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pple.com/recycling/
하... 짜증..
애플에서 먼 보상판매를 한다고 해서 들어가봤다.
이른바 Apple Renew Program.
실은 그전에 Chat으로 물어봤는데,
애플스토어 구형 애플기기를 들고 가면 보상해준다고 해서
애플기기 들고 갔는데,
아이폰은 새 아이폰 살때만,
아이패드는 새 아이패드 살때만,
맥북은 새 맥북 살때만,
보상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몰랐던 내가 잘못이지.
헛걸음하고, 웹페이지 상에서는 Renew 프로그램을 통해
기프트 카드로 받을 수 있고, 그걸로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면 된다고 한다
https://www.apple.com/recycling/
주소를 찾아 잘 들어가면(홈페이지에서 찾기는 어렵다. 검색하거나 위 주소로 들어가야 함)
각종 기기에 대해서
견적가를 알아볼 수 있다.
Brightstar라고, 난 머 부품 재생하는 곳인줄 알았더만
그냥 멀쩡하면 그걸로 다시 팔아먹는 곳이더만.
그래도 머 자기 애플기기 + 몇가지 스마트폰 견적을 내보면
니 기계는 지금 이정도는 받을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한번 더 검사해 볼 것(문제 있으면 더 낮출거야!!!) 입니다...
시리얼 넘버나,
추가적으로 주소 등 입력하게 되면,
나름 머 UPS(United Parcel Service) 통해서,
박스를 5영업일 내에 보내준단다.
그거 받아서
공짜로 다시 보내면,
'전문가(?)'가 점검해서
그 가치를 다시 알려주면
다시 내가 Accept 하면
그 가격에 해당하는 APPLE GIFT CARD로
보내준다는 말씀...
겁나 귀찮지만 편하다.
가격은 중고거래보다는 낮지만, 편하니까머..
그렇게 GIFT CARD 받으면 다른 애플 기기를 살 수 있는 거지.
그래도 애플스토어에서
각각의 기기별로는 보상판매 가능한것도 나름 나쁘지는 않으니까.
iPad air 2 64gb wifi기준으로
한국 패치는 여전히 적용되더라
Brightstar가 한국도 담당하던데
한국 애플스토어는 15만원,
미국 애플스토어는 180$
크흐. 한국화는 최고.
그리고 iPad보다 iPhone이 훨씬 가격방어가 잘된다.
- Not all devices are eligible for an Apple Store Gift Card. Payments are based on the received device matching the description you provided when your estimate was made. Apple reserves the right to refuse or limit the quantity of any device for any reason. Other restrictions on gift cards may apply. See Apple Store Gift Card terms and conditions for details.
물론.... 모든 제품이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어쩌고 저쩌고..후.. 기프트카드 사용에도 제약이 있고.. 얘들은 머 이렇지머.
Additional payment will be required if the purchase price of your new Apple product exceeds the value of the Gift Card. Seems obvious, but we wanted to be sure you knew. Gift Cards are also not for resale.
새 애플 제품을 살수는 있어.
하지만 기프트카드 가격 초과하면 추가 지불은 필요해. 머 이건 명백한거지.
문제는 기프트카드 + 신용카드로 구매가 되는건지
기프트카드 금액을 충전해야 하는 건지를 안 가르쳐 주잖아~!!!
애플고객담당자 말로는
기프트카드 금액 넣으면, 자동으로 금액 차감되고
나머지 금액을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된다고 한다.
직접 해보는 수 밖에..
가만히 기다리다 보면 Brightstar에서 무료 배송 팩이 오는데,
고이 포장해서 UPS Store로 갖다 주면
내가 할일은 Gift Card 기다리는 일만 남는다.
박스가 왔는데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만들어졌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비닐 속에 아이폰을 넣고 고정시키고, 골판지로 완충하고... 얘네들 뭐야.. 너무 똑똑해..
거기다 양면테이프 붙여나서 깔끔하게 봉인하면 완료...
대단하다...
진짜 너무 편하고, 쉽고, 공짜다....
좀 짜게 불러서 그렇지 시스템 자체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UPS Store에 갖다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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