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게으르고 치열하다
분명 오늘 하루 하루가 무척이나 소중하고 더이상 다시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인데
낭비하면서 또 아쉬워 한다.
슬프다.
15064.
이토록 쏜살같은 하루들이 계속 흘러만 간다.
오늘이 고맙고 감사한데
또 오늘이 버겁고 힘들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그래도 오늘은 보다 행복했으면
오늘 역시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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