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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19대 대통령

'문고리 권력' 靑총무비서관에 '흙수저 공무원' 파격 발탁. 이정도 총무비서관

by Whatever it is, it matters 2017. 5. 11.

청와대 안살림을 담당해 이른바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11일 이정도 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이 발탁된 것은 인사 내용과 발표 형식 면에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총무비서관은 청와대 내의 실무 인사와 재무·행정 업무, 국유재산과 시설 관리 등과 함께 대통령 가족 관리와 지원을 맡는 직책이다. 그런 만큼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최측근 인사가 이 자리를 맡아왔다.

이 비서관은 지방대를 졸업한 비(非)고시 출신으로 학벌과 배경을 중시하는 우리 공직사회에서는 대표적인 '흙수저' 공무원으로 꼽힌다. 그런 그는 행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최상위권만 들어가는 기재부에서 7급 공채로 시작해 현재의 국장급 자리까지 오른 입지적적 인물이다.

특히 이 비서관은 청렴하고 강직한 모범공직자로 정평이 나있다. 문 대통령과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아무런 개인적 인연도 없으면서도 중책에 기용한 것은 이런 이런 배경에서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1/0200000000AKR20170511085600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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