선수로 예상된다. 브렌트퍼드 시절 프랑크는 브라이언 음베우모와 같은 빠른 공격수를 활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고 역습의 마무리를 담당하게 했다themastermindsite.com. 손흥민은 뛰어난 스피드와 침투 움직임, 그리고 골 결정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공격수로서 이 역할에 최적화된 자원이다. 예를 들어 프랑크가 토트넘에서 3-5-2 포메이션을 활용한다면 손흥민은 투톱 중 한 자리에서 뛸 수 있다. 이 경우 손흥민은 투톱 파트너(예: 리샬리송 또는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볼을 받쳐주는 사이 빈 공간으로 침투하여 역습 상황에서 마무리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이는 브렌트퍼드의 토니-음베우모 조합과 유사한 형태로, 손흥민의 장기인 공간 침투와 빠른 슈팅 타이밍이 극대화될 수 있다. 만약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면 손흥민은 익숙한 왼쪽 윙어로 배치되어 측면에서 컷인(cut-in)하며 골문을 노리는 역할을 이어갈 수 있다. 프랑크의 지휘 아래 손흥민은 수비 시 전방에서부터 부지런히 압박하고 공격 전환 시 곧바로 스프린트를 띄며 공격의 촉발점이자 피니셔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손흥민의 폭발적인 역습 능력과 프랑크의 직선적인 공격 전술은 환상의 궁합을 이룰 수 있다.
- 공격 파트너 및 옵션: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끌 다른 선수들도 프랑크 전술에 맞게 재조정될 수 있다. 우선 리샬리송은 브렌트퍼드의 이반 토니에 해당하는 피지컬 좋은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활용될 수 있다. 프랑크는 종종 한 명의 공격수를 전방에서 볼을 지켜주는 역할(홀딩 플레이)로 세우고, 다른 한 명은 그 주변을 침투하며 득점을 노리게 했다themastermindsite.com. 리샬리송이 몸을 맡겨 수비수를 끌어모으고 연계하면, 손흥민이 그 공간을 파고드는 그림을 기대해볼 만하다. 또한 데얀 쿨루셉스키와 같은 2선 자원은 프랑크의 전술에서 중요한 전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쿨루셉스키는 왕성한 활동량과 패싱 능력이 있어 역습 시 빠른 전진 패스를 공급하거나 측면에서 폭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프랑크가 중시하는 측면 폭과 연계 플레이 측면에서 쿨루셉스키는 손흥민과 상호보완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 미드필드: 프랑크의 팀에서는 중앙 미드필더의 헌신적 움직임과 수비 커버가 중요한데, 토트넘에는 이에 부합하는 선수들이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나 이브 비수마는 브렌트퍼드의 크리스티안 노르가드처럼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themastermindsite.com. 이들은 성실한 수비 가담과 체력을 바탕으로 프랑크의 압박 전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제임스 매디슨과 같은 창의적인 미드필더는 프랑크 축구에서 부족하기 쉬운 창의성 보완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프랑크 감독 스타일이 직선적인 역습 위주라고는 하지만, 때로는 밀집 수비를 깨기 위해 패널티 박스 주변에서의 키 패스와 세트 피스 활용이 필요하다. 매디슨은 프리킥과 코너킥 킥커로서 뛰어난 역량이 있고, 경기 흐름을 읽는 패싱 센스가 좋기 때문에 프랑크 체제의 토트넘에서 세트 피스 전술 강화 및 공격 다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수비 조직: 토트넘 수비진은 프랑크의 지휘 아래 보다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구축할 전망이다. 현재 토트넘의 센터백 자원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부상 복귀 시) 등은 젊고 기동력이 있어 프랑크의 라인 관리와 지역 방어에 적합하다. 프랑크가 백쓰리(3-5-2)를 가동할 경우, 로메로 같은 수비수는 적극적으로 전진해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고 측면 수비까지 커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윙백 자원으로는 페드로 포로나 데스티니 우도지 등이 있는데, 이들은 이미 공격적인 풀백/윙백으로 이름을 알린 선수들로서 프랑크의 전술에서 측면 활로를 책임질 수 있다. 프랑크가 브렌트퍼드에서 윙백과 풀백을 통해 측면 크로스와 공간 활용을 했던 만큼, 토트넘에서도 이들의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장려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프랑크 감독은 세트 피스를 중요시하므로, 수비수들도 공격 상황에서 세트 피스 득점 루트로 활용될 수 있다. 예컨대 로메로의 헤더 능력은 프랑크 전술 하에서 코너킥 득점원으로 부각될 수 있다.
종합하면, 토트넘의 핵심 선수들은 각자 프랑크 전술 속에서 명확한 역할을 부여받아 강점을 살릴 수 있다. 손흥민은 역습의 창과 방패 역할을 겸하며 득점을 책임지고, 리샬리송은 몸싸움과 연계로 손흥민을 보좌하는 투톱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미드필더진은 공간 차단과 세트 피스 공급원으로 팀 균형을 맞추고, 수비진은 조직적인 라인 컨트롤을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도록 훈련받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프랑크 감독이 이러한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할 전술적 유연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thesefootballtimes.co. 이는 토트넘 선수단이 이미 보유한 장점들을 살리면서도, 이전 감독 체제에서 드러났던 약점(예: 수비 불안이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에 어울리는 선택일까?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작은 팀을 맡아 거둔 큰 성과와 유연한 전술 운영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런 그의 프로파일은 우승 트로피가 절실한 토트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후보로 손색이 없다.
프랑크가 토트넘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팬들은 콘테 시절의 수비 축구나 포스테코글루 시절의 극단적 공격 축구와는 다른, 안정성과 공격성을 균형 있게 갖춘 축구 철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팀의 간판 스타 손흥민과의 전술적 시너지는 토트넘 공격력의 극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브렌트퍼드와 토트넘은 구단 규모와 압박감 측면에서 차이가 큰 만큼, 프랑크 감독이 빅클럽의 높은 기대치를 감당할 수 있느냐는 숙제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크의 지도 스타일과 토트넘 선수단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도전은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성장형 지도자인 토마스 프랑크가 토트넘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지켜볼 일이다.
각 섹션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프랑크 감독은 연혁에서 증명된 능력, 전술의 유연함, 그리고 선수단 활용능력을 고루 갖춘 인물이다. 토트넘이 만약 그를 차기 사령탑으로 선택한다면, 이는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축구 팬들은 프랑크가 가져올 전술 변화와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상을 기대하며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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