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2 [NETFLIX] 모든 것이 좋았다. 폭싹 속았수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요망진 반항아' 오애순과 '팔불출 무쇠' 양관식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사계절에 걸쳐 그려낸 넷플릭스의 로맨스 시대극 드라마입니다.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작품 소개 주인공 오애순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키우는 당차고 야무진 소녀로, 젊은 시절은 아이유가, 중년은 문소리가 연기합니다. 양관식은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물로, 애순을 향한 일편단심의 사랑을 간직한 캐릭터로, 젊은 시절은 박보검이, 중년은 박해준이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1950년대부터 2025년까지 약 70년에 걸친 두 사람의 인생 여정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감상평 '폭싹 속았수다'는.. 2025. 3. 14. [영화] 모래알 같은 작고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하는, 거대한 멀티버스 명작_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무척이나 놀라운, 왜 모든이가 열광했는지 뒤늦게 깨닫게 된 아주 늦은 감상기🎬 영화 정보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출연: 양자경(에블린 왕), 키 호이 콴(웨이먼드 왕), 스테파니 수(조이 왕/잡투파키), 제이미 리 커티스(디어드리)장르: 액션, 코미디, 드라마, SF개봉: 2022년수상: 2023년 아카데미 7관왕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 줄거리 간략 정리이 영화, 그냥 ‘멀티버스 액션 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이다.주인공 에블린 왕은 세탁소를 운영하는 평범한 이민자다. 남편 웨이먼드와의 관계도 삐걱거리고, 딸 조이와도 갈등이 많다. 게다가 국세청 감사까지 받게 되면서 스트.. 2025.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