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어이없는 에버노트 가격정책(기존 구독자들이 손해보는 구조)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상당히 고민이 많았어요. 

2019년에는 79,235원을 연간 결제로 구독연장했었죠.

 

에버노트를 거의 8년간 사용하고 있었고, 매일 사용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구독연장을 해야 하는데

뭔가 비용이 갈수록 높아지는 거에요. 월 USD 7.99의 스마트한 투자라네요.. 

원화로 하면 111,360.78원... 와.. 과하다 과해.

연간으로 하면 할인해서 8만원대가 되겠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연장을 안했죠.

고민 끝에 구독연장을 안하기로 했는데!!

그런데!!

 

혹시나 싶어서

연장 없이 새로 가입하려고 하니 떡하니 

40%할인 배너가 있네요... 세상에..

 

그래서 그냥 연장 안하고 새로 결제 했습니다.

올해는 결과적으로 33,000원에 구독 연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자동으로 55,000원 결제된답니다!! ㅋㅋ.. 구독 연장 안해야지 ㅋㅋㅋ

 

이게 뭐야. 아무리 호구라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기존 구독자들한테 더 잘해줘야지...

신규 할인은 이해하지만, 기존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월 7.99불을 받아먹을 생각을 하다니..

 

야 너 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