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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5

영화 장르만 로맨스, 복잡하고 징글징글하지만 따뜻한 관계들의 이야기 3/5 오랜만에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봤네요. 제목과 예고편은 솔직히 재미없어 보였... 할인 쿠폰 덕에 그냥 보러갔는데 이게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그리고 인간미가 있어요. 분명 우리 세상에 있을 것 같은 인간관계들이지만 자주 볼수 없는 하지만 그 와중에 발생하는 모든 감정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이혼한 가정에서 엇나가는 아들의 이야기. 그저 하나의 위로만으로도 치유되지만, 그리고 더 심하게 부서질 수 있고, 다시 단단해질 수 있다는 성장의 이야기는... 사실 어른이 된 사람들은 모두 겪은 과정이겠죠? 그리고 잘 나갔던 사람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사람을 통해 극복해내는 뻔한 이야기도 있지만, 거기에 이혼했지만, 자식 때문에 계속 연락하는 관계와 .. 2021. 11. 20.
영화관 백신 패스관 백신패스관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고 14일이 경과한 고객만 입장할 수 있는 상영관으로 팝콘이나 핫도그 등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며, 띄어 앉기도 해제된다. 백신패스관은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는 질병관리청의 쿠브(COOV) 앱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네이버와 카카오톡 QR 인증 아래 접종 증명 코드를 클릭해 확인 가능하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동시에 관객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3일 개봉하는 '이터널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극장 관계자는 "볼 만한 콘텐츠가 극장에 걸리면 관객들이 움직일 것"이라며 "상영시간 제한이 없어진 만큼 3일부터 주말까지 관객수 추이를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조심스레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신패스관이어도 아직은 시작단계라 사람이 많지 않.. 2021. 11. 4.
[영화] 2021년 영화관 풍경. 메가박스 혼자 메가박스. 간만에 영화관을 와봤습니다. 창원내서 메가박스. 방역을 위해 음식 취식을 금지하고, 티켓 확인시 바로 그 정보가 명부로 넘어가네요. 스마트합니다. 훨씬 간편하네요. 그리고 열체크 후 입장. 물론 마스크를 쓰구요. 사실 마스크를 쓰면 극장은 생각보다 안전할텐데. 진짜 들어왔는데 너무 좋으면서 안타까웠어요. 정말 텅빈 극장. 저 혼자.. 한칸씩 띄워 앉게 하기 위해 테이프로 막아놨어요. 이 좋은 좌석들이.. 이런데 한칸씩 띄워서 감상만하면 될텐데.. 정말 혼자만의 대형 홈씨어터가 된건 좋았지만. 적자가 누적되어 우리 영화관, 극장들이 다 문을 닫으면 진짜 그땐 암담할거 같네요.. 영화관도 조금씩 찾아주세요 ㅠ 덕분에 좋았지만 미안한 영화관 관람입니다. 2021. 1. 15.
[아이디어] 스마트 충전 카페 아이디어 2017년 2월 25일에 떠 올랐던 아이디어입니다. 전기차 충전소 + 책방이나 음식점이나 영화관 등등 얘네들 충전하는 동안에 다른 소비를 할 수 있게 해주면 되잖아. 라고 당시에는 참 번뜩인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실현시킬 돈이 없었...ㅠㅡㅠ 2020. 10. 22.
[영화] 창원 내서 ISC Plaza 메가박스 새 건물 느낌. 입장시 온도체크하고, QR코드 출입자 명부 작성합니다. 영화관람 후 차 번호 불러주면 주차 무료에요 전좌석 리클라이너라서 CGV처럼 좌석 탈착은 안되나봐요. 예매하고 붙어 앉는 건 어쩔수 없음. 리클라이너 의자 편하네요. 영화를 안보고 그냥 한 숨 자도 될듯 뒤로 젖혀서 누워서 관람하면 좀 짱입니다 ㅎㅎ 202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