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독실/채사장 발제)
(깡선생) 용기있고, 지혜롭고 의리있는 영웅들. 실제했던 위대한 사람들.
1. BGM
(1) 오프닝 멘트: (깡선생)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얕게 한번 파보겠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시작합니다.
(2) 오프닝 BGM: 붐차_스노우캔디.
(3) 회 나눔 BGM: Brothers Vanderbush_Technology Wow
(4) 엔딩 BGM: 프로메테우스 ost
2. 지난 주 근황.
(1) 깡선생: 깡샘입니다. 한주간 각종 지름신에 시달리면서, 겨울이 오니까 또 따뜻한 파카도 한 벌 장만하고. (채사장: 요즘 돈벌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열심히 폐지를 주워다 몰아서 팔았기 때문에. (채사장: 따뜻해?) 예 따뜻합니다. (채사장: 오늘 입고 오신거죠?) 예헤. (김도인: 아까 제가 집어봤는데 깜짝 놀라써요. 너무 가벼워가지고. 종이한장 무게정도.) (독실: 종이한장.. 흫 폐지?) (채사장: 아무것도 안들어있는거 아냐?) (독실: 하드보드지? 골판지?ㅎㅎ) (채사장: 겨울인데 얇은거 입고 다니는 거 아냐? 걱정됩니다. 따른건 또 뭐하셨어요?) 따른거야 머 별거 없지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서 바둥거리는 거죠. 머.
(2) 김도인: 잘지냈습니다. 요즘 시간이 나가지고 책을 좀 보고 있습니다. 이거저거 책 좀 봤어요. (채사장: 아 뭐 뭐 보셨어요. 재밌는거? 뭐 추천해주실만한거 없나요?) 추천해드릴만한건 없는데. (채사장: 뭐야 무시하는 거야?) (깡샘: 국어책. 국어책 읽고 계신다는 소문이 있던데) 저에 발음에 일등공신 국어책을 읽고 있습니다. (채사장: 앗 진짜로 머 읽어요?) 요즘 초기불교에 관한 책들을 읽고 있어가지고. 전공서여가지고 추천할만한 건 없는거 같아요. (깡샘: 그러니까 니들은 읽을 깜냥이 안된다아.) (채사장: 책 이름이 그런거 아냐? 니들은 읽을 깜냥이 안된다) 그냥 초기. 그 머지 인도. 부처 당시의 역사나 경제 같은거 분석한 책이었어요. 실제로 재밌는 건 아닌데. (깡샘: 즐거운 사라 이런거 아니야?) 근데 읽고나서 되게 깜짝 놀랬던게. 이게 그 저자의 관점이긴 하지만. 부처 당시에도 역시 돈이 많아야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거 보면서. 역사적으로 참 바꾸기 힘들구나 이런 생각이 있었어요. 그니까 일반 평신도랄까 평신도에 대한 보시보다는 경제력을 점유하고 있는 사람들, 그 집단에 대한 보시가 중요한거에요. 서 그사람들에 대한 예외적인 거, 특혜 이런것들.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채사장: 그런게 나와있는 책을 읽어보셨군요.) 네네. (채사장: 나중에 한번 정리되면 소개 한 번 해주세요.) 아 네네.
(3) 이독실: 아 지난번에 상대론 한 다음에 질문이 되게 좀 있었어요. (채사장: 요번에 그 이슈가 장난이 아니었죠. 사람들이 관심이 많아가지고) (깡샘: 열심히 키보드 배틀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도인: 그림까지 그려주셔가지구) (채사장: 뭐 얘기하다 말어) 어. 네 그거 했다구요. 질문이~ 카페에 좀 많이 올라왔는데. 많은 분들이 이케 얘기하시는 거 보면서 같이 답변도 좀 달고 질문이 있었으면. 근데 저는 한편으로 뿌듯했던게, 어떤 커뮤니티, 과학 커뮤니티가 아닌데 이렇게 이해하려는 노력들을 하고, 또한 자신들의 의견을 이제 자유롭게 나누고, 이런데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저는 되게 야심차게 준비했었던 것 중에 하나가 상대론은 다른데서 많이 했기 때문에 기조력이었거든요. 근데 기조력에 대한 얘기는 아무데도 없어가지고. (채사장: 아. 뒤에 잠깐 나와가지고) (도인: 기조력은 보통, 저는 처음들었거든요. 기조력이라는 단어 자체를. 저희 원래 학교다닐때 배우나요? 사람들이 자신이 평소에 알고 있었던게 아니어가지고) 기조력.. 잘 안.배워요. 기조력이 좀 어려워요. 양쪽이 부풀어오른다는 것 자체도 어떻게 보면 상식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어. 이과학생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요. 얘기를 하. 다보면 그런얘기가 나오게 되면 노라워 할 수도 있는 주제인거 같애서. 오히려 기조력을 팟캐스트에서 다룬다. 그때도 얘기했잖아요. 신기하다고. 