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센비치 야시장 워너파크(Bangsaen Beach Wanna Pakr) (2024년 10월)

방센비치 야시장 워너파크 (Wanna Park): 방센에서 만나는 활기찬 커뮤니티 공간

방센비치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워너파크 마켓은 이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센비치의 또 다른 명소입니다. 방센에 있는 다른 야시장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들과 핸드메이드 제품, 빈티지 의류를 파는 상점들이 한데 모여 있어 먹거리와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젊은 층, 부라파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주소: 45/4 Bang Saen Sai 1, Tambon Saen Suk, Mueang Chonburi District, Chonburi 20130, Thailand
방센비치를 방문했다면 이곳에 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변을 거닐다 워너파크 마켓에 가서 밤의 열기와 사람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1. 위치 ★★★

워너파크 마켓은 방센비치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방센비치에 왔다면 택시나 그랩(Grab)을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해안가에 가까워 이동 자체가 편리합니다. 다만, 방센비치의 해안선이 길어 걸어서 이동하기에는 조금 멀 수 있습니다. 택시나 그랩을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해변의 여유를 즐기다가 늦은 저녁에 워너파크로 가면 활기찬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2. 시설 ★★★

야시장은 전반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워너파크 마켓은 음식 판매 구역과 핸드메이드 제품 및 의류 상점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음식과 쇼핑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여러 종류의 먹거리와 물건을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어요. 시장 치고는 비교적 쾌적한 편이며, 식사 공간도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어 북적이는 다른 야시장과 비교했을 때 정돈된 분위기라는 인상을 줍니다. 또, 화장실과 주차장도 갖춰져 있지만 주차 공간을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십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포장마차들이 늘어서 있고, 그 옆으로는 핸드메이드 제품, 장난감, 빈티지 옷과 액세서리 가게들이 줄지어 있어 쇼핑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워너파크 마켓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잘 구비된 공방과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상점들이 있어서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쇼핑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요일에는 빈티지 마켓도 열려서 구경거리가 더욱 풍부합니다.

3. 분위기 ★★★★

워너파크 마켓은 밤이 되면 특유의 야시장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라이브 음악, 야시장을 걷는 사람들의 활기찬 소리, 그리고 시장을 둘러싼 불빛들이 마치 축제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저녁이 되면 학생들, 현지인들, 관광객들로 가득 차며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특히, 해가 지고 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북적이는 시장의 풍경이 완성됩니다.

저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늘어나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 맛 ★★★

워너파크 마켓은 다양한 음식 옵션을 자랑합니다. 특히 방센비치에서 인기 있는 망고 쉐이크 가게는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망고 쉐이크는 가격 대비 맛이 매우 뛰어나며, 25바트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꼬치구이, 튀김류 등 다채로운 음식들이 많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꼬치구이는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맛이 한국인 입맛에는 다소 짜게 느껴질 수 있어요.

특히 저렴한 가격에 비해 음식의 질이 괜찮아서 여러 가지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메뉴를 시켜 나눠 먹기에 좋습니다. 다양한 로컬 푸드와 음료들을 맛보면서 워너파크 마켓의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5. 총평 ★★★★

워너파크 마켓은 방센비치에 들른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봐야 할 야시장입니다. 음식, 쇼핑, 즐길 거리 모두 갖춘 이곳은 방센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장소입니다. 특히 망고 쉐이크 같은 인기 메뉴는 꼭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하며, 저녁이 되면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방센비치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야시장의 정취를 즐긴다면, 그날 하루는 분명히 만족스러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