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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22. 6. 6.

#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독서일: 2020/03/16
비고: 2017년 3월 16일 오전 9:24
작가: 케빈켈리
출판사: 청림출판

프롤로그 결말을 알 수 없는 미래로의 초대

- 12가지 동사는 서로 뒤섞이며, 모은 활동은 '되어가다'라는 과정의 변이형태다. 이것들은 운동의 통일장이다.

 


- 제1장 새로운 무언가로 되어가다 : BECOMING
    - 끊임없는 업그레이드는 당신을 새내기로 만든다. 때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감조차 잡지 못하는 초보자 같은 신세가 된다는 말이다.
    - 프로토피아는 '되어가기'이기 때무에 알아보기가 어렵다. 그것은 다른 것이 변하는 방식을 계속해서 바꾸는 과정이며, 그 변화 자체는 변이를 일으키고 성장해간다. 계속 모습을 바꾸는 부드러운 과정에 환호성을 질러대기란 쉽지않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 테드 넬슨이 정중하고 매력적이고 달변이긴 했지만, 말이 너무 빨라서 나는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하이퍼텍스트라는 그의 놀라운 개념을 듣고서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세계의 문서는 모두 다른 어떤 문서의 각주일 것이 분명하며, 컴퓨터가 그 문서 사이의 연결 고리를 가시적이고 영구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다.

 


- 제2장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인지화하다 : COGNIFYING
    - 최초의 진정한 AI는 독립된 슈퍼컴퓨터가 아니라, 망이라고 하는 10억 개의 컴퓨터 칩으로 이루어진 초유기체에서 탄생할 것이다.

 


- 제3장 고정된 것에서 유동적인 것으로 흐르다 : FLOWING
    - 좋은 것은 정적이고 불변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와 변모 과정에서 무언가를 산출하는 모든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 제4장 현재는 읽지만 미래는 화면 보다 : SCREENING
    - 화면은 우리의 주머니, 가방, 계기판, 거실 벽, 건물 벽을 채운다. 우리가 일할 때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간에 말이다. 현재 우리는 화면의 사람이다.

 


- 제5장 소유하지 않고 접근하다 : ACCESSING
    - 탈물질화, 탈중심화, 동시성, 플랫폼, 클라우드가 증가함에 따라, 접근성은 소유를 게속 대체할 것이다. 일상생활의 대다수 영역에서 접근하기가 소유하기를 이길 것이다.
    - <테크크런치>의 한 기자는 최근에 이렇게 간파했다. "세계 최대의 택시 회사인 우버에는 택시가 한 대도 없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미디어 회사인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전혀 만들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자산 가치가 높은 소매점인 알리바바에는 재고 목록이 아예 없다. 세계 최대의 숙박업체인 에어비앤비는 부동산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무언가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 구입하는 소유권에서 구독하는 접근권으로

 


- 제6장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 공유하다 : SHARING
    - 내가 공유하는 것들, 그리고 나와 공유하는 것들은 조금씩이긴 하지만 꾸진히 나아가면서 내게 자양분이 된다. 공유는 장시간 차단하기가 불가능하다. 침묵조차 공유될 것이다.
    -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 사업펀딩: Kickstarter, Indiegogo
        - 음악펀딩: PledgeMusic, SellaBand
        - 비영리사업펀드: Fundly, FundRazr
        - 응급의료: GoFundMe, Rally
        - 과학: Petridish, Experiment
        - 잡지/비디오채널: Patreon, Subbable
        - 주식: SeedInvest, FundersClub
        - 대출: Kiva, Prosper, Lending Club
        - 공모전: 99Designs, TopCoder, Threadless

 


- 제7장 나를 나답게 만들기 위해 걸러내다 : FILTERING
    - 우리가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선택을 해주는 무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우리는 당혹스러울 만치 넓은 대안의 폭을 줄여줄 온갖 걸러내느 방식을 채택한다.

 


- 제8장 섞일 수 없는 것을 뒤섞다 : REMIXING
    - 우리는 생산적인 뒤섞기의 시대에 와 있다. 혁신가는 이전의 단순한 미디어 장르를 더 나중의 복잡한 장르와 재조합하여 무한히 많은 수의 새로운 미디어 장르를 만들어 낸다.

 


- 제9장 사람에게 하듯 사물과 상호작용하다 : INTERACTING
    - 컴퓨터만이 아니다. 모든 기기는 상호작용을 필요로 한다. 무언가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망가졌다고 간주될 것이다.

 


- 제10장 측정하고 기록해 흐름을 추적하다 : TRACKING
    - 인터넷은 세계 최대의 가장 빠른 추적기이며, 추적될 수 있는 접속하는 것은 모두 다 추적될 것이다. 쉴 새없는 추적하기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 트래킹 사례: 자동차 이동, 고속도로 교통 상황, 공유 택시, 장거리 여행, 드론 감시, 우편물, 공공시설, 휴대전화 위치와 통화기록, 공공 카메라, 상업공간과 사적 공간, 스마트홈, 집 감시, 상호작용기기, 고객카드, 전자상거래업체, 신용카드, 전자지갑과 전자은행, 사진얼굴인식, 웹활동, 소셜 미디어, 검색 브라우저, 스트리밍 서비스, 독서, 운동추적장치

 


- 제11장 가치를 만들어낼 무언가를 질문하다 : QUESTIONING
    - 머지않아 우리는 어떤 질문에든 대화하는 어조로 클라우드에 물을 수 있는 세상에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에 알려진 답이 있다면, 기계는 그 답을 우리에게 설명할 것이다.
    - 해마다 인류는 인터넷에 2조 개의 질문을 하며, 해마다 검색 엔진은 2조 개의 답을 한다. 이 답은 대부분 꽤 좋다. 놀라운 답이 나올 때도 많다. 게다가 답은 무료다!

 


- 제12장 오늘과 다른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다 : BEGINNING
    - 변화 단계는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는 모든 인간과 모든 기계를 하나의 세계적인 매트릭스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거침없이 행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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