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가 열광한 포르투갈 전의 손흥민의 어시스트 순간을
ESPN에서는 무게감 있게 다뤘습니다.
ESPN은 대회 13일차에 순간을,
손흥민의 멈춤으로 잡았습니다.
시작은 포르투갈의 코너킥부터, 그때 는 90분 정규시간이 지난 추가시간의 첫 1분에 시작되었죠.
그때는 1-1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이 동점을 유지한 상태였어요.
At around 10 yards from the edge of the Portuguese box, Palhinha catches up, eight seconds after the ball was first headed out from within the Korean six-yard area. Son shrugs him off, head bent down, eyes firmly on the ball as he suddenly decelerates. He appears to lose balance before a light touch with his left foot keeps the ball in control. By this time, there's a wall of three in front of him. Then comes the pause.
손흥민은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One.
하나
Two.
둘
이 멈춤으로 우리는 기적을 볼 수 있었죠.
The footballing intelligence to understand that there was only one possible way he could continue this counter and that it necessitated waiting. The calmness to do nothing when the overwhelming urge must have been to do something, anything. The belief in himself that even if surrounded by defenders, he would be able to thread that ball through. The faith in his teammate that that's all he had to do.
ESPN은 손흥민이 기다림의 능력이 있는 축구지능을 가지고 있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음을 극찬합니다.
그리고 동료에 대한 믿음 역시 손흥민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크흐...
손흥민의 이 순간의 멈춤은
It's the kind of small moment that separates the very good from the great, that can lift a nation from the brink of elimination and into the knockouts, that can define one of the most dramatic days in Word Cup history.
월드컵 역사에도 기억될 최고의 드라마틱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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