네 재밌는거 같애요. (도인: 과학분야 질문 굉장히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 근데 과학분야 할때, 저같은 경우는 이제 독실님이랑 이제 토론하는 형식이 아니고 보통 듣고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게서 머 토론도 좀 해달라라는 분들도 많으신데 실제 저같은 경우 어쩌냐면 독실님이 설명해주시는 걸 머리속으로 따라가는 것도 버겁거든요. 그래서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가느라고. 진짜 모르겠는 거는 질문하고 하기도 하는데) (채사장: 오늘은 그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나요? 강의 중심입니까?) 어..어..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어려웠다는 분들도 있고. 이런저런 후기들이 있어서 그거를 듣고서 오늘은 이렇게 바꿔봐야겠다 했는데 아무래도 사실 지난번에 어려웠던 이유도 생각을 좀 해봤어요. 제가 인제 영화처럼. 설정을 하고 싶었던거였어요. 원래는 책을 볼때 목차를 읽으시잖아요. 목차를 읽구서 어느, 이때 어떤 내용이 나오겠구나 예상하고 들으면 이해가 좀 가는데 읽으면, 그게 싫었어요. 영화처럼. 복선을 막 깔다가 흐 (채사장: 뭐라고) 마지막에 모든 내용을 이해한다음에 아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라고 전체적으로 연결을 시키고 싶었기 때문에 사실.. (채사장: 지금 이 어려움이 다 계획적이었다?) 사실 실수한거죠. 실수해갖고. 그거를 다시한번 좀 정리를 해줄까 했는데에. 한편으로는 그렇게 까지 할려면 시간도 모자르고 첫번째는, 둘째로는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실수도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인터스텔라 본편해갖구. 해설편해갖구 영화에 좀 충실하게 따라가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3. 광고:
(1) 페이스북: 지대넓얕(JDNY)
(2) 네이버카페: 지대넓얕(JDNY)
(3) 오프모임!! 공지. 1주일 남았는데 내부적으로 도망가야하느냐 논의중. 80명 정도? 하루만에. 나중에 지방도. 해외도. 화성도 가고(독실: 화성에는 안갈래) 혼자오시는 분들(도인: 저도 그맘 너무 잘알아요 ^^)
(4) 예비고3 어머니가 운영하는 잇스타일. 우장산역에서 연결된 여자옷 파는데(채사장: 독실이가 밤에 입는다는 소문이 있던데)
(5) 남선견과.
4. 편지(가상사연)
5. 주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줄여서 지대넓얕
36회 - 영화스포특집
지금 시작합니다.
6. 기타
(1) 질소로 호흡하는 병충해가 나타났는데. 그거랑 옥수수랑 먼상관이여. 상관없음. 산소가 많으면 폐부종이 생겨. 질소는 수압이 높으면 피에 녹아버려. 질소는 안정적이라 에너지 관점에서 낮아서 끊어서 다른 물질로 변할 때 잉여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질소는 그게 무쓸모.
(2) 흑형(?)이 23년동안 혼자 있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흐르지 않는다. 둘다 블랙홀 주변에 있었으니, 지구에서야 그정도 가겠지만.
(3) 25분동안 받은 신호를 12년에 걸쳐서 받은 음성정보는 ㄱ.....ㅗ.....ㅐ.....ㄴ......ㅊ......ㅏ......ㄴ.......ㅎ...........ㅇ....ㅏ.이런식이라서 정보를 구별할 수 없다.
(4) 달이 한쪽만 보이는 것도 계속 시달리다가 자기의 리듬을 찾는다. 공전, 자전주기를 일치시킨다.
(5) 원통형으로 계속 돌면, 중력이 만들어진다. 블랙홀 내부에서는 시간이 안 흐른다. 시간이 공간으로 나타난다.
(6) 프로메테우스는 우주인 농사와 관련된 것이다. 결론은 '인간이 뭐냐?'에 대한 물음에 대한 영화. 인간은 에일리언을 생산하기 위한 대체 수단으로 만든게 인간이다.
(7) '외계인 유전학의 발전, 검은 액체의 비밀'
(8) 검은 액체를 마시면 괴물이 되고, 괴물과 성관계를 하면 오징어(페이스 허거Face hugger)를 낳는다. 오징어는 사람의 얼굴에 달라 붙어서 식도까지 장악하고, 거기서 체스트 버스터(Chest Buster)가 만들어져서 가슴을 찢어발기고 나와서 제노모프(Xenomorph)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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